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고산파출소(소장 임종)와 고산자율방범대(대장 이춘원)가 설 명절을 맞아 방범활동을 강화. 연휴 기간 동안 사건 사고가 없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종 고산파출소장은“설 명절에 이어서 초·중·고 신학기가 앞으로 다가 오는데 학생들 교통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춘자)는 11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1점을 완주군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안춘자 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완주군드림스타트를 격려하며, “아이들을 위해 드림스타트에 지속적으로 물심양면 후원하며 나눔의 기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후원해 준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도지정문화재 제116호 고산향교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하고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완주군 및 문화재 돌봄사업단(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과 덕진소방서 고산 119안전센터를 비롯 고산향교 유림과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대성전 화재발생 가상 상황에서 관계기관이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여, 좀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사후복구 등의 훈련을 수행했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숭례문 화재(2008.2.10)를 문화재 사랑의 날로
버려지는 입목이 ‘나무은행’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올해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나무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현장에서 베어져야 할 위기에 놓인 수목 가운데 희귀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보관·관리하고 향후 녹지공간과 숲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나무은행에 필요한 수목을 확보하기 위하여 나무은행 기증자와 재활용 수목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나무은행 부지는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 산 148-2번지 일원이다. 개인·기관· 단체에서 불필요해진 조경수 등 수목을 기증할 개인이나 사업자는 군에
완주군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190여명으로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고 활동비로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공익활동의 경우 사업 참여자 선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해당 모집기간에 완주군 어디에서나 참여자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통합모집으로 운영된다. 모집된 인원은 22개소의 수행기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노-노케어,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취약계층 지원봉사, 취창업형 일자리 등을 통해 22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다. 군은 특히
인구 1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완주군이 전국 82개 군(郡) 지역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의 인구 규모는 전북혁신도시, 귀농귀촌, 기업유치 등에 힘입어 10만명을 돌파할 경우, 5위권 안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인구는 9만5303명으로, 2014년 말(9만377명)보다 4926명이 증가했다. 이는 하루에 13.5명이 완주군으로 유입된 것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광역시 소속 군을 포함한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다.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완주군보다 인구가 많은 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21만9429명), 대구광역시 달성군(19만2747명)
어린이부터 모든 세대 지역민들에게 이르기까지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인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이 증축에 나선다. 2013년 6월에 개관한 둔산영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시청각영어도서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연면적 943.48㎡ 규모로, 개관 후 연이용객이 8만명 이상 이용하는 완주군민의 독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예산 8억원을 들여 3층에 자료실, 문화강좌실, 다목적활용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 후 5월에 공사 착공하여 11월에 준공 할 계획이다. 공사 일정 중에는 출입로 안전시설 보강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최소한의 기간만 휴관해 이용객의 불편을 덜 계획이며, 차후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규탁)는 지난 3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 및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군의회의장 등 완주관내 2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수지침, 귀반사 등의 전문부스와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검진 부스 그리고 봉동의 한 안경점에서 협찬한 돋보기 안경맞춤 부스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전문부스를 운영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직원 20여명, 우석대 교직원봉사회 20여명, 행복나눔 봉사단 20여명, 삼례 부녀회
완주군 드림스타트돌봄팀은 완주군 문화의집 홈패션 동아리인 ‘봉틀바람’(유현정 회장)으로부터 스카프 빕(환절기나 추운겨울에 아동들의 목을 보호해주는 턱받이)을 후원 받았다. 봉틀바람은 30~40대 완주군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홈패션 동아리로 완주군 문화의집에서 취미로 재봉틀을 배우다가 결성 되었으며 커튼, 발매트, 앞치마, 스카프빕 등을 만들어 완주군 관내경로당과 저소득층에 기증하는 등 취미활동을 넘어서 주민소통, 사회공헌까지 앞장서고 있는 주부 동호회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감기 예방을 위해 동호회원들이 직접 고급 원단을 구매하여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성으로 만든 스카프 빕 100개(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식품 생산자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용)이 설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생산자 협동조합은 3일 봉동읍과 운주면, 비봉면의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모두 세 가구를 찾아 쌀, 과일, 세제, 화장지, 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성용 이사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한 로컬푸드 가공식품의 수익금의 일부로 일 년에 한 번씩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설을 맞아 쓸쓸하게 지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공식품 생산자 협동조합은 완주군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고산면 삼기리)를 기반으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화학첨가제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식
완주군은 4일 온실가스를 줄이며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산 미소시장 광장과 삼례 터미널에서 ‘저탄소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통시장과 터미널에서 완주․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완주군 공무원들은 시장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 다짐 서약을 하면서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 사용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내복입기 등)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 설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진행 내용을 SNS 등으로 실시간 입소문내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생활분야 온실
완주군의 46인승 대형버스 특수 개조 장애인 이용 셔틀버스 운행으로 보행 불편 중증장애인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4일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국제라이온스 클럽 356-C 지구와 함께 복지관 대형 셔틀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운행되던 25인승 차량은 장애인들의 보조장구 설치 장소가 비좁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기증된 46인승 대형버스 특수 개조된 차량은 완주군 장애인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나 전통스쿠터 등 보행보조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도 버스에 설치된 특수장비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들의 이동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1일 평균 약 200여명이 애용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이용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