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26일 이찬준 김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부처(국토부 지역정책과,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안) 설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주거․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주거거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시는 그간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정
김제시 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를 찾아가 인구·청년·주거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집중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인구정책팀은 26일 관내 기업체[도드람김제에프엠씨, ㈜대승, ㈜일강, 대승정밀(주)]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김제에 실 거주하고 있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근로자 30인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
김제시는 26일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총사업비는 저감장치(DPF) 6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다.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치종류에 따른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
김제시는 26일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12개소와 기관운영 우수프로그램 5개소를 선정해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2일 실시한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최우수동아리에 전통 현대 서각을 학습해 전시회 개최, 마을회관 재능기부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제지평선서각회’를 선정했으며, 우수동아리에는 △글꽃캘리, △소예리본 등 9개 동아리가, 신규동아리에는 △루바토오케스트라, △김제민화회를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동아리에는 175만원, 우수동아리에는 각 145만원, 신규동아리에는 각 110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은 26일 무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조합원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402명에게 총 3억7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곽동열 조합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25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군산시농업인대학 총 2개 과정에 대한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산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6기에 걸쳐 6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올해 군산시농업인대학은 1년 총 2개 과정으로 한국인 식탁에 자주 올라가는 양념채소 재배 법을 배울 수 있는 ‘양념채소반’, 스마트팜 고도화를 위한 2년 차 심화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6일 대야면 산월리 석화경로당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전 직원이 출연한 안전복지기금으로 필요 물품을 구입했으며, 화재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여기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과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라면 및 화장지 등 기초생필품 기증,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가 진행됐다.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군산소방서 소속 대야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취약 계층 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를 비치하
군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및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여기에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또는 지간부 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에 이른다.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백신 일제접종은 백신접종 소홀, 농장별 ·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 등으로 인한 접종 누락을 해결하고자 제도로 도입됐으며, 지난 2017년 9월부터
군산시가 지방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으로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또한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청년·가정·지역키움 등 4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키움 으뜸은 아이키움, 청년키움, 가정키움, 지역키움 등 4대 분야로, 출산·보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청년 문화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확충, 청년을 비롯한 전
군산시가 창업희망키움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과 지원협약을 맺고, 창업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창업희망키움 사업은 젊은 청년 창업가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대표적인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다.올해 7기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6기를 거쳐 간 청년 기업은 정보통신업 9개소,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17개소, 교육 서비스 10개소,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13개소, 제조업 53개소 등 102개가 됐
국립군산대학교 16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조혜영(간호학부) 교수가 선출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 의장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속에서도 교수들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 교육, 봉사 활동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잘 전달하는 교수평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학내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되,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 상생이라는 원칙이 지켜지는 선에서는 대학 본부와 협력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5일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평소 어업인이 알아야 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2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신속집행 시, 예산 집행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또“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 등 민생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는 사업들은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어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정읍 벚꽃축제’와 관련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과 편의시설 등의 완비를 강조했다.이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23일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및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코칭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학부모 연수는 정읍학력지원센터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과 학력향상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학력신장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미래교육 학습코칭의 필요성 및 공부 동기 세우기’라는 주제로 김현미 함께교육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가 가정 안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학습
군산시 장미동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해 있는 군산점보짬뽕(대표 김춘화·짬뽕거리회장)이 2년째 소외계층 어르신을 초청, 생일잔치를 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5일 군산점보짬뽕은 나운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일상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이날 어르신들은 생일이 돌아와도 반겨줄 가족이 없어 잊고 사는데,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김춘화 대표는 “생일을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초청,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마을주치의사제’ 활동의 일환으로 부안면 죽도마을을 찾아 주민 건강 상담활동을 실시했다.죽도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주민 35명이 생활하고 있는 섬으로,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으로, 정기 여객선도 없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죽도 방문은 총 5명(내과·한방 공중보건의 2명, 보건담당자 3명)으로 팀을 구성, 죽도 경로당 이용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주치의 진료 1:1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창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전입 동참을 비롯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소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군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군은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해 연말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다.또한 올해 새로 신설된 전입축하금을 비롯하여 출산, 양육 및 주거 등 각종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지난 23일 고창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7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성폭력예방,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및 실종예방교육을 다뤘다. 또한, 성폭력예방교육에서는 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진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장애의 정의, 장애인의 인권 관련 법과 제도, 장애인의 행동특성 및 능력, 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이 지난 23일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우리네 소리 얼씨구 고창여행’ 여행상품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마련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관광객 80명을 맞이했다.‘여기로 기차여행 고창여행 상품’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3만원 여행경비 납입 시 교통, 식사, 여행 혜택이 제공되는 갓성비 당일여행 고창관광상품이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농악의 고장이라는 고창의 특별함을 ‘소리투어 테마’로 편성했다.고창여행 일정은 봄이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있는 아름다운 숲 고창운곡람
완주군가족센터(김정은 센터장)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과 가족나눔봉사단 활동을 연이어 열며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했다. 25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가족사랑의 날은 관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최근 열린 행사에서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다. 최근 20가정(60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