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갈 후보 공천 방식을 확정함에 따라 도내 정가가 총선 국면에 본격 돌입했다.특히 전북의 중심정당인 민주통합당이 심사 과정에서 도덕성과 정체성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키로 해, 이 기준에 해당되는 인사는 심사에서 원천 배제된다.이에 따라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는 인사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선을 앞두고 도내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하게 됐다.민주통합당은 또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대폭 약화시켰다.현역에 대한 평가를 현역 의원이 다면평가하는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다면평가 방식은 공심위내 현역 의원들이 모두 반대했지만 강철규 공심위가 이를 통과시켰다.당은 현역 의원의 경우 다면평가(30점), 의정활동 평가(30점), 여론조사(40점)가 포함된 별도 평가를 실시키로 했
민주통합당의 4.11 국회의원 총선 후보 공천과 관련, 현역 의원들이 현역을 평가하는 ‘현역 다면평가’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현역이 현역을 평가함에 따라 현역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민주통합당 총선기획단과 공천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당은 현역 평가 지수와 관련해 현역이 직접 현역을 다면평가하는 획기적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현역 평가 방식은 상임위별로, 또 의원 선수별로 평가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역 다면평가 방식은 일례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의원은 상임위 의원들이 서로 평가하며, 3선 의원의 경우에는 3선이 평가하는 방식을 뜻한다.당 인사는 “이 같은 방식이 도입되면 현역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가 더 구체적으로
민주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 공천 작업이 본격화한 가운데 도내에선 “이번에는 하향식 공천이 이뤄져선 안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도내 일부 지역에서 상향식 공천이 아니라 중앙에서 ‘낙점’ 형식으로 후보가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출신은 전북이지만 사실상 재경 활동의 비중이 컸던 인사가 전주로 향하고 있는 것. 지역에선 중앙에서 내려오는 낙하산에 대한 거부반응이 적지 않아 공천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중앙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4.11 총선의 전주권 공천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위원장은 공천권 및 추천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지역 실정에 맞게 후임자를 결정하는 권한도 어느 정도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경선
민주통합당 전북 지역 총선 경쟁률이 4.45대 1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민주통합당은 11일까지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49명이 신청해 평균 4.45대 1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진무장. 임실 지역은 모두 7명이 신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명이 신청한 지역도 익산갑 등 모두 5곳이나 된다.여성은 완산을에 김완자 후보가, 익산을에 조배숙. 전정희 예비후보가 신청, 주목을 받고 있다.최고령은 38년생인 남원 순창의 조찬형 변호사이며 최연소자는 71년생인 고창부안의 강병원 예비후보이다.관심을 모았던 김광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13일 무소속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남기 김제완주 예비후보자, 익산을에 김상기, 이영로씨는 선관위에
민주통합당 이상직(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지방에 이양해야 하고, 특히 재정의 근간이 되고 있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 타개를 위해서는 현행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80%대 20%에서 60%대 40%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온근상기자
4ㆍ11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자 괴문자나 유인물을 통한 비방이 난무하면서 전북지역 선거전이 과열 혼탁 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도내 일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예비후보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 자제를 당부하며 엄중단속 방침을 밝혔지만, 예선 통과를 위해 경쟁후보를 비방하는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정책선거는 실종된 양상이다.실제로 지난 10일 전주 완산을 선거구에서는 특정 후보를 겨냥한 음해성 문자가 유권자들에게 대량으로 발송됐다.이 문자에는 '파렴치한 주가 조작범이 사이비언론을 매수해 국회의원이 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에 선관위에서는 즉시 조사에 들어갔으나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번호를 가상으로 만들어 괴문자를 발송한 탓에 추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안호영 진안무주장수임실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공천심사의 기준 중 ‘정체성’을 제1의 가치로 평가하는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안후보는 “이번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심판과 서민중심의 정부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총선의 의미를 부여하고 “민주통합당에 걸맞는 후보자의 정체성 또한 여기서 출발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 황해성 예비후보(완산을)는 10일 전주시 만성동 전주완주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황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 혁신도시를 입안 추진한 주역이라며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명품도시로 조속히 완공하는 데 자신의 모든 능력과 중앙의 인맥을 총동원하겠다고 각오를밝혔다. /온근상기자
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후원회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창희후보는 “성숙한 정치문화의 발전과 큰 변화, 그리고 정정당당한 당선을 위해 후원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유창희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한 주민이 들고 온 후원금을 받으며 “정성에 담긴 뜻과 마음을 헤아려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헌신하고, 여러분이 원하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한편 정세균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유창희 예비후보 후원회는 평화동 세영빌딩 5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온근상기자
전주 덕진에 유종일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장이 공천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지난 11일 밤 11시께 덕진지구당 사무실에 유종일 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총선에서 전폭 지원을 요청했다.정 고문은 이 자리에서 지역과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전문가인 유종일 위원장이 적임자라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어 유 위원장은 12일 지방의원과 당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상견례 자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지방의원 3명이 사전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 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전주 덕진서 출마하는 권유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날 점심 분위기는 좋았다는 얘기가 있는 반면 ‘애매모호하고 어색했다&rsq
