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하여 연초 2월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일제 접종했던 모든 소와 돼지(웅돈)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예방백신 보강 접종을 실시한다.당초 8월 중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하절기에 발생 할 무더위 속에서는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등 부작용 발생이 예상되어 7월로 접종시기를 앞당겼다.이번 구제역 보강 접종 대상은 잠정적으로 29,760두(1205호)이고, 그 중 소는 29,500두(1,183호) 돼지는 260두(22호)이다.접종은 백신공급반을 통한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10두 미만 및 노령농가로 백신접종이 불가능한 농가에 대해서만 백신접종반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접종에 앞서 백신 989병 33,025마리 분량을 확보하여 읍면에 공급하였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복동)는 지난 9일 아이들이 학교를 쉬는 둘째주 토요일을 이용하여 가족사랑봉사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가족사랑봉사 활동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4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해리면 동호해수욕장, 심원면 바람공원에서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가족사랑봉사단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에 큰 의미를 두고 여느 봉사 시간보다 더욱 열심히 하는 열성을 보이며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한편 가족봉사단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산책로 등 이곳저곳에서 구석구석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만돌에서 갯벌체험을 하면서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고창여중학교 등 5개 중학교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파티쉐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전북커피교육학원과 한빛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는 바리스타와 파티쉐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 위주로 신청을 받았다.청소년들은 우선 각각의 직업에 요구되는 성격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직접 원두커피(에스쁘레소)를 내려 보고, 컵케익을 만드는 실습을 했다.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도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업인만큼 강의와 체험 시간 내내 집중했고, 이론과 병행한 체험을 통해 재미와 함께 직업의 특성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며,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고창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주최하고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1 전국갯벌스포츠축제가 오는 8월 6일과 7일 2일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대에서 열린다.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피해지역의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고창군이 3년 연속 선정되어 개최하는 2011 전국갯벌스포츠축제는 갯벌에서 진행되는 마라톤, 풋살, 줄다리기 등 스포츠종목과 장어잡기, 어망체험, 조개캐기, 에어바운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동호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가하는 마라톤(건강달리기)은 기록측정과 시상금 대신 참가자(참가비 접수자에 한함)에게 풍천장어를 중식으로 제공하고 스포츠대회 참가자에게 경품으로 복분자와 흑맥을 증정하여 고창 특산품을 전국에 알릴
남원시는 2011년 상반기 중 엄정한 직무감찰과 회계감사를 통해 법치행정의 원칙을 정립하고 각종 부실공사 사전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 감사를 추진함으로써 건전재정운영과 예산절감 등에 일익을 담당했다.상반기에 12개 읍면동․사업소에 대한 자체감사 실시로 161건의 부적정한 사항을 지적해, 8천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으며 1〜2억 건설공사, 5천만원이상 보조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154건을 처리 5억7천5백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렸다.또, 장마철 대비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기동감찰을 실시해, 35개 사업장에 18건을 시정요구, 예방감사에 주력 했다.또 시는 건설공사의 주요 공종에 대한 품질관리 및 부실공사 방지,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고자 건설공사 감독공무원에 대
지난 2005년부터 김제시지역 농어촌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으나 2011년 상반기에 도시형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하여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이로써 명실공히 무상급식을 선도하는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제시가 2011년 하반기부터 농어촌 중․고등학교 급식비를 200원 인상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최근 3년동안 급식비(2천500원/1식)가 동결되어 급증하는 물가와 치솟는 인건비로 급식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위기에 놓이게 돼 청소년을 둔 학부모와 학생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최일선의 영양교사들의 고민이 컸었다.이에 현실성을 반영하자는 뜻을 모은 김제시와 도 교육청은 2011년 하반기부터 농어촌 중․고등학생 급식비를 200원 인상(2천700원/1식)한
남원시는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공동으로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12일 남원시청 강당에 전북대 교수, 언론인 등 관계 전문가,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남원이 갖고 있는 여건과 실상을 면밀히 진단하고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신기현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성과관리를 통한 남원발전 전략‘ 주제발표 후 좌장을 맡은 권혁남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진행으로 지정토론자인 송기돈ㆍ안국찬ㆍ조승현ㆍ송정기ㆍ이상록 전북대교수, 이춘구 KBS전주방송 보도국장,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 등 전문가들의 대안제시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오는 12월 전라선 KTX 개통이
새만금에서 정당한 김제몫 찾는데 꼭 힘될 터 찾아가는 새만금 설명회가 12일 김제시 교동월촌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 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교동월촌동 통장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이 날 설명회는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 평야와 같은 새로운 농지를 조성하고자 시작한 새만금 사업의 출발부터, 새만금 어원과 의미, 3개 시군의 행정구역 결정 요구안을 비교해 보고, 합리적 행정구역 결정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여홍구 위원장은 “기존 해상경계선으로 행정구역이 결정될 경우 김제는 바다로 나가는 길이 막혀 내륙도시가 되고, 김제시의 수산업, 해양개발 등 해상성장동력이 차단되는 등 개발잠재력을 잃게 된다.&rdq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이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타 자치단체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은 경남 양산시 대표단이 12일 익산시를 방문했다.시 공무원 및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양산시 대표단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는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배우기 이 곳을 찾았다.대표단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발표 및 토론회’에 참석 한데 이어, 중앙체육공원 및 시립도서관, 영등 시민공원 등을 각각 둘러봤다.양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여성친화도시라는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익산의 선진 사례를
