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익산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 대상에 도자 부문 이상훈씨의 작품 ‘궁극의 무’가 선정됐다.최우수상은 금속 부문 전주현씨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 우수상은 섬유 부문 이상영씨의 ‘빈티지 시크-더블유의 클로젯3’와 목칠 부문 최원영씨의 ‘연’이 각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예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진)가 주관한 이번 공예대전은 총322점이 출품한 가운데 82점이 입상작으로 올랐다.올해 공모전은 도자 공예가 107점으로 가장 많이 출품됐고, 목칠 87점, 금속 78점, 섬유 50점 순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대표 마스코트를 개발했다.최근 공공기관에서는 공식 계정이 아닌 별개로 마스코트를 활용해 긍정적인 인식과 화제성을 도모하는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단에서는 기관장 경영방침에 따라 홍보전략 강화와 고객혁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또한, 기관들의 활용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단에서는 비예산으로 내부 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것이 색다른 점이다.재단 운영 4기의 비전과 미션, 그리고 핵심 가치를 담아 상징물로서 마스코트를 개발했다. 특히, 비전과
금파무용단은 백제를 춤으로 보고 음악으로 듣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후 1시와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대지로의 귀환-백제아리랑2’는 백제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상징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오늘날 과거 모습의 백제를 상상하게 한다. 특히 여러 단초를 쌓아역사성, 대중성, 축제성을 모티브로 문명의 교차로였던 백제문화를 재조명한 대서사극이다. 춤과 음악으로 만나는 이번 무대는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한 백제의 이미지를 춤으로 뿜어낸다. 백제의 기악무, 금동용봉봉래산향로, 왕궁리 유적, 사리장엄구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최초로 미술사에 기록되는 거장들의 명화를 실감미디어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시 ‘명화,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를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의 주로 인상파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실감미디어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에곤 쉴레, 구스타프 클림트, 귀스타브 카유보트, 에드바르트 뭉크 등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우리에게 친숙한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과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파 화
2023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및 제21회 전국신인 안무가대전이 2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Going dance project의 ‘Fried brain’, ‘아기 거미 집짓기’, OneMove Dance Project의 ‘테-삶의 흔’, UND무용단의 ‘Bounce Life’, Project trampoline의 ‘Broken megaphone’, Moon Ballet Company의 ‘이중적 감각’ 등이 출연해 자웅을 겨룬다.Going dance project의 ‘Fried brain’는 실험용 쥐가
전주한지 생산을 가업으로 계승해온 천양피앤비가 한지 제조기업으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지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가 선정하는 명문장수기업에 전주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천양피앤비(주)(대표 최영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전북권에서는 2022년 김제 금전기업(주)에 이어 두 번째로, 한지 제조기업으로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다. 명문장수기업은 100년 이상 가는 강소 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
정읍사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사)클나무 오케스트라가 만나 20일 오후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막을 올린다.이번 발레&오케스트라 교류협력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전북발레시어터가 정읍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 공연 관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레퍼토리이다.전북에서 활발한 공연예술 활동을 하고있는 클나무 오케스트라와 함께 교류협력하여 지역 내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연이다.눈으로는 아름다운 발레를 감상하고 귀로는 오케스트라의 풍부하고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라
신진 청년 영화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제3회 뉴웨이브영화제가 지난 12일 메가박스 전주객사에서 성황리에 폐막식을 마쳤다. 폐막식은 뉴웨이브영화제 운영프로그램팀 물보라 임채희의 사회를 시작으로 무명씨네 대표 이하늘의 축사와 물보라의 소감 및 수료증 증정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내빈 및 게스트 60명을 포함 총 관객 160명이 제3회 뉴웨이브영화제를 방문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전북1 섹션은 전석 매진이었다. 16편의 영화 상영 후, 15명의 감독 및 배우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K-Muse Society’ 첫 연주회기 오는 21일 군산동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연주회는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K-뮤즈 소사이어티(이하 ’K-뮤즈‘)’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실내악 연주단체를 목표로 결성됐고, 국립군산대 음악과(피아노전공) 박규연 교수, 올렉산드르 코냐힌(바이올린/군산시립교향악단 악장), 스키바 테타냐(비올라/군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로 구성, 빼어난 연주기량과 낭만주의 감성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나갈 것으로
오케스트라 판의 네 번째 무대가 오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오케스트라 판은 지역의 젊고 유능한 문화예술인을 주축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새로움을 찾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한 행사 및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과 하이든의 첼로 협
전북도립국악원은 15일,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먼저 15일에 선보이는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 연주회는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만 20세 이상의 비전공자 성인들로 구성된 1기 수강생들의 창단 연주회다. ‘국악의 생활화’를 중점으로 기획된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은 지난 7월, 26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8월 21일부터 약 4개월간 관현악단 지휘자 및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했다.이번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총 6개로,
2021년 변검과 사자춤, 전통연희의 만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의 ‘변검사자’가 오는 10일과 11일 다시 돌아온다.가족연희극 ‘변검사자 탈출사건’은 얼굴이 변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변검사자는 ‘조선서커스단 풍악’의 자랑이다. 단장의 횡포로 변검사자는 탈출하고, 서커스단장과 단원들은 변검사자를 찾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변검사자 탈출사건’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번검기법을 더욱 발전시켰으며, 열두발상모, 버나, 용기놀이, 타악연주를 극 중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전통연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