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강래] [정세균, 이강래] 범여권 대통합신당 출범과 관련,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추대되는 정세균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과 탈당파인 통합신당추진모임의 이강래 의원(남원순창)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의원이 사실상 범여권 통합논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 최근 전북 정치인들이 정치권 핵심으로 부상한데 이어, 범여권의 최대 목표인 통합신당 출범에도 도내 정치인들이 깊숙하게 관여하면서 정치권은 또다시 전북 정치인들에게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정세균 의원은 14일 개최되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의장으로 합의추대된다. 창당 이래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한 열린우리당의 구원투수로서, 중차대한
[김춘진 대정부질문] [김춘진 대정부질문]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12일 열린 임시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만금특별법 제정, 부안 방폐장 유치 상처 치유, 농어업용 유류에 대한 영구 면세화 등 3가지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다음은 질의 주요 내용. ▲국책 사업인 새만금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이며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새만금지역의 내부개발의 법적절차를 간소화해 중국의 푸동, 듀바이 등과의 개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특별법은 새만금사업을 빠른 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다. 지금 부안에는 신재생에너지특구 지정
[대통합 난제 [대통합 가능한가?] 12월 대선과 관련, 범여권 대통합신당 출범이 도내 정치권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통합신당이 순조롭게 창당될 수 있을지에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신당 창당이 5월, 늦어도 6월까지는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도내 각 정치세력간 우호적 분위기 형성이 신당 창당에 결정적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탈당파인 ‘중도개혁통합신당 추진모임’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위해선 양측과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우호적 세력이 총연대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호 비방은 삼가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소속
[통합신당] [통합신당] 전북에서 3명의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이 나온 가운데 앞으로 도내에서 추가 탈당이 있을 것인지에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가 탈당 규모에 따라 범여권이 추진하는 대통합신당 출범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범여권이 통합신당 창당을 대선 승부수로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탈당 규모 및 시기가 핵심 요소가 되는 것. 도내 정치권은 8일 현재 열린우리당, 무소속(탈당파), 민주당 등 3분화 현상을 띄고 있지만 탈당 의원들이 더 나올 경우에는 정치 주도권이 어느 쪽으로 넘어갈 지 예측하기 어렵다. 만일 탈당 의원 규모가 늘어나면 무게중심이 급격히 탈당파 즉 신당추진파 쪽으로 넘어갈
[정가소식-한병도] [정가소식-한병도]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으로 열린우리당 '이라크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열리우리당 익산갑)은 지난 7일 저녁 한-이라크 경제공동위원회를 위해 방한한 압둘 하마디 이라크 무역부 장관, 바얀 모하메드 주택건설부 장관 등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한 의원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요르단 암만을 방문해 이라크 나자프시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이라크 재건 사업과 관련한 양국간 경제 협력 문제를 의논한 바 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가소식-김춘진] [정가소식-김춘진] 국회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8일 농어업용 유류에 대한 영구 면세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발의 배경에 대해 “면세유는 조세지원 감면시한이 항상 도래하고 있어 감면 시한 연장을 위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는 등 논란이 있다”면서 “농어민들에게 혜택이 가장 큰 면세제도를 항구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장영달-사진]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장영달-사진]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7일 원내대표 취임 인사차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장 원내대표에게 열심히 하라고 덕담을 건넸다. /서울
[김연형-사진] 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김연형-사진] 국장님 메일로 보냈습니다. 도내 주요 정책연구원인 (사)21세기 정책정보연구원(이사장 윤여웅)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제4대 원장에 전주대 김연형 교수(경상대 통계학과)를 선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전주대 교수협의회 의장, 대학원장, 경상대학장을 지내면서 동료 교수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었으며 전북도 지역혁신위원과 한국통계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지각변동-전북 정치권] [지각변동-전북 정치권] 강봉균 이강래 조배숙 의원 등의 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전북 정치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 무소속(열린우리당 탈당파), 민주당으로 정치 세력이 3분화되면서 12월 대선과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전례없이 첨예한 대결구도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이미 도내 정치권에선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치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태다. 우선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의원들간 선명성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역 정서를 잡기 위해선 보다 명확한 정치 이념이나 색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정치 노선이 이미 도민의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정동영] [정동영]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대권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영호남 등 전국을 돌면서 ‘정동영식 정치’를 알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지난 6일에는 대구를 방문했고 8일엔 전주를 찾는다. 조만간 호남 지역 기자들을 자택에 초청할 계획도 세워놓았다. 정 전 의장은 최근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지난 6일 결행된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DY가 연관됐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즉 탈당 의원 숫자가 20명 이하에 머물자, 막판에 DY가 자신과 가까운 의원들을 탈당 대열에 합류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 전 의장은 7일 “나는 탈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장영달] [교섭단체 대표연설-장영달]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여야정 민생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올해는 산적한 민생정책과 법안들을 여야 협력으로 조속히 처리하고 더 나은 민생정책으로 대선에서 경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장 대표의 주요 발언 내용. ▲열린우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한 민생정책 수립과 법안처리에 매진하겠다. 양극화를 해결하지 않고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 부동산 가격 안정 끝까지 책임지겠
[1면] [1면]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국회 강봉균(군산) 이강래(남원순창) 조배숙(익산을) 의원이 6일 열린우리당을 전격 탈당하면서 전북 정치 지형도가 다당제로 전환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특히 중진 3명이 전격 탈당함에 따라 도내 정치권은 12월 대선과 내년 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치세력간 치열한 생존게임이 불가피하게 됐다. 전북 정치권은 강봉균 의원 등의 집단 탈당으로 도내 11개 지역구 국회 의석이 열린우리당 8석, 무소속 3석 등으로 나눠졌으며 일부 의원의 추가 탈당이 예상돼 사실상 양당제로 재편되는 것은 물론 이들간 치열한 선명성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가에선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