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0일 국제화 역량 강화와 통역봉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제3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4월 새롭게 구성된 외국어 9개 언어권 통역 봉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통역활동과 군산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참석자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광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국제교류 행사에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정기호)는 30일 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관련 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 중에 자동차 매매업과 정비업, 폐차업 등 자동차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관리 사업체 등록기준 준수여부와 주행거리계 조작, 자동차 성능기록부 미발급 등 부당 매매행위 여부, 견적서 적정 발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이에 점검결과 적발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고발 및 개선명령, 사업취소,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기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자동차관련 사업체에 대한
군산대학교는 30일 창업동아리 적재적소 팀이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적재적소 팀은 송혜성(조선공학과3) 팀장을 비롯해 박도현(신소재공학과3), 박민아(영어영문과4), 고수미(영어영문과3)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인도 및 제3세계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흙화덕’을 출품했다. 흙화덕은 이들 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흙으로 제조 가능한 화덕을 목표로 가스화 원리를 적용, 화력을 증가시켜 높은 효율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요리 시 나오는 미세먼지 농도가 영국 기준치 근사값인 0.0525ppm에 도달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9일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가래·코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시 보건소는 수족구병이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주의했다. 이에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고, 5세 이하 어린
군산시는 29일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241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경험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와 부정수급 개념 및 부정수급 유형, 부정수급 발생원인 등을 안내,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체계적인 절차 및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전반과 행정처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보육업무 실수 등을 최소화하고, 반복되는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으로 일부 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정수급으로 인한 보육재정 낭비를 최
군산시는 26일 (사)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정병각)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에서 촬영되는 각종 국내외 영화 유치활동과 로케이션 지원을 총괄하는 전주영상위원회와 군산시가 전북도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다. 이를 통해 시는 하반기부터 영화촬영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 인력 확보와 함께 관련예산 확충을 통한 다양한 지원제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군산시와 상생발전을 통해 전북 영화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영화 촬영을 통한 지역 홍보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파급효과는 대단하다&rdq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은파호수공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바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양경찰의 장비와 인명구조 훈련 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해볼 수 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박력 넘치는 의장대와 아름다운 하와이 문화교류팀의 벨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헬기·공기부양정·수상오토바이·수륙양용 차량 인명구조 시연과 수상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여객선 탈출과 구명뗏목 생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가 1회 충전으로 총 300여㎞에 달하는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코스를 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쉐보레는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서 볼트EV 특별 행사를 열고 장거리 주행 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쉐보레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모집된 참가고객 10팀(2인1조)이 참가해 진행됐다.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공식 프로그램은 기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감안해 200㎞ 미만의 코스를 충전해가며 완주한다. 하지만 올해 처음 참가한 볼트EV는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 383㎞를 충분히 즐기며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장거리 주행코스를 마련했다. 볼트 EV에 탑승한
군산 1318HappyZone 행복스케치 소속 예감예술단(단장 김영웅)은 28일 노인요양시설 사랑의집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예감예술단 청소년들은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노래, 댄스, 난타 등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흥겹게 펼쳤다.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청소년들의 공연을 보며 기뻐하셨으며,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웅 청소년 단장은 “부족한 재능을 가지고 봉사를 할 때마다 너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며 호흡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집 박경애 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공연이
해양관광도시 군산에서 대규모 바다축제가 열려 전국의 이목이 집중돼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해양관련 최대 국가기념 행사인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31일 오전 10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6월 4일까지 해양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념행사 당일에는 해군의장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퓨전타악 국악공연, 군산시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진포대첩 재현행사와 국민화합 해초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차세대 해양운송 수단인 위그선 전시와 탄소섬
군산시는 26일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 정부의 국정 뱡향에 수렴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접수된 정책 가운데 ‘중요정책 반영 건’으로 분류된 제안은 인수위 종료시점에 반영 후 제안자 본인에게 결과가 통보하고,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사항은 소관기관에 보내어 처리한다. 안창호 총무과장은 “안내판 및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군산예술의전당이 국비공연을 잇따라 유치함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공연의 격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6일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 우수단체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발레 ‘호두까기인형’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대학로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현재 공모사업으로 교육 2건, 공연 3건 총 5건에 국비 1억5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