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향토기업인 종합상조 삼성라인㈜이 완주군 소양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예술공연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삼성라인과 백합예술단은 소양면 신원리 대승마을에 위치한 승지관강의실에서 50여명의 신원리(대승.상리.하리)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공연 후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전주 레옹 안경점이 협찬한 돋보기 50여개를(150만원상당) 지원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6일 삼성라인(주)(대표이이운섭)과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체결한 우호증진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이다.협약사업에는 소양면장이 추천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장례식을 삼성라인이 대행하기로 했으며 소양면의 후원기관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완주군 보건소(소장 유효숙)는 지난 28일 삼례초등학교를 비롯, 완주군 29개 모든 초등학교 보건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응급 상황 시 대처방안과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제는 완주군에도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호르몬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이같은 실정에 우석대 대체의학과 한광수 교수가 ‘마음 챙김과 아토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 것. 이날 강의는 아토피․천식 아동에 대해 아토피․천식의 원인, 유발인자, 증상, 치료 및 응급 상황시 적절한 대처방안, 아토피 아이들의 심리 이해와 지도 등에 대한 설명으
올 하반기에는 소양면과 용진면 일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29일 완주군은 지하수의 오염 및 고갈 등으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생활용수 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완주군은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주민들에게 공급키 위해 군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소양 명덕지구 지방상수도 개발사업과 용진 간중지구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을 착공했다.이번 개발사업 착공으로 소양 삼태마을 등 15마을 579세대에 지방상수도가 올 하반기에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완주군은 또 구이 와동마을 외 10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지선관로공사를 추진하는 등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ldqu
완주군 동상면(면장 김영숙)은 면소재지권과 각 마을 공터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청정 동상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동상면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도시민들이 자주찾는 고장이지만, 이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곳으로 가꾸기 위해 주민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것. 지난 27일 주민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메리골드 등 1만 1,000본을 최근 각 마을 공터 11개소에 식재했다.또한 이날 동상면우체국과 농협동상지소는 면소재지권 도로에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벌개미취 야생화(500m 구간)를 심었다.한편 이번 식재된 다년생 벌개미취 야생화 등은 가을철에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은 봉동 소재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채규홍)에서 전문봉사단 양성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7월1일부터 15일까지 수지침 전문봉사단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평소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산, 운주, 경천, 동상 지역을 찾아가 전문 교육을 전개한다.그 동안 수지침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감초역할을 해온 반면 봉사자의 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금번 교육을 통해 많은 봉사자를 배출하여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의 봉사자를 양성
완주군이 2001년도부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조상땅 찾기사업으로 2011년 현재까지 473명에게 2,800필지 1,844,598㎡의 땅을 찾아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완주군은 주민이 재산관리를 소홀이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 소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본인 또는 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별 토지현황을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재산의 경우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이나 자동차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되나, 사망자의 조상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 외에 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를
완주군 경천면(면장 이윤오)과 재난관리과 직원들이 감자수확 일손 돕기를 별여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주었다.경천면에 사는 차상위생활수급자 임동호씨는 1,300㎡밭에 어렵게 가꾼 감자를 인부가 없어 캐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내린 장맛비로 밭에서 감자를 썩여 버릴 처지에 놓여있었다.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천면사무소는 긴급히 완주군청에 일손돕기 요청하여 재난관리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28일 감자 수확을 무사히 마쳤다.이윤오 경천면장은 〃내일을 한 것처럼 기쁘다〃며 〃생활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현대차가 향후 새롭게 선보일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의 생산협력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대차 최한영 부회장과 터키 카르산(Karsan)社의 잔 나훔(Jan Nahum)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터키의 상용차 제조업체 카르산社와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의 CKD 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카르산社의 뛰어난 생산능력과 유럽시장에 근접한 터키의 지리적 이점을 통해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의 주력시장인 유럽에서 현대차의 상용차 판매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카르산社의 터키 공장에서 CKD(현지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돼 2014년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이게 될 현대차의 유럽 전
임실군은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실’ 실현을 위한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벼를 비롯한 고추, 참깨, 콩 등 주요 작물 중·후기 중점관리를 위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며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4명을 구성해 관내 12개 읍·면 120개 마을 농업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농업현장서 실시되는 교육은 작목별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
임실군은 28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청산하 7급이하 여성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토론회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소통토론회 ‘터 놓고 얘기합시다’는 민선 5기 군이 군민 및 공무원, 사회단체 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고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군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해 왔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여성공무원들은 민선5기 1년동안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향, 인구늘리기, 여성복지향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연초 구제역 발생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소통토론회는 지난 5월부터 다시 실시하여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공직사회 내부 소통을 위
