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연말 평가에서 군산시 건설교통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시는 지역건설활성화, 도로유지관리, 건축행정, 대중교통정책 등 여러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전라북도 지역건설활성화 분야 도정발전 우수시(도시계획과)에 선정됐다. 또한 전라북도 도로유지관리 2년 연속 최우수시(건설과)에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3년 연속 주택 및 건축행정 우수기관(건축과) 표창을 받았다. 또 전라북도 대중교통정책 추진 우수기관(교통행정과)과 2013 재난관리실태 평가 및 사전대비 우수기관(재난관리과)에도 선정됐다. 특히 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한 담당자들에 대한 개인표창도 연이었다.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지회장 최병인)가 지난달 31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문화동 보훈회관 3층에서 실시한 이날 개소식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최병인 회장은 “2013년은 군산지회가 사무실을 마련한 뜻 깊은 한해로, 좋은 장소를 마련해 준 군산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2014년도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있어 안보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1,500여명 전우들의 권익향상과 군산지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dq
군산시의회가 지난해 말 2014년도 예산을 8,716억2000만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예산의 효율성을 두고 각계각층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계수조정을 했다. 특히 다음날 새벽 차수변경까지 하는 심사와 계수조정으로 총 72건에 55억80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조치했다.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일반회계의 경우 승부조작 등의 문제가 된 설날장사씨름대회 운영비 3억원과 나포면 주민들의 갈등 문제로 번진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부지매입비 10억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특별회계의 경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동개정마을 경로당 신축
신임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에 심현섭(54)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처장이 부임했다. 심 사업단장은 전북출신으로 이리고와 전북대 토목과 전북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어업토목기술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3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공감소장을 거쳐 전북지역본부 조사설계팀장, 부안지사 고객지원팀장, 군산지사 유지관리팀장, 새만금사업단 공무팀장, 새만금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27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군산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 75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봉 이사장은 “군산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87년부터 해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최근까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돕기, 교육사업 등에 100억원을 내놓는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펼치고 있다. &
군산경찰서 이동민 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안정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치안현장 방문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서장은 지난달부터 일선현장 치안구현을 위해 노력중인 지역경찰 관서를 방문, 시민이 불안하지 않는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개복파출소와 흥남파출소 등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고 민경협력치안 구현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동민 서장은 “연말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자칫 잘못하면 민생안정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성치안 구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정훈기자 &nb
비영리단체 암환자 돕기후원회(회장 김옥길)는 30일 군산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암 환우돕기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법인 운산의료재단 바른몸병원(대회장 박래선)이 마련한 것으로, 전국산삼협회(회장 유길수)가 암환자를 위한 봉사사업 및 건강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산삼협회는 이 자리에서 암환자 30여명에게 총 60뿌리의 산삼을 무료로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유길수 회장은 “지난 84년도에 6개월 시한부 위암판정을 받아 수술한 후 건강을 위해 산으로 들어간 것이 산삼협회까지 만들게 됐다”며 “산삼을 먹고 건강을 회복한 만큼,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산삼무료 기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30일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 13억원은 군산전북대병원 진입로 도로개설(7억원)과 구암·중동2지구 배수펌프장 건설(5억원), 청암산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조성(1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전북대병원 진입로 도로개설 공사는 총사업비 65억원 가운데 내년도까지 시비 21억2000만원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28억2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내년 상반기에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자를 수차례 면담하고 지역 애로사항을
청소년범죄예방운동본부(본부장 조병록)가 일일찾집을 하고 난 수익금을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28일 청소년범죄예방운동본부는 송산교회에서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청소년범죄예방본부가 지난 10월에 ‘작은사랑 큰 기쁨’이란 일일찻집을 열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조병록 본부장은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불우 청소년들을 돕고 후원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올 한해 동안 주택 및 건축행정에 대한 전라북도 종합평가 결과, 지난 2011년 우수기관에 이어 2012년 최우수기관, 올해 우수기관 등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는 품격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속한 대민 정보 제공 및 통계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다 고지대 불량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화 사업 추진으로 녹색도시 조성과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거양한 사항 등 모범적인 업무 추진 및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건축행정 및 법령 제도개선의 적극 추진으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
