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6일 신평면 원천리 현지에서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시설 로뎀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한 로뎀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행정의 지원을 받아 현재의 건물로 기능을 확충 지하1층 지상3층의 연건평 12만2천668㎡규모로 침실과 식당 샤워장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등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기능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이정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장애인 생활시설 로뎀하우스가 개관됨에 따라 지역 내 많은 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도 해결됨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취미활동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매개체 역할을 다 할 것이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
“임실군의 신명나는 필봉농악 소리가 만리타국 캄보디아에서 울려 퍼짐에 따라 현지인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 캄보디아 한인회 초청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임실필봉농악 보존회장 양진성 외 보존회원 16명이 해외초청공연 순방길을 다녀 온 소감이다.2회째를 맞은 이번 초청공연은 캄보디아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안 한∙캄 문화교류 행사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순방공연에서는 캄보디아 한인 풍물단에 풍물전수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한국전통문화가 캄보디아 대학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 될 수 있도록 반야사 대학 한국어학과를 방
김제소방서(서장 김화성)는 16일 오후 2시 봉월마을(월봉동 봉월마을)을 김제지역 제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을이장(이장 조종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독거노인 그룹홈에 간이스프링클러설치 및 마을 전 세대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200여대을 보급. 설치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 했다.봉월마을은 총 99세대가 거주하는 마을로서 이중 53세대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세대로 안전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지역으로, 이에 김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으로 소방안전지킴이로 지정 운영하는 등 봉월마을을 가장 안전한 마을로 구축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잘못된 습관·행태로 인한 당뇨나 고혈압등의 생활습관병을 막기 위해 11월 한달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집중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고른 영양식 섭취, 적정체중 유지하기, 적정음주 습관 만들기, 담배연기 없는 세상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한 실천계획으로 16일 순창시장일을 맞아 ‘책임있는 음주! 안전과의 동행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음주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지리산둘레 체험객의 편의를 위해 지리산 둘레길 중 남원시 3개구간30개소의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8개의 화장실을 신축 완료 했다.또 지리산관광개발조합의 지원을 받아 3개의 화장실을 내년 2월 완공목표로 설치 중에 있다.남원시는 둘레코스 내 공공기관, 마을회관, 식당 등 기존건물의 화장실 40개소에 대해 무료 사용 동의서 및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를 받아 ‘둘레꾼을 위한 화장실’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둘레길 탐방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인가가 없고 상하수도 인프라가 없는 산간 및 오름 근처 등에는 11개소의 친환경적인 ‘자연발효식’ 및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 지리산둘레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시관계자는 ‘자연 이
남원시(시장 윤승호)는 오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남원의 정체성 확립과 비전의 정확한 설정을 위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공모에는 참신한 감각의 세련되고 독특한 이미지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해 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남원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살릴 수 있는 내용들이 반영돼야 한다.응모자격 제한은 없으며 1인 1개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자는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hong82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발표는 올 12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 3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남원=장두선기자jang@
순창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영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기진작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사업이란 활동실적이 3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은 업체의 물품구매 또는 시설이용시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5~30% 할인혜택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지난 6월부터 모집한 결과 11월 현재까지 치킨집, 요식업, 화원, 미용실, 장례식장, 안경점 등 24개의 업체가 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자원봉사자수는 40개단체 3731명으로 이들은
KTX 정읍역 공사와 관련 고가철거로 주민불편이 야기됐던 농소로 일대에 임시도로가 개설된다.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사 호남본부는 16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소 주공아파트를 잇는 임시도로를 개설키로 협약했다.협약에 따르면 총사업비 94억원 중 27억원이 소요되는 토지매입은 정읍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67억원은 철도시설공단에서 투자키로 했다.총연장 777m, 폭 25m의 4차선으로 현재 분할측량과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 매입 중에 있으며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연내 착공된다.농소로 개설이 완료되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수성 택지개발지구 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동․서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지난 7월부터
‘정읍 구절초 축제’가 ‘2010 전국 가 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됐다.축제 전문매거진 ‘참살이(대표 김지영)’가 선정한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담양 대나무축제, 이천 쌀문화 축제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에 선정된 것.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또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축제기간 전국에서 31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33억7천500만원의 지역 경제에 도움을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16일 서장 등 30여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3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연탄 전달 및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친서민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복죽동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 할머니와 10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최모씨에게 연탄 1천장과 쌀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김제경찰서 직원들이 착용한 조끼에는 온통 연탄자국으로 검게 그을린 모습에선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차 있었다.조 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을 돕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제
