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은 이날 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여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여부를 살피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청소 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나눴다. 정현자 부녀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소외감을 느끼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곘다”고 했다. /익산=문공주기자 gongju6005@
익산시는 올 6월중 완공예정인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조성사업은 국내복귀기업들의 협력업체 및 원부자재상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22억원 들여 37개실의 공장과 8개실의 소매점이 들어선다. 현재 13개 기업이 27개실의 공장과 소매점등에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내년 초에는 90%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의 이 같은 입주희망은 익산시가 올해 초부터 지역 향토주얼리기업을 시작으로 서울 종로‧강동구, 구리시 등 주얼리 기업 소재 도시를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갖고 개별 기업방문 등을 통해 얻은 성과로 향후 주얼리산업
정읍시가 내장천변 자전거길 2.5km에 단풍숲길을 조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2017년까지 3개년간 19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과 정읍시 일원에 단풍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단풍 고장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단풍관광자원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국비 2억원과 시비 1억4천만원, 도비 6천만원 모두 4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 2.5km에 단풍나무 300본을 심었다. 시는 또 이와 별개로 정읍사 오솔길 등산로 주변에도 단풍나무 10ha를 식재하는 등 단풍 경관림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국비 포함 8억원을 확보해 내장 천변 자전거도로 나머지 구간 1.5km에 단풍나무 400본을
정읍시는 10일‘부패 Zero! Clean 정읍’ 건설의 일환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생기 시장의 ‘부패없는 깨끗한 정읍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는 내용의 인사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서약,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교육에서는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다산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박 이사장은 ‘다산에 있어서의 民의 개념, 백성들에 대한 두려움, 공직자의 청렴정신’ 등 공무윤리 전반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부패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10일 ‘2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9개 민간 사업자와 지역방위 물자 조달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로 통합방위사태 시 지역방위 작전에 소요되는 물자를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방위 작전 지원을 위해 민간물자 조달 약정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정체결 물자와 공급업체는 ▲방한장갑 = 아디다스정읍점(대표 이종구), 노스페이스정읍점(대표 김수경) ▲방한점퍼 = 코오롱스포츠정읍점(대표 김형석) ▲ 방한모자=서울모자점(대표 김연임) ▲ 겨울내의․겨울양말 = 종합란제리육일패션(대표 조금례)▲ 운동화= 블랙야크정읍점(대표 반성화) ▲시멘트벽돌 =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일) ▲방
정읍시 ‘내장산 장학숙’이 오는 6월말 준공, 9월 2학기부터는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건립 중인 장학숙은 연면적 3천997㎡, 지하 1층, 지상 6층(38실, 98명) 규모이다. 이달 현재 공정률은 55%, 6월말 준공 예정으로 장학재단은 7월 입사생 접수・확정(월사용료 15만원, 연입사료 7만원), 8월 오리엔테이션 개최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생기 장학재단 이사장(정읍시장)은 “내장산 장학숙이 본격 운영되면 향토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 대학에 더 많이 진학할 수 있
부안군 13개 읍면 이장대표로 구성된 부안군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옥길)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부안군 이장단협의회 김옥길 회장 등이 10일 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옥길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이장들이 앞장서자는데 뜻이 모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장학금 기탁이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오는 16일부터 담배소매인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담배사업법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소매인으로 지정된 업소 중 최근 90일 이상 도매업자로부터 담배 매입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해 휴업 또는 폐업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정업소가 휴업 또는 폐업으로 확인된 경우 자진신고 하도록 유도하고 자진신고 하지 않을 시에는 청문, 의견진술 기회 부여 후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장기적으로 담배판매를 하지 않는 업소를 정리해 담배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거리제한으로 지정 받지 못하는 것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부안군은 부안읍 김승우(73) 어르신이 제44회 어버이날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승우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은 94세 고령의 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고 노인요양시설,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하는 등 효행을 실천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김승우 어르신은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신 분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사람이 효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이에 감화돼 따라서 효도를 해 효도가 연달아 생긴다는 사자성어 ‘효자불궤(孝子不匱)’처럼 김승우 어르신의 수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8일 제4회 부안마실축제 행사장에서 ‘평화통일 염원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은 오후 1시 통일염원 통일나무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영식 회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마실축제와 연계해 통일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통일염원 통일나무열매 달기 행사와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문화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했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 계북파출소는 오는 14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관내 사찰암자를 방문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불전함 도난사례가 없도록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 보관장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cctv점검 등 사찰과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각종 전기시설을 점검해 연등 화재 예방과 산불방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계북파출소장(경감 김희선)은 “특별방범기간 동안 취역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임실군 신덕면은‘제5회 경로 위안잔치 행사’를 앞두고 효부상과 장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덕면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신덕면사무소에서 위원회를 열고, 효부상에 이나라(32)씨와 장수상에 유두열(94)씨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5회 경로위안잔치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베트남출신인 이나라씨는 지난 2007년 시집을 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유두열(94)씨는 평소 이웃과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실=황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