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김윤덕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김 예비후보는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제한하고 의무 휴업을 매월 1일 이상 지정토록 하는 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며 “골목상권 보호와 대형마트 영업 규제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도시재생법을 비롯한 지역 경제와 관련된 법률들에 대한 분석과 정비를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도 살려내야 한다” 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민주통합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통합과 관련한 지방조직 정비를 위해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현직 국회의원은 상임공동위원장으로,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경우는 공동위원장으로 하기로 했다.지역위원장은 19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모 공고 후 접수 개시일부터 면직된다.민주통합당은 또 선출직 공직자 사퇴 자제를 권고키로 했다.오는 12일이 총선 출마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의 사퇴시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앙당 차원에서 이들의 출마를 막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선거 시 선택해 준 지역 주민과의 신뢰 약속을 지키고 공약 이행을 위해 성실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심의해 권고키로 했다”고 말했다.다음은
지역내 혼란이 계속됐던 ‘전북대 정읍캠퍼스’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정읍캠퍼스 건립과 관련한 설계비 7억원이 2012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됐기 때문이다.유 의원은 2일, 4년제 대학 건립이라는 정읍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거점연구단의 정읍 유치를 위해 전북대 정읍캠퍼스 유치를 강하게 추진해 왔다.한편 유 의원과 정읍시 측은 전북대 정읍캠퍼스 건립과 관련, 자료를 배포하는 등 마찰을 빚은 바 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민주통합당의 최고 경제통으로 꼽히는 강봉균 의원(군산)이 군산의 국가예산총액을 지난 해에 비해 무려 9% 증가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은 지난 해 5,55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2012년도에는 총 6,11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의 5.3%, 전북의 4.3% 증가율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강 의원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는 방수제 예산의 대폭 증가와 새만금 신항만 예산 대폭 증액, 군산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합 특성화관 신축예산 등을 확보했다.강 의원의 예산 확보 사업 중 ‘수출전략형 미래그린 상용차 부품기술개발사업’은 올해 착공하는 사업이다.15억원의 예산이 반영됐으며 상용차 부품개발 및 상용차 주행시험장을 건설하게 된다.군산이 상용차산업
민주통합당의 정세균 상임고문의 2012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2일 집계됐다.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종로로 출마하는 정 상임고문은, 지역구 이전에도 불구 섬진강여수로 사업 예산을 정부안보다 50억원 증액시켜 400억원을 확보했다.정 상임고문은 또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72억원, 태권도공원 827억원 등 주요 사업에서 정부안보다 많이 증액시켰다.정 상임고문이 이처럼 예산 확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여야 예결위원들과 두루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특히 정 상임고문의 국회 의원회관이 610호인데, 정갑윤 예결위원장은 609호, 민주통합당 계수조정소위 박기춘 의원은 611호여서 수시로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다.민주통합당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강기정 간사는 정 고문
전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전주교도소 이전과 관련, 국회 신건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이 전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기초설계 조사비 2억원을 확보했다.신 의원이 조사비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교도소 이전사업의 전체 예상 사업비는 1,500여 억원이다.한편 기초설계비가 확보되면 통상적으로 차후년도의 실시설계예산, 사업예산이 반영돼 왔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국회 장세환 의원(민주통합당 전주완산을)이 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정개특위는 오는 4월의 국회의원 총선과 12월의 대선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위원회로 꼽히고 있다.활동시한은 5월까지다.장 의원이 정개특위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정치 개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장 의원은 이미 19대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사심없이 개혁안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 의원은 “우리 정치권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2012년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에서 현역 교체 여론이 강하게 불고 있다.주요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여야 정치권의 핵심 지지 지역에서부터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굳이 여론조사 결과가 아니더라도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경쟁적으로 공천 혁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12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선을 잡기 위해선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심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에 따라 여야는 각자의 텃밭에서 대대적인 현역 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한나라당은 서울 강남과 영남권에서, 민주통합당은 호남권에서 교체 작업에 돌입하는 것.특히 현역 물갈이의 주요 기준으로 ‘지역 여론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현역들은 지역구 다지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물론 여론조사
전북도정을 대표하는 인물은 김완주 지사다. 김 지사는 행정에 정통한 도지사답게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업무처리가 빠르고 조직운영능력이 뛰어나 전형적인 ‘지휘관형’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김 지사 뒤에는 어떤 성격의 사람들이 도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을까?아무리 뛰어난 지휘관이 있다 하더라도 참모진이 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헌신적인 노력이 없다면 도정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이에 올해도 도정을 위해 김 지사 뒤에서 묵묵히 각자 맡은 분야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 되는 도정 주요 수뇌부들을 소개한다.◇ ‘군기반장’ 정자영 비서실장= 김완주호 군기반장은 정자영 비서실장이다. ‘신이 아닌 이상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를 가지고 한 것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다. 도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 올해는 전북 미래를 위해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재정 위기 속에서 전북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모두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올해의 경제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더욱이 국내외 경제 상황 악화와 북한 김정은 체제의 등장 등 대내외 여건도 불투명하다. 한 눈을 팔았다가는 거대한 흐름 속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다.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해다. 2011년, 전북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몇 년간 전북의 최대 염원이었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유치에 실패하면서
