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오는 6월 20일(중학교 신입생 학부모교육)과 25일(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교육)에 ‘신입생 여름방학 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생 학부모 교육’ 사업은 방학 중 자녀의 독서지도, 건강지도, 학습코칭, 체험학습 등 방학생활 돌보기를 주 내용으로 방학 전에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자녀지도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직 교사를 강사로 섭외하여 알찬 방학생활을 계획하고 2학기 준비 등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교사와 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산시 나운동 일대의 상급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백토고개 지하 차도 공사의 교차로 구간 암반 굴착으로 6월 중순께부터 약 1개월 동안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금의 일부 교통 통행 방식으로 추진되어 왔던 이 공사의 백토고개 사거리 교차로 부분에 대한 굴착 공사를 차량 통행을 금지하여 1개월 안에 굴착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에 시는 굴착하지 않은 380m 구간 굴착은 물론 여기에 나운 우수저류조 압송관인 1,000㎜ 주철관을 추가로 묻을 계획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양방향 차량 통행을 허용하면서 공사를 벌일 경우 공사 기간이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공기 단축과 집중적
고질적인 부채 문제로 중병을 앓아 온 지방공사 군산의료원이 최근 4개월 동안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경영 상태를 보이면서 원광대학병원 위·수탁 15년 만에 흑자 원년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다. 10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토요진료 확대 등 공공의료를 확대하면서 의료수입 지난 해 기준 350병상에서 현재 평균 422병상 수준으로 입원 환자 등 병원 내원객들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일 평균 270명 수준이었던 입원 환자의 수가 370명 정도로 늘어난 수치이며, 이를 통한 진료수입과 건강 검진 수입 등을 합하면 최근 4개월 동안에만 137억9천9백여만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1998년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원광대학병원과 위&midd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보안 전문기업인 ㈜ADT 캡스(사장 브레드 벅월터)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인재를 배출하기로 했다. 지난 3일 호원대학교 회의실에서 강희성 총장과 이용성 부사장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협약으로 이 대학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가 넓혀지게 되었다. 시큐리티&소방방재전문업체인 ㈜ ADT캡스는 1970년에 설립하여 무인경비, 영상감시, 인력경비파견, 도난방지솔루션, 경호,ADT사이트큐브, 화재보안등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50개국 300만 기관을 고객으로 하며, 1,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69,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또한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의 9
중국 광동성 청원시 우호협력 사절단 일행이 6월 4일~5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의향서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및 새만금 등을 시찰했다. 방문단은 중국 광동성 왕득곤 부시장 및 왕경동 부비서장을 비롯해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동신 군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와 청원시 간의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하고, 새만금 산업지구 투자유치 브리핑을 받는 등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시와 실질적인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청원시는 인구 405만명으로 광동성 북부 베이강변에 위치하며 무역협조 개발구를 비롯한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으로 수상기반
군산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으로 군산시 오식도동에 건립 중인 ‘군산새만금 비즈니스센터’의 명칭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시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전시·컨벤션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건립 중인 전라북도 유일의 컨벤션시설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 접수 받기로 했다. 비즈니스센터와 군산에 대한 직관적 연상이 가능하고 컨벤션시설의 특징과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한글·영문 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국내외에 군산시와 비즈니스센터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함께 공모하는 슬로건은 컨벤션센터의 상징성과 비전을 함축하고 컨벤션 시설의 우수성 부각과 전시 컨벤션 산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비만을 동반한 성인병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3개월 단위로 건강증진 프로그램별 대상자를 모집, 무료로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0일~18일까지 7일간(토·일 제외)이며, 모집 인원은 헬스(웨이트트레이이닝)는 주간 150명, 야간 100명, ‘짱짱한 몸만들기‘ 비만클리닉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선정 기준은 체질량지수25이상, 체지방율 남 25%, 여 30% 이상, 복부둘레 남 35인치, 여 33.5인치 이상으로 희망자는 군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짱짱한 몸만들기’ 비만클리닉은 군산시 한의사회와 함께 주 3회
군산시가 대부업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대부업체에 의한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국민행복기금 연착륙 환경조성을 위한 관내등록 대부업체 29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 등 대부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주요 단속사항은 등록취소 및 폐업한 대부업체 등의 영업 계속여부,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한 불법 고금리 등 대부업법 위반행위, 벼룩시장 등 생활정보지 등을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특별 신고기간 중에는 군산시 지역경제과를 신고 전담부서로 정해 언론 보도자료 배포와 홍보 포스터
군산시가 기업지원 일환으로 오식도동 산단민원센터에 설치한 법인인감증명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단지의 법인인감증명 발급기의 설치는 수도권의 금천구, 성북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기기 설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범운영지역 현지출장과 법원행정처에 끈질긴 건의를 통해 협약을 맺어 설치하게 되었다. 지난 5월 1일에 발급을 시작한 법인인감 무인발급기는 법원민원 증명서 전용 발급기로 법인인감증명,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의 발급이 가능하며 5월 말 현재 300여 통의 발급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체에서 필요한 법인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조촌동의 법원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산단민원센터에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금강하구 해수유통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즉각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 데 대해 군산시가 절대 불가의 입장을 밝혔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서천군은 현재 배수갑문 5개 이내의 부분 해수유통시 해수확산 범위가 최소한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시는 하굿둑 철거에서 상시 해수유통을 주장해 온 서천과 충남의 자치단체들이 이제는 부분 해수유통으로 의견을 달리하여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이들의 지속적인 해수유통 주장은 ‘농업용수 확보대안이 없는 해수유통 불가’ 라는 정부의 입장을 희석시키기 위한 전략일 따름이라고 진단했다.
