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이슈] 수정분 [고건-이슈] 고건 전 국무총리가 국민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지난 몇 년간 장외에서 정치참여 시기를 저울질하던 고 전 총리가 현실참여 일성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 정치권은 고 전 총리의 높은 대선 지지율을 감안, 향후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 정치권은 물론 도내 정치권도 고 전 총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정계개편 향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고 전 총리의 신당 창당은 범 여권 통합에 앞서, 호남 정치 주도권을 놓고 기존 정당과의 한판승부 또는 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전북 주도권 경쟁 가열 고 전 총리가
[고건] [고건] 고건 전 총리가 2일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고 전 총리는 “개혁적 진보세력에서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아우르는 정치지향을 갖고 국민통합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창당 작업은 오는 12월께 본격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정치권에 범여권 통합을 목적지로 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정계개편과 관련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 향후 정치권은 범여권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향배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게 됐다. 민주당은 고 전 총리의 신당 선언에 대해 “민주당은 이미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 역사성을 계승하는 전제 하에 헤쳐모여식 신당 창당을 제안한 바 있
[고건 3면] [고건 3면] 고건 전 총리가 2일 독자신당 창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 기존 정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고 전 총리의 독자신당 창당 선언이 정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게 됐다. 고 전 총리가 독자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결정한 데는 여러 배경 때문으로 보인다. 정가 인사들은 ①집권 열린우리당의 인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②한나라당에는 막강한 주자들이 즐비해 있고 ③시기적으로 정치 행보를 더 늦출 수 없다는 점을 감안, 고 전 총리가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고 전 총리의 독자신
[최규성] [최규성]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1일 2006년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최규성(열린우리당 김제완주) 홍문표(한나라당)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등을 선정했다. 최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질의의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농연 측은 국감 현장에서 활동을 펼친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를 종합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계개편] [정계개편]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이 정치권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2일 열리는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주목받고 있다. 의원총회에서 정계개편을 둘러싸고 발생했던 기존의 당내 파열음이 하나로 봉합될 지 아니면 내홍 국면이 더욱 확산될 지가 관심사로 대두된 것. 특히 이번 의총에서 정계개편과 관련해 어느 정도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인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북 정치권이 어떤 행보를 택할 것인지도, 호남대통합과 연관해 정가의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1일 현재 여당발 정계개편은 ‘통합신당’이라는 큰 그림이 대세지만, 그 형식과 시기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에 ▲노무현 대통령의 당 잔류 여
[예산국회] [예산국회-사진] 예산국회 3총사, 강봉균 이강래 최규성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일 종료되면서 예산국회가 본격 시작됐다. 내년도 국가 예산은, 지난 6월의 제4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각 시도 정치권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도내 정치권도 새해 예산의 성공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새만금 시대에 대비할 수 있고, 김완주 지사의 성공적인 도정 운영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해 예산과 관련해 다행스런 점은 도내 의원들이 예산 국회의 핵심 요직에 있다는 점. 특히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이강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