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무형문화재 삶과 일대기를 그린 ‘전북의 전통예인 구술사’ 9편~12편이 발간됐다. 전북도립국악원이 전북예능보유자 중 연장자 순으로 총7년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그동안 최선, 나금추, 이일주, 이성근, 김봉기, 최난수, 최승희, 이정호 편이 발간된 바 있다. 이번 발간은 시조 완제 예능보유자 오종수, 김제농악 박동근, 판소리 춘향가 조소녀, 정읍농악 김종수 예능보유자들의 삶과 인생이 고스란이 녹아 있다. 현재 전북지정 무형문화재는 48종목에 총68명의 예능보유자가 존재하고 있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전통예술의 사회적
조석창
2014.02.1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