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정동영]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 2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저서는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이다. 정 전 장관은 350페이지에 이르는 이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공동번영의 활로 위에서 펼쳐질 것이며, 경제통합과 외교력 증대가 그 주요 방안이라고 설명한다. 저서에는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동 성사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개성공단 성공을 위한 노력 등이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이수성 전 총리,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가수 조영남 씨와 DY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이광철] [이광철] 국회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해외방송통신 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이 의원은 10박11일간 러시아 체코 아랍에미레이트의 공영방송사, 방송주무기관 등을 방문해 이들 국가의 방송통신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과 관련, “각 국이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방송법제, 방송행정, 공영방송 제도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특정그룹 배제론] [특정그룹 배제론] 범여권 대통합 과정에서 특정인사들은 배제한다는 ‘특정그룹 배제론’이 범여 통합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정그룹 배제론은 범여 통합의 한 축인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제기한 것으로,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사는 통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특정그룹 배제론에 해당하는 인사들이 정동영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등 여권 대선 후보들이 대부분 포함되면서 열린우리당의 강한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도내 정치권도 정동영 전 의장 등을 제외하는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
[소통합 먼저 [소통합 먼저?] 범여권 대통합이 열린우리당 민주당 등 주요 정당간 이견차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소(小)통합이 먼저 이뤄질 것인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소통합이 실현된다면 전북 정치권은 열린우리당과 소통합당 등으로 양분되면서 매우 복잡한 정치 지형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소통합이 정가 관심사로 급부상한 것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인사 배제론이 양측간 갈등으로 확대되면서다. 특정인사 배제론은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통합배제 대상으로 사실상 정동영 김근태 전 장관, 이해찬 전 총리 등을 꼽은 게 발단이다. 정가엔 이
[선(先)전북통합론-전망] [선(先)전북 통합론-가능성 및 향후 전망] 12월 대통령선거의 핵심 변수는 범여권 대통합이다. 열린우리당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중도개혁통합신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범여 세력으로 분류되는 제정파들이 하나로 뭉치는 것. 범여 대통합을 통해 대선을 한나라당과 비(非)한나라당 구도로 만들어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낸다는 게 여권의 전략이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의 범여권 대통합 과정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데 있다. 여러 정파가 대통합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정파간 이견차가 큰 데다 지분 협상 등 난제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가 일각에선 중앙 정치권에 앞서 먼저 전북이라도 통합하
[정가소식-채수찬] [정가소식-채수찬] 국회 채수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덕진) 등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강 Society가 주관하는 미래비전 심포지엄 ‘대선? 우리는 100년 후를 준비한다’가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치러지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정치, 한반도 상황, 인적자원, 미래전략에 있어서 정부 및 정당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채 의원 등이 마련한 것. 심포지엄 첫날인 14일에는 채 의원의 사회로 ‘새로운 국가모델 -사회투자국가론, 새로운 대안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첫날 심포지엄에는 열
[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고창 복분자가 14일 지역혁신특성화사업지(RIS)로 최종 선정됐다. 고창 복분자가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향후 3개년간 총사업비 48억원(국비 30억원)이 지원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분자 산업의 특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기술개발연구소의 연계 및 마케팅 전문기관들의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혁신체제 구축으로 복분자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은 산업자원부가 각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을 지정해 지역 혁신역량을 키울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김일
[칼럼-국회의원] 김제공항의 가치를 재정립하자 [칼럼-국회의원] 김제공항의 가치를 재정립하자 *국회의원 최규성(열린우리당 김제완주) 그 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이란 이유로 1996년 착수 된 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진척이 없는 김제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그 동안 관련토지를 거의 매입하고도 ‘국내선 이용객의 수요부족’이란 이유를 들어 2011년 이후에나 본격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완강하게 유지해 왔다. 그런데 최근 건설교통부의 정책 전담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은 활주로의 길이를 3Km정도로 늘려서 ‘국제공항’으로 추진해 볼 것을 권
[전북 출신 주자 [전북 출신 주자?] 정동영 장영달 정세균(사진) *정동영-노무현, 친노와 대립각 *장영달-대권 도전 잇딴 시사 *정세균-통합지휘 행보 부각 12월 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범여권 대통합과 관련, 열린우리당 민주당 중도개혁통합신당 등 주요 정당들 사이에서 통합 논의가 본격 전개되는 가운데 전북 출신 인사들의 대권 도전 움직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범여권 주자 중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선두를 다투고 있는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최근 대선 출마를 본격화하고 있는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범여 통합을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정가소식-채수찬] [정가소식-채수찬] 국회 채수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덕진) 등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강 Society가 주관하는 미래비전 심포지엄 ‘대선? 우리는 100년 후를 준비한다’가 14일부터 나흘간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치러지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정치, 한반도 상황, 인적자원, 미래전략에 있어서 정부 및 정당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채 의원 등이 마련한 것. 심포지엄 첫날인 14일에는 채 의원의 사회로 ‘새로운 국가모델 -사회투자국가론, 새로운 대안인가?’
[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이 부안군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종합개발사업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 주최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토론회에선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특별법의 추진 필요성과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한 주민설명회, 새만금사업이 부안에 미치는 영향 등이 심도 있게 토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범여권 통합] [수정-범여권 통합] 민주당 박상천 대표의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 구성 제안 이후 범여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박 대표의 협의회 구성 제안을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정세균-박상천 회동이 예정되는 등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권 통합 작업에 숨통이 트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북의 경우 열린우리당 최규성, 중도개혁신당 강봉균, 민주당 장성원 도당 위원장 등이 3자 회동을 통해 전북 정치의 선(先)통합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상천 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통합과 관련, 첫 회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