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13일 오전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 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지휘부워크숍 경찰청장 특강을 내용으로 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에 따른 7대 핵심과제를 전달하고 추 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운영에 따른 점검과 보완대책을 세우기 위해 진행됐다.조 서장은 친 서민 치안정책, 선진법질서 확립, 부패척결을 위한 인사정의 실현, 조직구조의 개선과 화합 등 7개 핵심과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등 추석 절 각종 서민침해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남원=장두선기자jang@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한 노인복지 시설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것으로 확인돼 군이 시정명령을 내렸다.또 용적율을 초과, 시설물을 설치해 사용해오다 이행강제금이 부과 됐다.완주군은 이 시설에서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4.3톤 정도의 생활폐기물이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5톤 미만으로 드러나 100만원의 벌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이 시설 원장은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연료비 절감을 위해 싱크대 공장에서 쓰다남은 자재를 들여와 난방을 한 후 태우지 못하고 남은 것들을 그냥 무심코 묻은 것이다"고 해명했다.또한 이 시설은 지난 2006년 10월께 증축한 건물에 대해 군에서 00만원의 벌과금을 부여 받은 적이 있었으나 시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오다
임실군은 일교차가 큰 준 고랭지이며 섬진강의 발원지로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깨끗하고 맛좋은 농∙특산물이 많이 나는 열매의 고장이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 및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아 판매가 크게 향상돼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치즈의 원조가 만드는 고소한 맛 임실치즈는 신선한 원유와 30년 이상의 가공기술력으로 만들어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여 어린이 노약자의 영양 간식으로 매우 좋으며, 고운빛깔 알싸한 매운맛 임실고추는 일교차가 큰 고추의 최적지로서 전국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비롯 7년연속 수상으로 최우수 품질을 인증 받고 있는 평품고추로 임실의 자랑거리이다.또한 아낙네들의 은은한 향이 베어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가 13일 군수실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명절을 위해 이날 전달된 라면 50박스는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기금을 자체 모금해 구입한 것. 김 회장은 전달식에서“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전달되어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군 관계자는“이날 전달된 라면 50박스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층 50세대를 선정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거 밝혔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무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관내 재래시장(4곳)을 비롯한 공용터미널(2곳)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군은 13일에는 전라북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점검에는 무주 119안전센터와 무주군 안전자문관리단, 그리고 가스안전공사 등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도 함께 해 해당 시설에 대한 소방 및 건축,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세부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재난방재 김남수 담당은 “군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장과 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한 점검인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점검이 이뤄질
전주 KBS가 주관한 “휴먼네트워크-아름다운 만남” KBS 이동봉사가 지난 13일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전북대학교병원과 우석대한방병원, 건강관리협회, 그리고 원광보건대학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농촌주민들에게 생활편의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노인질병 등에 대한 검진 및 진료와 치과진료, 피부관리를 위한 마사지 등이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이외에도 가전제품수리와 가스기기 설치를 비롯한 이 · 미용 봉사활동 및 빨래방 봉사, 영정사진 및 안경제작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안성면 주민 김 모 씨(70세)는 “마을까지 찾아와 무료로 건강검진도 해주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줘서 참 좋았다”며 “
무주군 올해 처음 실시했던 고랭지 우량 딸기 묘 증식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량 딸기묘 증식사업을 추진했던 적상면 한기양 씨(47세) 농가에서는 “토경 육묘법”에 비해 단기간 육묘할 수 있고 묘의 생육도 일정해 많은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고설식 폿트 육묘”방식을 도입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한기양 씨는 “모종상태는 좋았지만 지속된 강우에 의한 일조량 부족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좋고, 내년에는 우량묘 생산농가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군은 지난 6월부터 적상면 포내리 한기양 씨 농가 3,5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육묘
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 주계파출소(소장 양희용)는 야간 순찰 도중 농산물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여 범행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계파출소 소속 경장 박찬배 경장, 진미은등 2명은 지난 12일 23시45분경 112순찰 근무중 무주-영동간 도계를 이루는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일명 압치고개 정상 부근 도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량을 발견하고 휴대용 조회기를 통해 운전자를 확인 하는 한편 주차 차량 주변에 수확을 앞둔 고추밭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은밀히 고추밭 주변을 수색 하던 중 고추밭 고랑에 웅크리고 있다 근처 야산으로 도주하는 절도범을 추격 검거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고추가 들어 있는 마대 포대 3자루를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여자들로 이루어진 피의자들은 무주 인근
광활한 들녘이 온통 푸르름으로 덮여있는 호남평야의 중심지, 김제 진봉 에서는 연근 수확이 한창이다.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농촌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농민들의 자율적인 영농교육을 실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13일 진봉면 365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훈) 주최로 쌀 대체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품질 좋은 연근 생산에 대한 의욕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진봉면 연근 재배규모는 6농가 10ha에 불과 했지만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2011년 연근 재배 희망농가의 재배규모는 무려 44ha로 4배 이사을 차지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
