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관장 정준기)은 15일 시민과 기업체 등에서 도서기증이 잇따라 지금까지 총 1만4,000여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에는 군산시청 공무원들도 참가해 1인3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 목표량을 초과한 7,0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 농협은행 군산시지부, 군산조선소기능장회, 국인산업, 군산상공회의소, 군산도시가스, 군산산림조합 등 기관과 기업체에서 2,000여권의 새 책을 기증했다. 정준기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기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확충 및 군부대, 복지시설·아동시설 등에 재 기증해 독서 소외계층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김기현
2017.05.1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