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30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귀농한 청년 창업농과 부모의 영농을 승계하려는 후계 영농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과정 프로그램 운영과 승계·창업농의 영농정착지원 정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기초단계로써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부모와 함께 영농활동을 하거나 영농을 준비하고 있는 35세 미만 청년 영농인 93명을 발굴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변화에 따른 영농후계 세대 성공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2030세대 맞춤형 리더과정은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복파출소는 지난 27일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복파출소는 노인 스스로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를 인지하지 못한 채 가족이나 노인시설, 사회로부터 받는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노인학대 실태 및 학대유형, 관련법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및 예방법도 교육했다. 유재춘 개복파출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학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복지지원과(과장 김주홍)는 30일 금강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을 하고 설거지 및 복지관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노인복지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현장 체험행정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노인복지관은 노인종합복지시설로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평생교육, 건강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청소년들의 적성을 조기에 발굴하고 차세대 미디어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Y-틴 미디어동아리가 운영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YWCA가 운영하는 Y-틴 미디어동아리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기에서는 전문가 미디어교육과 개인 연기지도, 체험활동 및 캠페인, 전국 Y틴 국제교류 및 미디어 기행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큐 영화제작과 청소년 영화제 출품, 대학생과의 멘토 멘티 등도 이뤄져 청소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자격은 직접 영상을 만들어보거나 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많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중·고등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30일 조업시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기소중지자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반을 꾸려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 신규 선원 채용이 늘어나면서 기소중지자가 선원으로 고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어선 선원과 섬 지역 양식어업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 선박 이용객 신원조회 강화, 운항선박 검문 강화를 통해 기소중지자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군산해경에서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기소중지가 내려진 23명에 대해서도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발견 즉시 조속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박상필 수사계장은 “기소중지자의 경우 작업 중
동네 미용실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온 신삼순(76) 원장이 군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30일 군산경찰서 김동봉 서장은 범죄 및 반칙행위 근절과 지역사회 안전 등을 위해 봉사해 온 주민을 선정,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 원장은 군산시 중동 소재 지영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빈병 등을 모아 팔아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75년에 미용실을 오픈한 이래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동네 주민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이를 개방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파마 비용을 할인해 주는가하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식사까지 제공하는 등 남모른 사랑을 실천하
전라북도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은 지난 2011년 설립한 이래 (사)우리는이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 민간일자리 창출에 매진,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에 기여를 하고 있는 곳으로 고령화시대를 적극 대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노인 적합형 민간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자주 ▲군산시니어클럽은 어떤 곳 군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011년 설립한 후 1년간 시범기관으로 운영하면서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1월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9일 수사부서 및 수사 확대부서 수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현장 혁신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를 위한 수사구조개혁 대비를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 보호와 국민편익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기본 입장을 같이 했다. 그러나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수사경찰의 직무상 독립성과 중립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양태영 수사1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신뢰에 부응하고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28일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와 합동 의정연찬회를 갖고 상호 우호증진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회상 구현을 공유하는 등 양 의회간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에 나선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자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릴 것을 강조했다. 또, 경남인재개발원 김정란 강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거 활용방법 등 실무위주의 강의를 펼쳤다. 박정희 의장은 “이번 합동연찬회를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
군산시는 29일 이마트 군산점(점장 강정운)과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과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마트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와 이마트 군산점, 이마트 군산점 주부봉사단 등은 올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기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견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거 및 아동시설 환경개선 등 어린이 행복도시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8일 군산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정보와 실무적 지식정보의 상호 교환 및 공유,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 개방 및 문화선도 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기여와 전문적 고등교육을 통한 도내 지역인재 양성, 영유아 보육 등 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지원 등도 약속했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사회 참여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더욱 앞장서겠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