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최규성]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이 한미 FTA 협상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국가 이익과 경제적 효과가 불분명해진 상태에서, 명분도 실익도 잃은 한미 FTA 타결을 즉각 중단하고 농업은 물론 산업전반에 대한 선대책 마련 후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성명서에서 △쌀의 협상대상 및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조건 완화는 있을 수 없으며, 민간품목의 예외 없는 한미 FTA 중단 △충분한 선대책이 없이 미국측 시한에 쫒겨 졸속으로 진행되는 협상 중단 △정부는 한미 FTA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도-정치권 내홍 [도-정치권 내홍?] 한국고속철도(KTX) 전북역사 재선정 논란과 동부산악권 개발 문제를 놓고 도내 정치권이 심각한 내홍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북역사는 지역내 정치권이, 동부산악권 문제는 새만금특별법 비서명 이후 수면 위로 급부상하면서 남원순창의 이강래 의원(열린우리당)과 도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이들 사안은 당초 이미 한번씩 정치권 차원에서 걸러졌던 것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북역사 문제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또 다시 이슈화됐고, 동부산악권 논란은 새만금 법안 사태와 함께 인력개발원 유치 불발 책임론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고속철 역사는 익산 지역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
[한나라당 전북 표심] [한나라당 전북 표심] 한나라당의 전북 표심 잡기가 뜨겁다. 12월 대선에서 호남표 특히 전북표를 잡아야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전북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이명박 박근혜 등 한나라당 소속 빅2 대선 예비후보와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의 움직임이 정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내주 중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 방조제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은 최근까지의 여론조사 결과, 부동의 대선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호남에서의 인기도 여전하다. 이 전 시장 측은 호남의 지지율이 승부의 관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정치권] [정치권] *김삼주 프랭카드 없음. 붙였으면 이미 철거한 듯. 국회 주변을 오늘 확인했지만 없음. *새전북신문, 의원들 후원금 낸 후원자 체크하고 있어.. 국회의원실에서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 나오고 있음. 기사가 나가면 새전북은 완전히 국회에서 배제될 것으로 보임. 후원한 사람을 조사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되기 때문. 각 의원실이 벼르고 있음. *내주 월, 전북일보 도민일보 중앙신문 정세균 의장실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 예정. 국회는 3개사 체제로 돌아가고 있음.
[정치권] [정치권]
[정가소식-장영달] [정가소식-장영달] 4선 국회의원인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이 대권 도전을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1일 “국민대통합 신당의 윤곽이 잡히는 대로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대권 도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어느 때인가부터 국정에 대한 깊은 고민이나 경험도 없이 선뜻선뜻 아마추어적 대권도전이 유행”이라면서 “이는 자칫 국가권위와 최고통치권에 대한 날림현상을 초래할 있기에 대권 도전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가소식-한병도] [정가소식-한병도] 국회 한병도 의원(열린우리당 익산갑)이 22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일일 관장을 맡는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일관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노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 측은 “노인 분들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노인의 욕구를 이해하고 노인복지관 사업의 이해를 도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김홍업과 통합] [김홍업과 통합] 민주당이 DJ의 차남 김홍업씨를 4.25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 공천키로 한 것과 관련, 범여권 대통합 작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결과가 주목된다. 김홍업씨가 DJ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호남 정치권의 향후 통합 분위기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1일 “공천특위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홍업씨를 전략 공천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태재단 부이사장을 지낸 김씨는 최근까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해 왔다. 김홍업씨가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할 경우 호남 정치권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당 별로도 이해득실이
[정세균 장영달-정세균 불편] [정세균 장영달-정동영 불편] 범여권 통합신당 추진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장영달 원내대표와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정동영 전 의장 등 도내 핵심 정치인들간 관계가 불편해지고 있어 향후 이들의 움직임이 정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간 관계가 더 악화될 경우에는 전북 정치권이 완전히 양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정세균 장영달 대표는 현 지도부이고, 정동영 전 의장은 당내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유력 인사여서 이들간 충돌이 발생하면 파장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 전북도민의 절대적 지지를 호소하는 정동영 전 의장의 대권 행보에도 자칫 장애가 될 수 있다. 이들
[정치권] [정치권]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정동영에 상당히 기분 상한 듯. 정세균은 취임 한 달의 통합신당 관련 성과에 대해, 정동영이 “실망스럽다”고 말한 데 대해 사석에서 매우 기분 상한 어조로 비판. 정세균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과가 없어 아쉽다고 말하는 게 정상이지 어떻게 실망스럽다고 말하느냐”며 x로 표현. 실제로 정세균 의장 측근들도 정동영 측에 대해 상당히 기분 나쁜 듯… 외곽에서 계속 판을 흔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 *한병도 의원 의정보고회 무사히 치렀다고.. 한 의원은 20일 지역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 기간 중 고속철 전북역사가 이슈화돼 더욱 바빴다
[관련-손학규] [관련-손학규] 19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소식은 일단 범여권에 기분 좋은 낭보였다. 한나라당에서 손 전 지사가 빠져 나오면서 한나라당에는 사실상 이명박-박근혜라는 양대 보수만 남고, 진보그룹은 위기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범여권의 주장대로 ‘수구보수 대 중도세력’간 대결구도로 12월 대선을 치를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된 것. △높아진 범여권 통합 가능성 손 전 지사의 이날 탈당은 범여권에 일대 호재였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열린우리당,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등이 모두 환영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범여권 통합의 큰 토대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범여권은 최근까지 통합 논의만
[손학규 탈당-1면] [손학규 탈당-1면] 한나라당 대선 예비 주자 ‘빅3’ 중 한 명이었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한나라당을 전격 탈당하면서 12월 대선 구도가 급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 전 지사가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하거나 범여권 통합신당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물론 전북 정치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손 전 지사가 탈당 후 범여권 통합신당의 후보 경선전에 뛰어들게 되면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손 전 지사가 그 동안 한나라당 내에서 일정부분 고정 지지율을 갖고 있었고, 범여권 소속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