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화상 경마장 불허]-최규성 사진 [익산 화상 경마장 불허]-최규성 익산 지역에 추진되고 있던 마사회의 화상 경마장(장외발매소) 설립이 무산됐다. 최종 승인권자인 농림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밝혔기 때문이다. 화상 경마장은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사안.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농림부와 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화상 경마장이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주범이고, 익산시와 시의회 및 다수의 시민이 반대하고 있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화상 경마장은 지난 해 2월 익산 소재의 한 건물을 화상 경마장 건물로 선정했지만 익산시가 건
[민주당] [민주당] 민주당 중앙당이 지난 2일 엄대우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공식적으로 임명한 이후, 전북도당의 내홍이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중앙당 차원에서 수습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전북도당 내홍이 조기에 수습되지 않을 경우, 내년 대선에 앞서 전개될 정계개편 과정에서 민주당 위세가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민주당 지지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당 내홍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엄 위원장 직무대행을 지지하는 측과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반대측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측은 지난 3일 이후 잇따라 성명서와
[정가소식-이강래, 채수찬] [정가소식-이강래, 채수찬]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가 6일 발표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재경위원 이강래(열린우리당 남원순창), 환경노동위원 채수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덕진) 등이 선정됐다. 시민회의는 서울대 박효종 교수 등 심사위원 15명을 상임위별로 위촉하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모두 60명의 국감 우수의원을 심사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가소식-장영달] [정가소식-장영달] 국회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이 오는 8일 ‘국회 고구려 포럼’ 창립식에서 공동대표에 위촉된다. 국회 고구려 포럼은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인해 핫이슈로 떠오른 고구려 역사와 관련, 정치인과 중견 언론인이 중심이 돼 구성됐다. 공동대표를 맡게 된 장 의원은 “과거 없는 미래는 있을 수 없고, 그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거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라면서 “올바른 고구려사 복원을 위해 국회 고구려 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강봉균-문동신] 사진 있습니다 [강봉균-문동신] 사진 있습니다. “우리는 군산당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함께 노력합니다.” 이른바 ‘군산당’이 생겼다. 당원은 강봉균 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이다. 양자는 각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라는 소속 정당을 떠나, 군산 발전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발전에 상당한 열의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 강 의원과 문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 새해 예산 활동 과정에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해 타 지역의 모범으로 꼽힌다. 최근 직도사격장 문제와 관련해 같은 목소리를 낸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보완중-3면-고건 신당] [수정-3면-고건 신당 가능성과 전망] 고건 신당의 성공 여부는 지지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른바 ‘고건 매니아’의 확산 폭이다. 신당 창당을 기점으로 고건 매니아층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차기 대선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다. 냉혹한 정치 세계는, 이미 박찬종 이인제 등 유력 정치인들의 과거 대권 도전 사례에서 나타난 바 있다. 그렇다면 고건 신당의 성공 조건은 무엇일까? 정가에선 고건 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선 확실한 매니아층의 확보가 급선무라고 파악한다. 고건 매니아가 늘어날수록 대선 가도는 유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