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흡연단속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계도기간 중에 과태료를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음식점, 공중이용시설 등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러한 흡연행위 단속은 지난해 12월 8일 전면 시행됐으며 올해 6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학교나 의료기관, 어린이집, 도서관, 학원, 공연장, 터미널, 관광숙박업소 등 연면적 1,000㎡이상 복합용도 건축물과 150㎡이상인 음식점, 호프집, 휴게음식점(제과점, 커피숍) 등에서는 따로 설치된 흡연실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시설은 시설 전체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건물 출입구
김기현
2013.11.2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