완주군은 민선4기에 이미 전국적으로 교육과 복지에 있어 도시 못지 않은 인프라와 예산 투자, 주민 만족도 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민선3기에 비해 10배가 넘는 교육투자로 ‘돌아오는 농촌학교’란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고, 매년 복지 평가에서는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5기 1년 동안 완주군은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투자로, 교육에서는 ‘완주서원(完州書院)’의 기반을, 복지에서는 ‘희망을 주는 완주’의 토대를 착실히 마련하고 있다. △ 교육예산 100억원 돌파 올해 완주군의 교육예산은 10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2006년의 7억원에 비하
완주군 소양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강시복)와 면 공무원 20명은 지난 24일(금)에 주민이 설계하는 소양면의 청사진인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고산면에 위치한 지역경제순환센터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완주군 군정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책임전문가(나영삼 지역경제순환센터 센터장)와 함께 지금까지 조사된 자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통한 장기발전계획 수립 방법과 과정, 지역발전위원들의 역할에 대하여 토의했다.지역발전위원들은 지역경제순환센터 곳곳을 살펴보면서 폐교였던 삼기초등학교 건물이 지역경제순환센터로 탈바꿈 된 것도 마을 자원 활용의 좋은 사례인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수집된 마을 자원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을 사업을
완주군이 민선5기 들어 추진하는 마을공동급식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 식사비 등 비용절감, 주민간 친목도모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27일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정․시행된 ‘완주군 농번기 농촌인력마을 공동급식 지원조례’에 의거, 올해 상반기에 8개 읍․면, 1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상관 산정마을, 삼례 학동마을, 구이 구암마을 등 10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에 모여 자체적으로 모은 쌀과 반찬 등 부식재료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이들 마을은 주민 각자가 해결해야 할 점심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먹으면서 인건비, 식사비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매 식사
완주군은 2011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지원사업에 착수했다.군은 각 읍․면, 장애인단체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9가구를 선정했고 선정된 가구에 대해 올해 말까지 주택개조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사업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으로 주택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로 지원 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위주의 개조 지원사업이다.또한 공사대상 가구에 대하여 개조부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대상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화산면 A씨는“지체장애인이라 몸이 불편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는데, 집안에서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군
완주군이 지난 4월부터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군은 최근 종합복지회관에서 완주노인대학 학생과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국악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완주노인대학에서 활기찬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춰 민요, 풍물놀이, 전통춤, 각설이 등 흥겨운 문화예술공연으로 참석자들이 오랜만에 시름을 잊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자리가 됐다.완주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감으로써 군민의 문화향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 체납세 징수실적 우수 완주군이 2011년 상반기 시․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24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지방세수 확충 및 행정안전부의 전국 체납실적 공개 등에 대비해 5월말 기준으로 도내 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395억5,600만원을 부과하여 362억6,800만원을 징수했다.이는 총 91.7%의 높은 징수실적이며, 상반기 목표의 110%에 이른다.세수규모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네 번째로 많은 완주군은 2010년 상.하반기 수상에 이어 2011년 상반기에도 시.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그룹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 침체에도 군민들의 납세의식이 정착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완주군 지역경제 순환센터가 문을 연 지 첫돌을 맞았다.지역경제순환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24일, 군은 방치돼 있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농업농촌의 활력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이 함께 모여 일할 수 있는 장소로 개관됐다.현재 센터 내에 ‘(재)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의 중간지원조직과 ‘(사)마을통’, ‘농촌활력과 계약직’, ‘건강한밥상 영농조합’ 등 협력조직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특히 지역경제순환센터는 주민들이 고민하는 사업기획, 컨설팅, 교육, 홍보 등 전반에 대한 상담창구와 현장지원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구체적인 사업으로 ▲지역단위 농촌재생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마을단
완주 동양초등학교(교장 소순정)가 전북도교육청과 한국 유네스코 연맹전북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초 중 고교 남녀 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3일 열린 대회에서 3-6학년 37명 학생들은 ‘줄똥말똥 지게놀이 춤’이란 제목의 춤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줄똥말똥 지게놀이 춤’은 서민적이고 즉흥적인 지역 고유의 전통과 정서에 근거한 마을춤으로 전라북도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춤문화 상품을 보급하기 위해 개발한 춤 가운데 하나이다.동양초의 우리 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남다르다.2006년부터 3학년 이상 전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활동의 한 영역으로 ‘우리 춤’ 부서를 개설하고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게 지도한 결과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24일 지역경찰 업무분야별‘달인’8명을 선발했다.이번 달인선발 배경은 지역경찰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추진에 적극성을 가지도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완주경찰서는 지역경찰의 업무를 세분화 하여 장비사용, 지역활동, 내 ․ 외부 친절, 경찰지식, 검거 ․단속, 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8명을 선발하여 달인 인증패와 표창, 포상휴가(1일)를 수여했으며, 일선 지역경찰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들은 한결같이 “맡은 일에 충실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영광을 줘서 부끄럽고,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더욱더 노력하는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고 수상소
완주군 구이면(면장 한진수)는 지난 22일 구이면 장기발전 계획 수립에 따른 새로운 고소득 작목 육성을 접목하고자 지역발전위원 중 농업소득분과 위원 4명과 관계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체리 농가를 견학했다.이날 지역발전위원회 농업소득분과 위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체리(양앵두)의 장점 및 단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이면에 맞는 새 고소득 작목으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또 경기도 화성에 있는 송산농협을 방문해 규모화·소포장 개발, 대형유통업체 공략 등 체리 포장 및 판로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한진수 면장은 “1kg당 20,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체리를 농가들에게 새 고소득 작목으로 발굴, 특화시킬 수 있도록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과 긴밀한 협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