민주통합당 전북 지역 총선 경쟁률이 4.45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민주통합당은 11일까지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49명이 신청해 평균 4.45대 1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진무장. 임실 지역은 모두 7명이 신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명이 신청한 지역도 익산갑 등 모두 5곳이나 된다.여성은 완산을에 김완자 후보가, 익산을에 조배숙. 전정희 예비후보가 신청, 주목을 받고 있다.최고령은 38년생인 남원 순창의 조찬형 변호사이며 최연소자는 71년생인 고창부안의 강병원 예비후보이다.관심을 모았던 김광삼 전주 완산갑 예비후보는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13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남기 김제완주 예비후보자, 익산을에 김상기, 이영로씨는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검토 중이라고 밝힌 ‘정읍역사 신축 및 동서연결도로 개설’의 백지화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일부 사업을 보완하여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일 국회 유성엽 의원(정읍시, 무소속)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 발송한 공개질의서에 대한 공문형식의 답변으로 ‘사업 백지화’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이 밝힌 지난 9일 국토해양부 공문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에서 정읍역 및 동서 연결도로 사업은 KTX중심의 교통체계구축 및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한 거점지역개발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고 적시, ‘정읍역 및 동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의 지를 분명
김호서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2시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은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을 초청하지 않고 전주 서신동과 삼천동, 효자동 등 지역 유권자와 일부 지인들만을 대상으로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김만열 서신동 노인회 회장과 전일환 국민시대 대표, 두형진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이 각각 축사를 통해 김 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김만열 서신동 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호서는 처음 도의원 할 때나 나중에 도의회 의장이 돼서나 한결같이 상하를 엄히 구분할 줄 알고 신의가 두터운 사람”이라며 “김 후보가 국회의원이돼 중앙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돕자”고 말했
전주 덕진에 유종일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장이 공천 신청을 하자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전주 덕진이 서울 등에서 활동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내려오는 ‘낙하산 집합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 소리도 나오고 있다.김성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지역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지역에서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니고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아닌데 왜 후임으로 정했을까요? 이런 훌륭한(?) 분이라면 비례대표를 신청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올렸다.김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유력한 현역지역구의원과 함께 나타났습니다.밤늦게 시도의원을 모아놓고 이 사람이 내 후임이니 도와달라고 했답니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전화통화에서 “
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유희태의 사람존중 시리즈 두 번째 약속을 통해 “서민경제부터 살리겠다”면서 “그 무엇보다 서민들이 허리 펴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경제회생정책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청년과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3D 및 4D 실감영상 콘텐츠 및 전통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서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온근상기자
김성주 전주 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한국은 대부분 인도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서로 불편하고 위험하게 만들어졌다”면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해 자전거가 자동차보다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코펜하겐의 그린웨이브 신호정책은 자전거 속도인 시속 20km에 맞춰 신호를 구성해 녹색신호를 한번 받으면 정차 없이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와함께 자동차 등록세를 차 값의 2배 가까이 부과하는 등 자동차 억제정책을 시행한 결과 자전거의 교통 분담률이 1/3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온근상기자
김호서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KTX민영화 움직임과 관련, “KTX는 14조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된 ‘국민의 발’로 그 운영 이익금(3000억여원) 덕분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를 원가의 반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교통복지재원”이라며 민영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호서 후보는 “철도 원조국 영국도 민영화 이후 지난 1995년부터 2000년 사이 철도 운임의 2배가 올라 결국 공영제로 돌린 바 있다”며 민영화 이후 나타날 요금 폭탄에 우려 입장을 표명했다./온근상기자
유창희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9일 “현재 청년실업률 8%에 청년실업자가 200만이나 되는 등 심각한 청년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장기적인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유창희 예비후보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이와함께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제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상의 청년고용 의무화와 비율을 확대하고 '대기업 청년의무고용할당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근상기자
민주통합당의 제19대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중앙당 실사단이 9일 전북을 방문 본격적인 민심 탐방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도내 각 예비후보들은 실사단의 움직임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정치권 관계자는 “중앙당 실시단이 이날 전북을 방문, 본격적인 여론 정취에 들어갔다”며 “주로 지방의원을 비롯해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만나 예비후보들에 대한 객관적인 여론을 들어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현재 중앙당 실사단은 2명의 1개조가 내려와 활동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한팀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기간은 오는 15일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들은 주로 각 선거부별 지도층 인사들을 만나 예비후보자들의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청취할 것으로
김완자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을 예비후보는 당 지도부는 본선 경쟁력이 충분한 예비후보자에게 빨리 공천권을 줘 본선 경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속한 공천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의 15% 여성 의무공천과 관련해 "여성 전략공천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상대 남성 예비후보들도 손해가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온근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