민주통합당 이명노 예비후보(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는 등 민생탐방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30일 봉사단체 ‘더불어 사는 모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수군 계북면 일대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는 단순히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눔을 배우는 시간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이웃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신광영기자 shin@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을 최형재 예비후보가 김근태 상임고문 타계와 관련해 성명서를 냈다.최 예비후보는 “김 고문은 우리시대 민주화와 군사독재 고문희생의 상징적 존재”이라며 “치 떨리는 마음과 인간적 연민을 느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또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치를 이명박과 한나라당 등 반민주, 반민중 세력에게 맡겨 둘 수 없다”며 “민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2012년 새로운 정치혁명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신광영기자 shin@
민주통합당 전주완산 갑 김광삼 예비후보는 ”임진년 새해를 희망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의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의미의 우공이산(愚公移山) 사자성어로 정했다”며 “권력과 정치가 아닌 시민과 민심을 향해 용기를 갖고 한걸음씩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억눌리고 답답했던 2011년을 마감하고, 임진년 시민 승리의 해가 밝았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어 권력을 위한 정치, 특권과 반칙을 일삼는 세력을 심판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의회 김성주 도의원은 29일 크리에이티브24(전북대점)에서 전북대 문화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대학생활권 상징 문화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북대내 차량중심의 공간 문제’와 ‘학교주변 상업시설의 집중화 문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성집단인 상아탑이 상업시설로 몸살을 앓는 것에 대해서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어야 함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대학학문연구와 자아개발의 창조적 결과를 창출하기로 했다./신광영기자 shin@
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예비후보는 29일 민주통합당의 선거인단 모집 지역별 인구보정에 따른 표의 등가성(等價性) 왜곡 구조 문제와 관련, “전북 선거인단의 투표가치를 차별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유 예비후보는 “적극적인 의지로 선거인단에 참여해도 전국 대비 전북의 인구비율인 3.7%의 투표가치만 인정해 주겠다는 방침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는 곧 오픈 프라이머리(투표자가 자기의 소속 정당을 밝히지 아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예비 선거)에 입각한 바닥 민심 선거인단 참여의지를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유 예비후보는 또 “민주통합당의 총선승리와 수권정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심의 향배를 잘 살펴야 한다&rdqu
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김광삼 예비후보가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은 이명박 정권의 마구잡이식 몰아붙이기처럼 진행되면 안된다”며 “통합의 정당성과 절차를 합의로 이끌어내야만 통합 이후 상생을 담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또 김 예비후보는 “사탕발림으로 통합을 밀어붙이다가 실패하면 그 피해는 시민에게 전가 된다”며 “수혜냐, 소외냐의 갈등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광영기자 shin@
박영석 반값등록금 실현 학부모모임 전북대표가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완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이명박 정권 4년은 국민의 고통과 눈물로 얼룩졌던 시간”이라고 규정했다.특히 박 대표는 “밥상 안에 놓인 LH공사를 통째로 뺏겨버린 전라북도의 고통은 더 크다”고 전제한 뒤 ‘전라북도만의 독자적 정치리더십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박 대표는 후보로 나서기 전부터 활동해 왔던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연대 전북대표’로써 국회의원직을 건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반값등록금 실현’을 걸었다.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OO님, △△에게 꼭 섬진강 사업 예산이 포함되도록 말해 주세요.”OO은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고, △△는 민주통합당 예결위 간사인 강기정 의원이다. 정세균 고문이 당 대표로 일할 당시 강 의원은 그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전화 건 이는 김완주 지사다. 2012년도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김완주 도지사가 29일 국회를 찾았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과 과천 그리고 도청을 바쁘게 오갔기 때문인지 얼굴이 다소 수척해 보였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본청에 있는 예결위원장실과 3층의 본회의장 앞에서 예결위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느라 정신 없이 보냈다. 3층 식당은 전북도청의 임시 사무소가 됐다. -예산 확보 어떻게 돼 가나? “이제 거의 막바지에 왔다. 아직 몇
2011년이 저물어간다. 낙후에서 벗어나 도약을 꿈꿨던 전북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한 해를 떠나 보내게 됐다. 올해는 전북 최대 현안이었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유치 무산을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노선 전북 배제 등 주요 현안들이 실패한 어려운 한 해였다. 다행히 새만금 종합개발안이 확정돼 새만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올 한 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새만금 사업, 국가식품 클러스터, 태권도공원 사업 등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2011년, 전북 정치권은 18대 국회 들어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도민 모두의 열망이었던 LH를 경남에 허무하게 빼앗겼다. 전북은 수많은 인력과 자금 그
익산시의 오랜 숙원인 평화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당초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 장기간 사업 보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그러나 국회 이춘석 의원(민주통합당 익산갑)과 익산시의 노력으로, 사업이 다시 진행되게 됐다.이 의원은 29일 LH 공사 담당 이사로부터 사업 재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평화동 90~92번지 일원 1만9,000여평 부지에 사업비는 총 1,457억원이 들어간다.LH는 익산시와 공동으로 사업성 개선 방안을 마련한 후 내년 1월 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한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