정읍시의 가축 사육이 증가하면서 축산소득이 전체 농업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13일 시축산진흥센터에 따르면 한우 6만8천500두를 비롯해 젓소 7천500두, 돼지 29만1천두, 닭 720만수로 가축사육이 도내 20%이상, 전국 1위의 축산규모 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한우의 사육두수는 3년전에 비해 2만5천두가 증가, 한우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정읍시의 고유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통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판매와 우수혈통 송아지를 입식하는 역 계열화 사업이 주효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브랜드 경영체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에서는 매월 2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게 될 귀금속보석판매센터 ‘주얼팰리스’가 오는 28일 완공과 함께 개관한다.익산시는 왕궁면 동용리 보석박물관 인근에 연면적 5천 500여㎡, 2층 규모의 ‘주얼팰리스’건립 공사를 펼쳐 왔으며,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2주간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다.이 기간 중에는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주얼리 무료 세척 및 보석박물관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번에 문을 여는 ‘주얼팰리스’는 시시각각 형형색색으로 빛을 발하는 왕관 형태로, 모두 80개의 보석 관련 매장이 들어서 있다.1층 매장에는 해외수출업체를 비롯해 익산 귀금속가공단지 공장직영업체, 국
육군 부사관학교(소장 김종배)와 전북 한의사협회(회장 김병훈)는 12일 교내 강당에서 양측 관계자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진료 재협약식 및 한방의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전북 한의사협의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한의 진료 활동을 내년에도 지속 키로 했다.부사관학교 측은 교내에 양방 진료소만 설치돼 있어 한방 진료를 받기 원하는 교육생들의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날 한방의무실을 개소했다.전북 한의사회는 격주 단위로 부사관학교를 찾아 교육생들을 상대로 진맥과 침술, 적외선 치료, 건강 상담 등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교육생 환자 중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익산 지역 한의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
고창군보건소는 추석 차례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설사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안전하게 끓인 물과 가열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특히, 설사 증상자는 조리 참여를 절대 금지해 줄 것과 조리 전후 및 외출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높은 기온으로 많은 명절음식을 잘못 보관하여 상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명절 후 집단설사환자 발생 사례가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 시 콜레라나 장티푸스 같은 설사 질환이 나 모기매개전염병 감염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입국 시 설사증상이 있거나 여행 후 10
고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판매시설 및 공연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 휴일과 연계하여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 및 보완 조치토록 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해 현지 시정 조치한다.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 방지를 위해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조치토록 관계인에게 통보 조치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추적관리 할 예정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고창문화의전당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서울 발레시어터의 발레 ‘백설공주’를 공연한다.문화소외지역 문화향수를 신장시키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복권기금으로 후원되는 이번 공연은 고창에서는 처음이다.금번 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서울발레시어터의‘백설공주’는 명작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발레로 2003년 예술의 전당 초연이후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이미 락발레 "Being 1 2 3"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봄, 시냇물", "피가로의 결혼" 등으로 그 창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안무가 제임스전의 독특하고 기발한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고창문
순창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각종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통, 재난관리, 의료,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물가관리 대책반 등 7개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 불편해소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민생안정 도모, 현장 위주의 확인·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 귀경길 지원과 추석맞이 가로등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구급차 운행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 및 취약지 도로 기동순찰 강화 등
“아따~ 정말 구성지게 잘하네!, 자주 오면 얼마나 더 좋을고!”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관람한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서복례(87, 여) 어르신의 말이다. “동네까지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지난 9일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에 찾아와 100여명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널마루무용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공연팀이 한국무용, 민요와 함께 사물놀이와 품바공연을 펼쳐 노인전문요양원과 인근지역 옥천요양원, 은빛재가노인센터 어르신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2007년에 시
순창군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군내버스 재래시장 운행 첫 개통을 계기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시장내 버스 주차장에서 강인형 군수, 공수현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장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버스 운행 개통 기념식을 갖고 주민의 오랜 염원을 풀게 됐다. 이날 면지역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첫차부터 오후 4시까지, 터미널에서 면지역으로 나가는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성, 유등, 풍산, 팔덕, 인계 방면 차량이 157회에 걸쳐 약 7분 간격으로 재래시장을 경유해 운행했다. 이를 위해 군 직원들은 군내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장에 나와 각 실과별로 정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계장급 이상 간부 및파출소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 친 서민을 위한 치안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친서민 치안대책 및 추진사항을 보고하였다. 특히 “추석절 전후를 겨냥한 절도 및 보이스피싱 사기사건 등 서민을 대상으로한 범죄 근절방안”에 대하여 논의되었고 그 결과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지정 지속적 일제검문검색과 다중밀집지역 특별순찰을 통하여 범죄없는 추석맞이를 목표로 활동할 것과 관계기관에 협조 방범용 CCTV와 같은 각종 시설을 지속적 협의 신설하여 자위방범의 강력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결의로 주민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등에
고창소방서는 지난 10일 고창군 대산면 소재“남성재 경로당”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총 18명의 소방공무원 및 대산면 남․녀의용소방대원, 공중보건의로 이루어진 기동팀은 이날 기초건강진단 및 상담, 전기․가스 시설의 수리, 실내․외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고창소방서에서는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위문금, 생필품(쌀 20kg 3포대, 라면 4box, 화장지 4box)을 전달하였다.한편 이날 공중보건의사와 구급대원이 실시한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진단 및 건강상담은“남성재 경로당”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