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18일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와 상생발전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국가산업단지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산업의 발전과 새만금 해상풍력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내측에 해상풍력발전기 총 28기(99.2MW)와 산업연구용지 내에 관련 기자재 조립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년간 총 440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50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군산의 침체된 조선기자재 및 풍력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8일 시민경찰연합회(연합회장 김원섭)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경찰연합회는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방범활동 후 조끼나 신호봉 등을 보관할 장소가 없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동봉 서장은 문화치안센터 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이번에 개소를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민경협력 방범에 유공이 있는 박교서·하영란 시민경찰에게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이동호·함창식·김성례 시민경찰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시민경찰 단체 사무실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비 회기 중에도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배형원)는 군산예술의전당과 시립도서관, 근대역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근대마을 조성사업과 채만식 집필터 및 생가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피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금후계획에 대해 상호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행복위 의원들은 예술의전당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을 공연하고, 각계각층이 문화시설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의 경우,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특색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17일 군산시 미장동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내외빈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청사 이전에 고생한 황은실 운영지원과장 등 3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호남지역본부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운영지원과, 축산물위생검역과, 식물검역과, 시험분석과 등 4개과를 운영하고 있다. 개청식에 참석한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개청식을 시작으로 호남지역의 근간산업이 농축산업인 점을 고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동식물 국경검역 질병방역 및 병해충 예출 방제업무에 활력소
전국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는 선유도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전쟁을 선포하고 나서 그 실효성이 주목되고 있다. ‘신선이 노닐다간 섬’이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선유도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양하기 좋은 섬 30곳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선유도가 수년전부터 불법 셔틀(관광)버스 운행과 음식점 및 숙박시설의 불법영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다 불법 건축물 및 광고물, 공유수면 내 무허가 사용, 국유지 불법 점용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 때문에 주민 간 마찰과 다툼, 안전위협, 고소고발 등이 심해져 그 피해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특히 내년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7일 군산시수협 수산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수산계열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산시수협 장학금은 수산업 및 어촌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우수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군산시수협이 해마다 2차례에 걸쳐 20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해양생명과학전공 염세진(3학년) 학생 등 12명의 우수 수산 인재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지금까지 군산대 169명의 수산 인재들에게 총 3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018학년도 대입변화와 대응책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는 최승해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장을 초청해 2018년도 이후 변화하게 될 대학 입시 제도와 대입 전략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전화접수(☎1544-5400)로 예약이 가능하고,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선착순 400명에게 2018 수시자료집, 학생부 종합전형준비 스펙노트, 학습 플래너 등 다양한 입시 자료를 제공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7일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68명으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미만인 군산시민이다. 특히 청년층(만18~34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지원자는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청년 적합 대상사업 선발인원 범위이내 우선 선발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1일 6시간(주5일 총30시간) 근무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17일 박물관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널리 알릴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로그 기자단은 박물관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은 글·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과 근대문화의 온라인 알리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위촉 이후 1년간 박물관 전시 및 각종 문화프로그램 현장을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블로그 및 SNS(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게재 공개된다. 특히 이들 기자단에게는 취재 및 출입(일부행사 제외)이 가능한 기자증을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선유도가 각종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생활질서계가 풍속업소 단속에 나섰다. 17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선유도의 바람직한 관광산업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반음식점 등 풍속업소 30여 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고군산 연결도로가 내년 초 개통 예정인 가운데 최근 선유도가 불법 음식점 영업 등으로 상인 간 갈등이 커지고, 관광지 이미지가 실추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풍속업소 불법영업 행위를 자발적으로 중지하도록 계도하고, 무허가(신고)업소 자진폐업 및 정상적인 신고유도 등을 안내했다. 최갑열 생활질서계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2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이후부터는 불법
군산시는 17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항구를 통해 꿈을 심어 주고자 ‘어린이와 함께하는 항만GO! 신나는 항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 체험교실은 군산해수청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총 10회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500여명에게 항만에 대한 시설견학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군산항 5부두에서 군산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고 부두 견학, 무역선 관람 등을 갖는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에서 선박들에게 해상시스템을 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상교통 안전운항 상황을 직접 견학하게
군산시는 16일 수요자 중심 치매 통합 관리로 공동체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기 좋은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3월 도시형 치매 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으로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나운 주공4단지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어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나운 주공4단지에서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 나운 주공4단지아파트(소장 박성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치매 안심마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지원, 치매질환의 인지재활 및 인식개선 사업 연계 추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