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의 개발호기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등록 상태에서 부동산 불법중개 행위를 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경찰과 합동으로 오식도동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자 4명과 중개업소 대표 4명 등 8명과 함께 유사명칭을 사용한 중개업소 1곳과 서명날인을 누락시킨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 관련법을 위반한 10건을 형사고발하고 무등록 중개행위 업소 4개소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처분, 서명날인 누락으로 적발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도 업무정지와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이처럼 군산시와 경찰이 오식도동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 것은 시내권에 비해 지도감독의 사각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6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상교통질서 위반사범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양교통질서 위반행위는 해양사고로 이어져 대규모 인명피해와 해양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만 일부 해양종사자들의 안전불감증에 의한 위반행위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내 해상에서는 22건의 선박 음주운항 행위가 발생했으며 승선 정원초과 행위도 11건이 적발되는 등 위반 행위가 줄지 않고 있다. 이에 해경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항과 다중이용선박 과적 과승, 항계내 어로행위 및 통항방해 행위 등 3대 주요 위반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에정이다. 특히 바다낚시 성수기인 5월과
군산시립도서관(관리과장 신재현)은 다음달부터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야간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강좌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와 생활공예로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개월간 주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는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자세를 익히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광고 글씨를 배우게 된다. 또 생활공예는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실생활 속에 사용할 수 있는 컵받침과 커피홀더, 시계 등 생활도구를 한지공예, 클레이아트 등 다양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봄방학을 맞이해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상시키기 위해 가족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과학교실에서는 내가 만드는 리트머스 종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고래가 궁금해,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 압력아 작아져라 부피야 커져라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초등 4~6학년)은 오는 14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6일 해마다 5월에 열리는 꽁당보리축제의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 참가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심사결과 우수 아이디어는 시상을 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한 군산꽁당보리축제는 군산의 농특산물인 보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보리 재배 농민들이 참여해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9회째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산시 미성동주민센터 앞 보리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오는 14일부터 시행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 중 DMB 시청이나 조작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서는 주요 교차로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운수업체에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택기 경비교통과장은 “운전 중 영상표시장치 시청 행위의 위험성 및 단속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엄정한 법집행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2013년도 노인일자리 시장진입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시장진입형 일자리는 노인일자리 사업 가운데 정부가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와는 달리 자립적으로 운영해 인건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를 대상으로 매출현황, 인건비지급 등 종합심사로 진행됐다. 이에 평가결과 군산시니어클럽은 지역 내에서도 인건비가 최고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장형 사업단인 은빛보부상과 은빛실타래, 웰빙참맛, 은빛인력뱅크는 군산시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운영전문성 등 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소연 관장은 “지난 2012년 1월 전라
군산시 일반거주 지역에서도 앞으로는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제175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의원 공동발의로 군산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발의에는 김우민 의원을 비롯해 김경구·진희완·최인정 의원이 동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발전시설이 제한됐던 일반거주 전 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원안가결된 도시계획 조례 개정조례안은 용도지역에서의 건축제한에 있어 제1종과 제2종, 제3종 일반거주지역 안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전 일반주거지역 안에서도 일정수준의 발전시설을
제79대 주재화(56) 군산세관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주 세관장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FTA 국제통상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특혜세율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경쟁력을 갖도록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는 물론 상대국의 통관절차까지 손쉽게 이해되고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수출입통관 및 물류지원으로 군산자유무역지역 및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군산항이 대중국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주재화 세관장은 전북 고창출신으로 재정경
광역의원 선거 가운데 또 하나의 격전지로 분류되며 현역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4선거구는 나운1·2·3동 전역으로 이뤄졌다. 이곳의 경우는 다른 선거구와는 다르게 한때 시장후보군으로 분류됐던 현역 민주당 이성일(민·48) 도의원이 시장 출마를 고사하고 지역구 수성에 나선 지역이다. 또 앞서 일찍부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현주(통·42) 도의원도 출마 의지를 밝히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안철수 신당 바람을 등에 업고 창당 예정인 새정치신당(가칭) 후보로 이만수(안·61)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입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전 군산시의원을 지낸 김중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김관영 국회의원)가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5시 흥남동 주민센터에서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군산지역위원회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당원과 시민들의 관심을 지지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방자치위원회는 나종성 위원장을 비롯해 강남일·문식 부위원장, 이래범 고문, 김성관 총무국장, 서동수 조직국장, 최종희 홍보국장, 박욱규 교육국장, 한안길 대외협력국장, 고명수 봉사국장, 복태만 직능국장, 고석원 산학회국장 등 모두 8개국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14일까지 11개대 100명(남8명, 여92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터우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화재, 구조·구급 및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며 동원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정의 활동수당과 피복 등이 지급된다. 한편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소방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일선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건전한 졸업식 풍토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서는 5일 군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BBS, 패트롤맘,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원중학교 졸업식장에서 건전한 졸업식과 함께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지역경찰, 협력단체 등 100여명을 총 10개(중학교6, 고등학교4) 학교에도 배치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동민 서장은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행위를 반드시 고쳐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협력단체 등과 함께 청소년 탈선 예방 및 조기귀가
군산중앙고등학교 김복규 교장이 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4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55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는 사회적 책임경영과 혁신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인물과 기관의 대표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혁신리더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가수 조용필, 배우 송강호 등이 뽑혔다. 김 교장은 평소 생활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도한 결과 100%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었다. 그 결과, 올해 서울대 3명을 비롯해 연세대 3명, 고려대 9명, 한양대 6명, 성균관대 4명, 중앙대 6명 등 수도권 대학에 77명과 포스텍 1명,
군산시 수송동발전협의회(회장 이영상)는 4일 수송동(동장 동태문)이 추진하고 있는 애정촌 만들기 사업을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수송동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지역 내 폭우 피해 때에는 수재민에게 생필품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영상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우리 동네 주민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책임지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애정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현역 도의원의 시장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3선거구는 월명동을 비롯해 삼학·신풍·중앙·흥남·수송동 등 모두 6개동으로 이뤄졌다. 이곳의 경우 역시 2선거구와 마찬가지로 현역 최정태 의원이 시장출마를 결심한 상태로 빈자리를 차지할 입지자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예상후보로는 지인들에게 도의원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강인창(민·52) 은진철강 대표가 거센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곽오열(안·52) 전 건설교통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안철수 새정치신당(가칭)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여기에다 새정치신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4일 제1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8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각 상임위별 업무보고에서는 미래투자를 위한 R&D사업, 사회적 약자배려,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와 대안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식 의원이 제안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반값등록금, 기초연금 공약사항 이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서동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하수관거 BTL 관로현황 조사 및 도서작성 용역 등 문제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반값등록금 실현에 대한 약속을 한 것과 관련해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공약사항 이행 촉구에 나섰다. 4일 군산시의회는 제1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종식 의원이 제안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반값 등록금, 기초연금 공약사항 이행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공약한 사항에 따르면 등록금 총액 13조원 가운데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한 6조5000억원(정부 4조원, 대학자체 2조5000억원)의 재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기획재정부가 국가장학금 예산 3조4575억원을 확정, 경감율이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반값등록금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그 말을
군산시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확산방지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며 시는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단속 대상지역 및 업소는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업소 등이다. 단속대상행위는 총기와 올무, 덫, 독극물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는 행위와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을 취득·양여·운반·보관하는 행위 및 그 사실을 알고서도 먹는 행위 등이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군산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역사·문화·전설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를 실현해 살고 싶은 마을을 육성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만들기 추진협의체, 부녀회 등 비영리 자생단체이며 총 2억7000만원을 들여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4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대상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