군산시 나포면 십자들녘에서 펼쳐지는 가창오리의 환상적인 군무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잇게 하고 있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금강에는 10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날아와 해질 무렵이면 수차례 아름다운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금강 나포들녘 제방은 전국적으로 가창오리의 군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러한 이점 때문에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군무를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가창오리의 군무를 접해 본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모습에 환성을 지르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군산시는 금강의 가창오리 군무를 보고자 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난 28일에 금강의 철새와 가창오리 군무를 감상할 수
수십년간 불우이웃 도와 국민포장 수상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수십년째 동전을 모아 남을 도운 기부천사 노윤회(57)씨가 군산에서 유일하게 국민추천 포상을 수상했다. 국민추천 포상은 국민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 우리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20건이 추천돼 국민추천포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36명과 단체 2곳을 선정했다. 노윤회씨는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헌신적 봉사와 선행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2년 버거씨(폐색성혈전혈관염) 병이란 희귀병을 얻어 왼쪽다리를 절단
시민운동가로 활동 중인 류용(58)씨가 해양수산 업무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씨는 지난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3 수산물 소비촉진 및 원산지 관리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수산물 명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전라북도 일원 및 충남까지 다니며 자발적으로 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과 더불어 원산지표시 정착 등을 홍보해 왔다. 또한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평소에 정책제안 등을 하면서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추천으로 이뤄져 수상하게 됐으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그
군산도시가스 김동수 회장은 27일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진 파트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군산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기여하고 인·물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지역문화를 견인하고 있어 지역민의 한사람으로 대학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회장은 현재 참프레 회장, 동우 회장,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 나농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군산대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26일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과 각종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 및 건강검진과 관련한 업무 등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관호 서장은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사전 건강관리체계의 마련으로 업무효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원장은 “해양경찰서와 진료 편의를 위한 협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해양경찰서 직원 및 가족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27일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두선아 교사는 행복박람회의 운영에 공이 큰 점으로, 이은숙 교사는 창의인성교육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이 커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류지득 교장은 “이번 수상으로 오감탐구와 생생체험으로 가꾸는 행복놀이터 교육과정운영(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과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창의·인성모델학교, 창의인성교육연구학교와 전원학교, 예술꽃씨앗학교 등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지난 9월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당북초는 오감탐구와 생생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확립을 위해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성산자율방범대와 개복·흥남파출소 등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성산자율방범대(대장 오재열)는 총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대원들은 주간에 농한기 빈집털이 예방 및 중고등학교 주변 선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남성대원들이 농공단지와 금강하구둑 및 군장대 주변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 서장은 “연말을 맞아 취객대상 범죄와 유흥비마련을 위해 현금다액 업소에 대한 강력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정훈기자
전북소방본부 정완택 소방본부장이 26일 군산소방서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정 소방본부장은 청사순시와 주요업무보고 및 현황을 청취한 후 화재 취약대상인 유니드 군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소방본부장은 “강하고 든든한 소방서로 거듭나 도민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26일 대내외 국익저해 활동 및 사회질서를 교란하는 밀입국, 밀수 등 국제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1월 20일까지 중요 외사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취약 항포구를 통한 밀입출국 및 무사증 등 항만국경 교란사범, 총기·마약류 금지 및 위해물품 밀수 등 사회안전 교란사범, 조선 및 부품·소재 등 첨단 산업기술 유출행위 등 국익저해사범, 도박·금융사기·비자금 등 범죄 수익금의 밀반출 등 국제금융범죄, 관세포탈과 무역사기, 문서 위변조 등 대외무역법 위반 범죄 등이다. 특히 최근 국제여객선을 통한 금괴밀수와 총기 밀반입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국제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내년초 4차 진행, 첫 경매가 34% 수준 수년째 공사가 중단된 은파관광호텔 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에 4차 경매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14년 1월 27일에 열리는 이번 경매는 첫 경매가(89억5000여만원)의 34% 수준인 31억원 가량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열린 3차 경매도 최저 매각가 43억9000만원에 진행됐으나 응찰자가 나서지 않아 유찰됐다. 그러나 4차 경매의 경우 최저 매각가가 상당히 감액되고 이미 국내 대기업 등에서 응찰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낙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은파관광호텔은 (주)은파관광개발이 3만822㎡의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16층, 객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