군산시는 올해 초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주요 현안사업 및 재해복구·예방사업의 조기 마무리’에 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재정 우선 집행 예산 5천604억 원 중 상반기에 정부 평균에서 5% 정도 높은 62% 정도인 3천475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재정 집행 시책으로 안전행정부와 전북도로부터 총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군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및 CCTV 설치, 시립박물관 건립, 부잔교 시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활용한 바 있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항의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 선정에 따라 중국과 해상풍력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군산시가 중국 산동성 위해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항은 지난 해 7월 부안위도~전남영광 안마도 해상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 항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산 산업단지에는 현대중공업, KM, 데크항공 등 풍력발전기 완제품 생산기업의 클러스터화가 진행 중에 있어 풍력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기준 17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으며 2020년까지 동쪽 연안 11개 도시에 3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위해시와의 풍력산업 Win-Win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추진해 왔으며 금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는 군산시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준공 도면을 새로 만들기 위하여 예비비로 용역 사업비를 우선 사용하려는 시 행정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용역을 재빨리 의뢰하기 위해 시행사인 (주)푸른군산지키미 측이 확인서를 작성하여 보내 온 지난달 27일, 당일에 강태창 시의장을 찾아 협의서를 받는 등 예비비 사용의 타당성을 담보하려는 행보로 뒷말이 무성하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BTL사업 시행사인 (주)푸른군산지키미 측과의 협의 결과, 용역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모두 부담하는 확인서를 받아 법원 공증 절차까지 마쳤다. 시는 부실시공의 원인을 시행사측에서 제공했기 때문에 이 사업의 객관적인 지하 설비 현황 조사를 위한 사업비 3
군산해경 소속 300톤급 경비함정인 해우리 21호가 오는 5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경비 임무에 돌입한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년 8개월여 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18일 군산해경에 배치된 해우리 21호(321함)가 5일 오전 11시 경비함정 전용부두(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1부두)에서 취역식을 가질 계획이다. 취역식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성일 전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해양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최신예 경비함 321함의 위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우리 21호는 총톤수 460톤의 신조 321함은 전장 58m, 전폭 8.5m, 흘수 2.3m 규모로 3,648마력 엔진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장착돼 최대 35노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부실 여부로 도마 위에 오른 군산시가 객관적인 입증 자료를 만든다는 이유로 이른바 ‘준공 이후 재 준공도면’을 만들려는 사업을 벌이기로 하면서 부실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준공 이후 재 준공도면’ 작성은 토목 시공 역사상 찾아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일로 오히려 부실시공 시공업체와 감리업체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오전 10시30분 군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BTL사업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 사업과 관련한 공무원 개입설 등 억측이 많아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다. ”면서
군산시 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 기동반 3개조 13명을 편성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질병 매개체로 의심되는 작은소 참진드기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은파유원지, 금강휴게소, 진포공원, 월명공원 등산로 일원 풀숲, 공한지, 야외 놀이시설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털이 있는 야생 포유류에 주고 기생하는 야생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며 활동 시기는 4~11월이고, 5~8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일덕 보건소 소장은 수풀, 나무가 우거진 곳을 활동 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귀가 후 2시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혼이나 사별의 이유로 혼자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가족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당당한 부모, 행복한 자녀’ 프로그램은 선착순 한부모 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한부모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현재 자신의 양육법과 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해 보고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익혀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총 3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 환경위생과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무원과 공중위생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는 오는 10월까지이며 이용업 142개소, 미용업 667개소를 포함 총 809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2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 항목은 100점 만점을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업소)을 각각 부여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하며 시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군산
서해대학교가 이 지역의 예술·문화 사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군산지역 문화예술 단체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대학(총장 이용승)의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달 29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군산지사(지회장 조성돈)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예술·문화인 양성에 함께하기로 하였다. 이날 서해대학 이용승 총장 및 각 처장들과 군산예총 조성돈 지회장과 각 분야 지부장 9명이 참석하여 문화예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문화행사 협조 및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 구축’, ‘예술인 양
군산시가 도시발전 가속화로 재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입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지방재정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교부세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5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부세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 워크숍에서는 2014년도 교부세 자료 산정에 맞춰 중앙부처의 통계자료 취합에 대비, 부서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종 공부의 재점검, 자료관리 요령 등을 시달했다. 교부세는 2013년도 본예산 기준 일반회계 세입(7,162억 원)의 28.23%(2,022억 원)를 차지하는 주요 의존 재원으로, 40.5%의 국도비 보조금(2,900억 원)에 이어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재정자립도가 27.1%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군산시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