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달 말 기준 13만2,000여대로, 수년 사이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 차량등록사업소 개소당시 10만5,000대에 불과했던 차량등록 대수가 올해 1월말 기준 13만2,000여대로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자동차가 11만7,000대로 88.7%를 차지했으며 이륜차가 1만600대(8.0%), 건설기계가 4,400대(3.3%)로 나타났다. 시에 등록된 차량을 연도별로 분석해 보면 지난해에는 총 13만1,000여대의 차량이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6,765대가 신규다. 특히 군산시가 GM차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결과 GM자동차는 1,624대가 신규 등록돼
김기현
2014.02.1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