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김춘진 [국감] 김춘진 보건복지사업의 지방 이양 후, 복지 영역의 사회적 최소 수준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25.1%인 전북의 지방비 비중이 49.2%여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1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전체 예산 중 지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재정자립도와 비례해야 하지만 전남의 지방비 비중 52.5%, 전북의 49.2%등으로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지방비 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보건복지 영역은 다른 어떠한 영역보다도 사회적 최
[*한국관광공사] 이광철 [*한국관광공사] 이광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이 본격 추진돼 빠르면 2008년 이전에 도내에 지사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은 1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에게 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을 강하게 요구,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평균 2년 정도의 설립기간을 갖고 있는 전례를 감안하면 빠르면 2008년 이전에 설립될 수 있는 것. 관광공사 지사가 설립될 경우 전북의 관광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광공사는 제주 등 4개 지역에 지사를 갖고 있으며 평균
[정계개편] [정계개편]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이 초읽기 수순에 돌입했다. 마치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열린우리당으로 양분됐던 당시 상황과 엇비슷하다. 달라진 게 있다면 당시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구심점이었지만, 이번에는 ‘탈(脫)노무현’이 분열의 핵심 요인이라는 점이다. 31일 현재 열린우리당 내부에는 통합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세를 확산하고 있다. 당 지도부 중에서도 2/3 이상이 통합신당 쪽으로 기운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의 열린우리당을 주축으로 리모델링하자는 이른바 ‘구당(救黨)파’는 숫적으로 통합신당파에 밀리는 형국이다. 중앙당 차원에서 먼저 통합신당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전북 정치인들도 발
[도내 의원 국감 활동] [도내 의원 국감 활동] 새만금내부토지 이용계획 연구용역 결과가, 오는 12월 서울과 전주에서 공청회가 개최된 뒤 예정대로 연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31일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농림부 종합감사에서, “당초 정부 약속대로 올 연말 안에 확정 발표해야 한다”는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최 의원은 또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농림부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소송과 반목으로 무려 7년이란 지루한 공백과 사업 착수 15년의 긴 여정을 뛰어넘어 우리나라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
[국감] [국감] 혁신도시 건설 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라는 주장이 제기돼 결과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은 31일 한국토지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혁신도시 건설지역 9곳의 예상사업비가 최소한 10조256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이 금액은 올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략적으로 추정한 것이고 이미 혁신도시 선정지역의 땅값이 급등해 있어 엄청난 추가사업비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혁신도시별 예상사업비는 토지공사의 경우 ▲전북 1조4천억원 ▲대구 2조800억원 ▲전남 1조7천300억원 등이며 주택공사는 충북 1조1천억원, 경남 9천507억원 등 모두 10조256억원에 이르고 있다
[정세균] [**정세균] 잠룡(潛龍)으로 불리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의 행보가 정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 장관 류의 실물경제 출신 정치인 전성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우, ‘경제지식+실천력’이 높은 지지율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가에서 정 장관의 지지율 상승을 시간 문제로 보는 배경이다. 당내에서도 올초까진 주로 고건 전 총리나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이름이 거론돼 왔지만 최근 들어선 정세균 장관 거명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위기의 여권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선 정치인보다는 경제인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