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병·의원을 찾으면 되며,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 원 한도, 의료급여 수급 자는 연간 2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간 각각 지원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으니, 서둘러 검진 받는 것이 편할 것”이라며 “시기를 놓치면 암 진단을 받아도,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5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평년 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장마는 많은 강수량과 함께 국지 성 집중호우 및 강풍이 잦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 시작 전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 정비해야 한다.또한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논두렁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피복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벼 잎의 끝만이라도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주도록 한다.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줘 뿌리의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IT·BT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 주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원광대 IT·BT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프라 구축비용 및 운영 경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원광대 IT·BT창업보육센터는 각종 인프라를 활용,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원광대 송문규 IT·BT창업보육센터장은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며 “사업 주관기관으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남원시와 남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간 상호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역량강화와 위기가정지원 사례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사회복지분야 민․관 사례관리 관련자 및 사회복지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캔싱턴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최근 사회복지분야에 많은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는 낮고 위기 가구가 줄지 않는 등 복지제도의 사각지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통합 위기가구 사례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사례관리는 공공분야의 형식적이고 단순한 집행에서 벗어나 일선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간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서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워크숍 진행은 개회식, 사례관리 경과보고에 이어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고모네 장터’가 17일 개장, 지역농특산품 판로 개척에 나선다.올해로 개장 8년을 맞이한 정읍 고모네장터는 이날‘고모네 장터, 텃밭 먹거리 잔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1마을 1자랑 상품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특히 북면사무소와 서울 광진구 구의3동(동장 유관종)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시와 농촌간 직거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먹거리잔치는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오디와 매실, 복분자 등 각종 농특산품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의 저렴하게 판매한다.이와 함께 중풍예방 체험행사와 국악공연, 가훈 써주기, 사주풀이, 자생차 시연, 농기계수리, 자동차무상서비스, 농산물 먹
남원시의회(의장 조영연)는 지난 15일 제16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무위원회 위원회 발의로 제안 설명한 ‘남원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안’ 과 ‘남원시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 전기요금 특별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 했다.총무위원회 위원장(강성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남원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안은 시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용역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임금지급 및 건설기계임대료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사역 내역과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 계약서 작성여부를 확인한 바 있다.또, 관급공사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토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이후 조례가 공포될시 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정읍시는 지난14일 인허가, 영업정지와폐쇄,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관련 담당과 실무자, 소송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법률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각종 행정처분에 있어 행정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최환기자
무주군은 2011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적상면 북창면 초리마을을 갈포향토산업마을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초리마을에는 올해 12월까지 공동작업장과 체험장 등이 신축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갈포벽지를 비롯한 돗자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작 · 판매하고, 갈포 체험을 하려는 도시민들을 맞게 된다.초리마을에서는 작업장 견학과 소품만들기 등의 갈포체험을 비롯해 예절교실과 전통놀이 등 문화체험도 해볼 수 있으며 칡 오름길 걷기와 가재잡기 등 생태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또한 초리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농 · 특산물로 요리한 시골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어 주민소득을 만족시키는 무주군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포향토산업마을 이경환 추진위원장은 &l
무주군은 각종 농업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형평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주군 농업보조금 개편방안의 주요내용은 일정 금액 이상의 보조 사업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부서에 경쟁 계약을 의뢰토록 한다는 것과 이미 구축된 농가보조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의 1가구당 지원액이 5천 만 원을 초과하면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가구당 한도 일몰제’를 시행한다는 것,아울러 보조금의 횡령, 부당사용 등 유형 별 벌점을 부과해 한계 벌점인 20점에 도달하면 3년 간 보조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벌점 관리제’를 도입한다는 등이다.또한 무주군은 보조금 신청 시 성실히 보조사업을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자필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 하