출범 100일을 맞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국내외 식품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출범 이후 일본 식품기업 페스티바로사, 중국 해안란파실업 유한공사 및 상해 원덩시 등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특히 고구마식품 제조업체인 일본 페스티바로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1호 입주 기업이 될 전망이다.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모두 30여 개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을 방문, 사업 비전 등을 홍보했다.특히 글로벌 식품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대규모 회계법인과 투자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청사진 제시를 위해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이 밖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임대 형 공장,
31개국 1,300여 태권도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2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폐막됐다.이날 폐막식은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김광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 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환송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구촌 축제로 승화 되었다”며 “무주태권도공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자랑스런 이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으로 찬
무주군이 전통 천연염색 삼베 수의 등 한스타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전략기지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대표 손순임)과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대표 김진우)가 참여해 천연염색 오색 수의와 창포와 연꽃(연실)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세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이 사업에 참여한 적상면 치목마을은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삼베마을)로, 2009년에는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현재 문화재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삼베짜기” 공동작업 마을로 1차 선정되었고 2차 심사를 준비 중에 있다.또한, 한국 전통 천연비누와 천연세제 등을 개발할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는 지난 2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 제209회 제1차 정례회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열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총 14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김준환 의장은 “금년도 계획한 시책 및 사업 등이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업무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포커스를 맞춰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짚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정례회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밝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12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주민만족’을 위한 2011년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순창경찰서가 추진해온 2011년 상반기 치안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 방향 보고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채완 서장은 “전 직원의 합심과 노력으로 안정된 지역치안을 이루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각 부서 및 파출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치안활동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순창=조민호기자
정읍시 덕천면에서 지난 11일부터 구제역 예방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덕천면 한우작목반(회장 황희규)과 강동희(수정사)씨는 10두미만 소농가중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 21농가 91두의 예방백신을 대신 접종해주고 오춘식씨는 연속주사기 10개를 구매, 제공하는 선행을 베풀었다./정읍=최환기자
전남 신안에 다녀왔다.마이산 투자 예정자(한백R&C)가 운영하고 있는 엘도라도리조트를 직접 보고 오기 위해서였다.특히 투자 예정자가 실제 진안에 투자할 경우 투자1호가 되는 만큼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지난해 처음 한백R&C가 마이산북부일원에 대규모 숙박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무려 152실에 500억원을 투자한다니.... 토지매입 가장 시급 과제 더욱이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진안은 명실상부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관광지’로 우뚝 서게 된다.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잘못 들을 것인가? 혹은 누가 장난치는가?, 사기꾼(?)들이 아닌가? 등등의 생각이 교차했다. 그도 그럴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또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4건과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세부안건으로는 운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12일 09시부터 댐 홍수조절을 위해 초당 200㎥ 규모로 예비 방류 계획이라고 밝혔다.용담댐 관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용담댐 상류지역에 272mm의 많은 비가 내려 댐수위가 EL.256.83m까지 상승했다.이에 관리단은 댐 안전관리 및 하류지역 홍수피해 경감을 위한 댐 홍수조절 여유공간을 확보하고자 방류를 시행하기로 했다.용담댐 예비방류를 통해 댐 홍수조절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되면 금강상류유역에 집중강우 발생시 용담댐 홍수 유입량을 대부분&n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비영리법인 ‘참좋은 사람들(대표 유영준)’은 지난 11일 6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성동주민센터 직원, 수성동통장협의회(회장 송규호), 정읍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단장 백인출),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관리단(단장 김용연) 직원들이 1일 사랑과 정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정읍=최환기자
정읍의 대표적 명품 특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정읍시와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공동 개최하는 품평회에는 세계유전자원 수박, 연구회원 출품 수박, 수박조각작품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현재‘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08년부터 E-마트와 부산 메가마트에 납품되고 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수박시식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 수박씨 멀리 뱉기 게임 등이 진행되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구입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수박은 갈증과 피로 해소는 물론 다양한 영양소와 리코펜 등 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