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4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숲체험 사업 ‘나눔 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모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숲체원의 숙박비와 식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신장애인에게 제공한다.국립장성숲체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정신장애인 15명에게 올 4월 23일부터 24일(1박 2일)동안 진행되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오감 체험과 에코한지 전등갓 만들기, 나무로 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일상에서의
남원시가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는 총 11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며 암컷은 최대 40만원,수컷은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에도
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22개소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항목별 집행기준과 정산방법,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부적정 집행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이후 문답 시간을 통해 운영비 집행 시 어렵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광우 도통동분회 회장은 “매번 보조금 회계 교육을 받을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보조금 사용에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경로당이 원만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오동환의원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오동환 의원은 파악한 자료를 통해 남원 핵심상가 지역일대에도 임대.매매 관련 매물이 10곳 이상일 정도로 현재 어렵다고 설명했다.특히 장사가 안돼서 폐업하는 경우, 대부분이 남원을 떠나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치도 중요 하지만 소상공인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또 효율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필요와 남원시가
무주군이 다음달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것을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 통합 코스제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 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_장계면)과 진안군(
무주군은 농가형 소규모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계측장비 자체 검교정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평가서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일정이 임박해 계측장비와 가공설비, 저온저장고, 냉동고 검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공인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온도계 분동(저울 추) 등의 계측기 검교정 인증 성적서를 발급받아 업체 보유 장비와 비교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가공업체는 개별적으로 성적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및 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임실군 덕치면은 지난 20일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제11회 덕치면민의 날 기념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성료됐다.덕치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덕치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김용언·김영수(공익장)씨, 김학성(효열장)씨, 이용민·박석주(봉사장)씨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축하공연등 다채로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1분기 익산 자원봉사왕 ‘월간베스트시상식’을 개최했다.월간베스트 시상은 우수자원봉사자 격려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매 분기 진행되고 있다.이날 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3월중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 및 단체,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개인부문은 1월 윤민숙, 2월 주민규, 3월 김지효 봉사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은 1월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 2월 신동새말아띠봉사단(단장 김점순), 3월 중앙자율방범대(대장 경세광)가 선정됐다.우
전국 최초 농업·식품산업 분야를 활용한 ‘2024년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익산형 일자리는 지역 핵심산업인 농업 및 식품산업 장점을 결합한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이다. 이와 관련 익산시는 2024년 익산형 일자리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23일 시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상생협의회 및 실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또한 사업 성
익산시가 농촌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서고 있다.시는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 사업으로 ‘기초단계’ 3개 마을, ‘활성화단계’ 2개 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활동까지 참여해 사람들이 모이는 생기 있는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기초단계’는 동아리 활동 및 경관 개선, 전통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꽃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을 가꿔나가면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활성화단계’에서는 마을주민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오는 29일 우리동네 순찰 프로그램 ‘2024년 순찰 하당2’를 진행한다. ‘순찰 하당’은 익산경찰서와 (주)하림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프로젝트다. 이날 익산경찰서는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및 주민들과 함께 원광대 일원에서 ▲여성안심 귀갓길 순찰 ▲여성범죄 예방 방범시설물 체험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 등에 나선다. 또한 ‘순찰 하당’ 참여 시민들에게는 ‘하림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행복을 나누는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프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3일 월명초등학교에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군산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멈추고, 살피고, 손!’을 홍보하며 안전보행 원칙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준수, 감속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쿨존 내 교통 시설물 점검 및 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맨발 걷기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 길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명공원은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 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흙 산책로를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건식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면서 황토 및 황토 볼 체험장 등 체험 공간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바다를 벗 삼아 걷는 금강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5,000호 달성에 군산시 소룡동 착한가게 12곳 동시 가입이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삼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함께 소룡동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이번에 신규 가입한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가구(전승배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제9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리주체로서 인식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원 38명을 모집했다.이어 오는 27일에는 제9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장단과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활동할
군산시가 올해부터 임피·서수·대야·개정면 4곳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문전수거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해가는 방식이다.그동안 군산시는 읍면지역의 경우, 매립 또는 거점 수거 방식을 운영해오다가 이번에 해당 지역에 대해 수거 체계로 변경했다.특히 시는 지난 2022년 옥산·성산·나포면, 2023년도 옥구·회현·옥서면 등 문전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이어 올해에는 나머지 지역 실시를 통해 최종 마무리를
(재)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에 선정됐다.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 35.1%로 도내 3가구 가운데 1가구가 1인 가구로 조사돼 사회 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의 경우에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거점센터
군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에 대해서는 공공 기록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의 제한 등 행정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공공 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것이다.시가 밝힌 이번 공공정보 등록 및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는 726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원에 이른다. 정리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