대상문화재단(옛 미원그룹)은 정읍 71명 등 호남권지역에서 124명(정읍 71. 전북 15, 광주 18, 전남 20)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매월)된다.대상문화재단은 내장산 수목원 운영 등으로 정읍과 인연이 깊은 기업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정읍지역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지난14일 금지면 옹정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와 금지면 직원 40여명이 참석,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 과수원 정리, 포도봉지 씌우기 등 농사일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마을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 진행한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와 농업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한 농업경영체 현장기술지원을 더욱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또 올해 농업경영체 선정 농가에 대해, 품목별 표준 진단표를 활용한 농업경영체 역량 및 경영진단을 통해
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보건의료원에서 건치아동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결과 교합상태가 정상이면서 전체적으로 악궁조화가 잘 이루어진 아동, 치주상태가 건강하고 주위 조직 및 잇솔질 상태가 양호하면서 결손치, 기형치가 없는 아동 23명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상양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어릴 때부터의 올바른 습관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자신을 관리할 줄 아는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건의료원은 지난 15일 임산부, 영유아플러스 대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 중 한방기공체조교실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크게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무리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또 한의사, 기공체조지도자가 주요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공체조와 함께 대상 층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한방양생법 교육, 기초검사 및 신체계측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중 10개반을 운영하게 되는데 지난 5월까지 임산부건강반 등 5개 프로그램을 성황리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완주군 주요 핵심사업인 건강밥상꾸러미사업과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소양면은 지난 15일에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고층우성아파트를 방문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 로컬푸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밥상꾸러미 사업과 완주군이 9월 23일에 개최할 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주민 홍보에 나섰다.이날 소양면장을 비롯하여 인덕마을 주민 10여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건강밥상꾸러미 홍보물과 신청서,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물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했다.또한 인덕두레농장에서 생산되는 참나물, 유정란, 솔잎효소등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참나물 동동주와 참나물 전을 무료 시식하는 행사도 가졌다.이계임 면장은 &ld
완주군이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지난 14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 등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1개소가 지정되었고,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은 원안대로 통과됐다.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5월 12일부터 2주간 공모를 진행하여 2개소가 신청한 바 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체에는 전문인력 인건비를 포함한 근로자 인건비를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사회적기업 육성기금은 자립기반이 미약한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자금 또는 이자차액보전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14년도까지 10억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이례적으로 재정지원사업 및 기금을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4일 정읍경찰서를 찾아 최근 일어난 택시강도와 장기 미제사건의 중요범인을 검거한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격려했다.고창에서 발생한 택시강도범 검거유공 경찰인 강력2팀 이영운 경사를 비롯해 고창서 강력팀 안수영 경장, DNA추적수사로 장기미제사건 성폭행범인을 검거한 정읍서 김길현 경사에 대해 각각 표창을 수여한 것. 이 자리에서 강 지방청장은 “주민이 평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부 보급 종 볍씨 발아 불량 사태로 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밀 재배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역 농가들 피해를 부추기고 있다.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부터 4월초순경 사이 이상 저온 현상으로 밀 출수기 냉해 피해가 발생해 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지역 농가들은 ‘지난 5월부터 밀 붉은 곰팡이가 발생하면서 옥산면 55ha에 이르는 21개 농가와 대야면 63농가 피해가 50∼65%에 이르고 있다’ 고 밝혔다.피해 지역 농가들은 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연재해 정부 보상방침은 현재 30~70% 정도의 피해 농지에 대해 농약대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밝혀져 피해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군
군산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군산지역 수돗물에 대한 상수도 품질향상을 위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을 음용하는 시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응답자 1,041명 중 수돗물을 그대로 음용 또는 끓여서 음용하고 있는 고객이 61.9%로 나타나 전년도에 비해 4.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에서 수돗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시민들은 노후 수도관의 교체 등 급,배수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상수도 행정 서비스 불만족한 분야로 수도요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한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기적
정읍시보건소가 제24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실시한 금연포스터 공모 우수작품 이동전시회를 갖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3일 정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솔초등학교 등 6개교를 순회하면서 우수작품들을 전시한다.흡연의 피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 및 가족의 금연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보건소는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을 낮추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거나 직장이나 학교, 단체의 금연교육이 필요할 때에는 출장 교육이나 개별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14일 김치와 새우무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 전달했다.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봉사관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을 나눴다.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도 도비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반찬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해오고 있다.김명자 회장은 “여성단체가 솔선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