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34%에 그치고 있어 미설치 주택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각 가정마다 설치가 필요하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조그마한 것 하나가 유사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최근 오식도동 한 원룸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경감시킨 윤모씨에게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10일 보건학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본적인 의료기술이다. 이에 앞서 군장대는 지난해 말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장비 및 시설, 강사진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개소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앞으로 의료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승우 총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말하며 그 중요성이 높아만 가고 있다”고 “보다 많은 전문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미니클러스터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초광역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회에는 군산의 자유무역지역과 그린부품소재, 자동차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여수의 석유화학 융합소재, 지식서비스플랜트 미니클러스터 등 2개 지역 5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융복합산업 창출방안 및 기술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강의를 통해 회원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기업들의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군산-여수지역 회원사의 융복합 컨퍼런스를 구축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
군산유일의 상설 시민장터로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개항장터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주변 ‘차 없는 거리’에서 개항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날 13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 제외)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물관 개항장터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장터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 개항장터는 지난 2013년 하반기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분기에 한번씩 운영했으나, 지난 2015
군산테디베어뮤지엄(박물관)이 1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져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일 군산테디베어뮤지엄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1,000명에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군산테디베어뮤지엄은 한곳에서 전 세계 곳곳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테디베어 ‘테디’와 그의 친구들이 타임 요트를 타고 여자친구 ‘테순’을 찾아 시공간 여행을 떠나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군산 지역주택조합은 9일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조합설립 인가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조합아파트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초 동군산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아파트 995세대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사업을 변경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995세대에서 1,017세대로 확장하고 1·2단지로 분류해 512세대는 조합원 아파트, 505세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나눠 건립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동군산 지역주택조합은 민간임대아파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달에 모델하우스를 재 정비해 오픈식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심의가 완료되는 8~9월은 1단지 시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0일 보행중 노인사망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서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녹색횡단 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음성안내 보조 장치 3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오작동 여부와 보행 녹색 및 녹색점멸 시 횡단안내 음향 등 중지여부, 보행신호에 따른 음향신호 정상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군산시에는 70개 교차로에 308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가 설치돼 보행중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올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건 가운데 5건이 노인 보행중 사망사고로, 전체 사망자의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0일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연계한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정서불안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원예 치료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10개 지역아동센터 50명의 아동에게 전문치료강사를 파견해 미술과 원예치료 등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미영 드림스타트계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참여한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영양(식중독)교육, 인권교육 등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대야면 소재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군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연화)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국) 공동주관으로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1,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시 전체 50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행복한 잔치를 치를 계획이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어울릴 수 있는 쉼터”라며 “아이들이 바르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rdquo
전국 최고의 버스커(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버스커즈 인 군산(시즌4)이 군산 개복동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총 2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에 13일에는 20개 팀이 자유 버스킹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TOP8이 선정되며, 다음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는 중앙로 공영주차장(청소년광장)에서 본선무대가 펼쳐진다. 전국 최고의 버스커즈를 뽑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버스커에게는 대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즐길거리로 개복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작품과 군산시민의 아나바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대선공약으로 내놓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수 22만3,599명 가운데 17만2,330명이 투표를 실시했으며, 문재인 후보는 10만9,379명(63.7%)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때문에 군산시와 전북도 등은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조선소 존치에 대한 공약을 지켜 줄 것을 천명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12일 전북기자협회 초청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조선 산업 경기회복 시까지 최소한의 물량이라도 배정받아 버티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