정읍시 시기3동 체육회가 2010 정읍시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우승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만재 체육회장은 “시기3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동만), 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 등 동민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준 덕에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동민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고 밝혔다.○수성동 발전협의회(회장 김동호․사무국장 배상호)는 숲 가꾸기 벌목 부산물을 수거하여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연료로 전달했다.발전협의회는 이평면 두지리(산주인 김완규)의 협조로 추운 날씨속에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은 난방용 땔감은 1톤 트럭 12대 분량을 수거하여 상동 나눔의 집과
무주군의무회(의장 김준환) 유송열 부의장이 지난 15일 군민의 헌혈운동을 장려하는 내용의 「무주군 헌혈 장려 조례안」을 제201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했다.유송열 부의장이 발의한「무주군 헌혈 장려 조례안」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군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헌혈 권장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주민의 헌혈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헌혈 활성화에 크나큰 기대를 하고있다.조례안에는 군수는 군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에 관한 교육과 홍보 상담에 관한 사항, 헌혈 장려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과 운용 등이 담긴 헌혈 장려 사업계획을 해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다음년도 수급계획 수립에 앞서 당해년도 헌혈 장려사업에 대한 결과를 분석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토록 하고 관련된 정보를 지
임실군의회 및 임실군 농업경영인연합회 및19개 사회단체는 15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강완묵 임실군수와 관련된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가지회견문 민선자치 이후 임실군은 3명의 군수가 연속 낙마하는 불명예스럽고 가슴 아픈 지방자치의 역사를 안고 있다.이러한 아픈 역사를 바꾸기 위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임실군민들은 부정부패 일소와 청렴한 군정 실현이라는 염원으로 민선5기 임실군정을 시작하였습니다.당선 이후 임실군은 부정부패를 방지할 민관 협력 클릭위원회 설치,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등을 통해 클린 행정을 최선두에서 구현하고 있고 35사단 옥정호 등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임실군의 원칙과 소신 있는 행정 구현은 군민들로부터
군산시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서비스가 고용취약계층인 이주여성들과 수업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 파견서비스 사업은 고용취약계층인 이주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도움과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원어민을 통해 외국어를 저비용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높이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다.현재 군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가 총 33명 활동하고 있으며, 150여명의 초, 중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군산시립도서관 드림홀에서 이주여성 외국어 지도교사파견서비스 사업에 참여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말하기 경
“이렇게 시골에 와서 상추도 수확하고, 두부도 만들어보니 무공해 청정 웰빙식품의 신선함과 함께 힘들게 수확하는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절로 느껴집니다.” ‘제2회 회문산권역 『쌈』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의 소감이다. 순창회문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설성환)가 주최한 ‘제2회 회문산권역 쌈축제’는 회문산권역인 구림면 구산리 이암 마을 등 10개마을 주민들이 주도한 축제로 농촌체험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구림면 구산리 이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쌈축제는 신현승 부군수를 비롯한 공수현 군의장, 오은미 도의원,
도내 초·중·고등학생 유도잔치 ‘제35회 전라북도교육감기 유도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유도회(회장 최동훈) 주관으로 펼쳐진 유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전라북도 유도 꿈나무 300여명이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은 강인형 군수를 비롯해, 최동훈 전북유도회 회장과 임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을 다짐하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유도의 장이 될 것을 선서했다. 강인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훌륭한 대회를 우리 고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순창군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자) 주관으로 지난 13일 순창여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군내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이주여성의 작품전시 및 순창여중 무용공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장로회와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간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모국을 떠나 이국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나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과 화합,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농어촌지역 결혼 이주 여성에게 안정적인 가정 및 국내정착을 위해 300만원을 지원해 줘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12일 순창지사장실에서다문화가정인 순창군 인계면 갑동리 임찬수(47세)가족에게 300만원을 들여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족 왕복 항공권 및 선물 등을 구입해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 일환으로 관내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게 되었다. 정진호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가정 및 국내 정착을 위해 지원해 줄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다”며, “결혼 12년만에 처음으
무주군이 관내 상수도 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무주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추진단은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6개 읍면 취 · 정수장 담당자들과 수도설비업체 관계자 등 9개반 25명으로 구성돼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별 계량기 및 수도시설에 대한 관리 및 동파방지 요령 등을 홍보하고 시설점검 및 조치에 주력하게 된다.무엇보다도 동파예방 및 복구에 대한 매뉴얼을 확립해 원활한 급수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상수도 이무상 담당은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추진단의 운영 목적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킨다는데 있다”며,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 요령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회를 통해 “살기 좋은 무주를 알리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보자”고 강조했다.홍 군수는 “사람이 바로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이라며, “무주가 국제휴양도시로서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정주인구의 유입이 절실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출산, 육아, 교육, 의료, 복지, 생활안전 등 무주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을 체계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인구유입이 주소만 옮겨 놓는 형식에 그치지 않고 무주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해 보자&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