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대표 기자회견] [박상천 대표 기자회견]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칙과 대의에 맞는 중도개혁통합정당을 출범시키겠다”면서 “중도통합정당 결성을 앞당기기 위해 이에 찬성하는 중도개혁주의 제정파와 다각적인 통합 협상에 나설 것이며, 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표는 특히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이나 중도개혁주의 세력이 아닌 세력, 국정실패에 책임을 져야 할 주요 인사와의 통합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열린우리당 내 책임있는 인사들과 열린우리당 내외의 중도개혁세력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범여권 통합에 소극적으
[이강래 창당 불참 관련] [이강래 창당 불참 관련] 열린우리당을 탈당, 통합신당추진모임에 합류했던 국회 이강래 의원(무소속 남원순창) 등이 제3지대 행을 선택했다. 이 의원은 9일 ‘대통합을 위한 백의의 파수꾼이 되겠습니다’란 내용의 글을 내고 “현 시점에서의 창당은 또 다른 기득권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안타깝지만 함께 해 왔던 동지들의 신당 창당의 길에 같이 할 수 없어 당분간 제3지대에 더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 기존의 낡은 정치 질서로부터 자유로운 제3지대에 절박한 심정과 책임있는 자세로 새 물을 대고 통합의 씨를 뿌려야 할 때”라면서 “모든 중도개혁 진영과 인사들의 용기
[정균환 인터뷰] [정균환 인터뷰] 민주당 정균환 전 부대표는 최근의 범여권 대통합 논의와 관련, “중도개혁 세력을 대결집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2월 대선을,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 구도로 만들어야 하며 민주당이 비한나라당 세력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부대표는 9일, 12월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범여권 대통합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면서 “통합 과정에서 대선 후보군 중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특정인을 배제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범여권 통합과 12월 대선에 대한
[강봉균, 조배숙-사진] [강봉균, 조배숙-사진] 중도개혁통합신당은 8일 국회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조배숙 의원(익산을)을 당 최고위원으로, 강봉균 의원(군산)을 통합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중도신당 최고위원은 조배숙 의원과 조일현 의원, 유필우 의원, 송일 전 외국어대 부총장 등 4명이며 조 의원은 여성과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 또 범여권 대통합을 추진하게 될 통합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강봉균 의원과 신국환 의원이 맡았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이강래-사진] [이강래-사진] 순창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팔덕지구(팔덕제)가 농림부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세부설계지구로 확정됐다. 국회 예결위원장인 이강래 의원(열린우리당 남원순창)은 8일 “팔덕지구 농촌용수사업 세부설계지구 확정에 따라 팔덕면 일원의 물 족 민원 결을 통한 영농편의 도모와 함께 인근 강천산 군립공원 주변 개발 등 수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팔덕지구는 순창군 순창읍, 팔덕면, 유등면, 풍산면, 금과면 일원으로 총 개발 면적은 739ha(신규 307ha, 보강 432ha)이며 국비 428억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저수지(팔덕제) 1개소와 평야부 용수로(1
[통합이냐 분열이냐 [통합이냐 분열이냐?] ‘전북 정치권 대통합이냐 아니면 분열이냐?’ 12월 대선의 최대 변수로 범여권 대통합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을 이끌고 있는 전북 정치권이 막바지 극적 통합을 이뤄낼지 아니면 분열된 상태에서 대선을 치를지에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내 정치권에 정가 시선이 모아지는 것은 대통합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전북 인사들이어서 이들의 역할에 따라 12월 대선과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북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중도개혁통합신당 무소속 등 다양한 정치세력이 혼재, 정치 환경이 매우 복잡한데다 12월 대선과 내년 대선에서의 호남
[중도신당 출범] [중도신당 출범]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뒤 통합신당을 추진해 왔던 20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7일 ‘중도개혁통합신당(이하 중도신당)’을 창당했다. 중도신당은 이날 서울 잠실 역도경기장에서 3천여명의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 한나라당 열린우리당에 이어 국회 제3정당의 지위를 갖추게 됐다. 정당별 국회의석 수는 한나라당 128석, 열린우리당 107석, 중도신당 20석 등으로 정치권은 실질적인 3당 체제로 재편됐다. 중도신당의 대표에는 국회 3선인 김한길 의원이 추대됐으며, 도내 의원 가운데선 강봉균 조배숙 의원이 참여했고 이강래 의
[정동영 승부수 [정동영 승부수?]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잇따라 정치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청와대는 물론 여권을 상대로 해서다. 승부수의 화두는 범여권 대통합이다. 대통합을 위해 열린우리당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천명하고 있다. 현재 상태에선 범여권 대통합이 난망하고 따라서 12월 대선에서 정권 재집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다. DY는 요즘 열린우리당 탈당설의 중심에 서 있다. 또 지난 달 27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 이후, 청와대 측과 긴장된 관계가 형성되면서 여권내 친노-비노 대립의 핵심 변수가 돼 있다. 정 전 의장의 향후 정치 행보에 따라 여권이 상당한
[여권 핵분열-정동영 정세균 등] [여권 핵분열-정동영 정세균 등]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경쟁자로?’ 열린우리당 핵분열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도내 핵심 정치인들의 ‘대립’ 여부가 정가의 관심사다. 전북 인사들이 단합 대신 대립을 선택할 경우 범여권 대통합에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은 물론 도내 정치권 역시 대분열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린우리당을 이끌고 있는 정세균 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탈당이 예상되는 정동영 전 의장(DY) 측의 당내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당 일각에선 오는 22~23일쯤 정 전 의장 측이 ‘행동’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여기에다 이미 탈당한 강봉균 이강
[장영달-예산 확보 내용] [장영달-예산 확보 내용]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인 국회 장영달 의원(전주완산갑)이 원내대표 취임 후인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모두 60억5천만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 의원이 3일 집계한 지역 관련 예산은 △완산구 관내 학교 리모델링 사업 4억1천만원 △완산구 관내 학교 복도 및 화장실 시설개선공사 2억원 △완산구 관내 학교 급식소 설치 7억원 △노송동 작은 도서관 설립 3억원 △평화 서학 권역 노인복지회관 신축 12억원 △완산동 문화공간 조성 1억원 △동서학동 생활문화공간 조성 5억원 △보훈회관 건립 20억원 △평화동 보건지소 설립 6억4천만원 등
[범여권 통합] [범여권 통합-열린우리당 핵분열?] 열린우리당의 핵분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 최대 계파의 수장인 정동영 김근태 전 당 의장의 탈당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늘면서 열린우리당 해체 -> 소그룹별 약진 -> 제3지대에서의 통합신당 창당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제 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론은 정세균 당 의장(진안무주장수임실)의 후보중심 통합론과 수순 및 결과가 엇비슷한 것이어서 사실상 범여권의 대통합 시나리오가 될 것이란 시각이 늘고 있다. 실제로 여권 주변에선 열린우리당이 어떤 형태로 해체 수순을 밟느냐가 여권 통합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각 계파별
[이강래] [이강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정치 불참 선언 이후 범여권의 혼돈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통합신당추진모임도 내부적 혼란을 겪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합신당모임은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과 함께 범여권 대통합의 핵심 대상이어서 통합신당모임의 혼란이 계속되면 여권 대통합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통합신당모임은 오는 7일 서울 잠실 역도 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가칭)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하지만 탈당 의원 중 이강래 의원 등 6명은 신당 창당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백의종군하겠다는 의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