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22일 오전 9시 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주재로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이어 올 하반기 추가 특례를 반영하는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에 꼭 필요한 남원형 특례 39건을 발굴하고 도와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에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아 반영이 어려운 개별 특례보다는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남원시는 SW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리더스클럽’ 참여 학생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하며,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부터 모집하여 양성할 계획이다.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성공적인 1년차를 보내고, 이를 토대로 SW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 2024년을 보내고 있다.지난 한 해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전문강사 43명을 양성했고, 초‧중등학생 4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9일 완주군과 수소 산업 인력양성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상호 발전과 수소 산업 인력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완주군은 지역 내에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수소저장용기 신뢰성 평가센터 등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에 군산대와 완주군은 수소 산업 인력양성 사업 참여 통한 협약 기관의 혁신과 발전
군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483억 원을 투입해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구암동 및 조촌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지만 사업 특성상 현장 여건의 어려움이 많다. 특히 공공하수관로 설치 사업은 우·오수관로를 도로 밑에 설치해야 하므로 도로를 점용하는 굴착공사가 반드시 수반돼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이럼에도 교통량이 매우 많은 조촌사거리와 롯데몰에서 제일고 방향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높아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이에 군산시는 교통 불편 최
해병대 최초의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승 기념 및 추모제가 20일과 21일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해당 전투는 지난 1950년 7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금강 진출을 저지 격파한 것으로, 한국 전쟁사에 길이 남을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시민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천안함 피격 및 연평해전 사진 전시와 청소년문화경연대회이 펼쳐졌다.또한 해병대 의장대 시범과 군악대 연주, 무적도 시범뿐만 아니라 해병대 장비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산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정부와 지자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대형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해왔다.점검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이 기간에는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정읍시 북면사무소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경관 개선을 위해 꽃밭을 조성했다.21일 북면사무소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마태실 정류장 옆에 꽃길 조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강용원 북면장은 “이번 꽃밭 조성에 따라 마을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는 등 북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은 지난 17일 고령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행사를 가졌다.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정읍아산병원, 정읍시보건소,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남매안경원이 참여하는 농촌 의료복지사업으로 건강검진, 구강검진, 청춘사진, 푸드트럭, 스케일링 등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연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해 참여기관들 관계자, 정읍시 신태인읍,감곡면장 등이 참여해 봉사에 나섰다.황휘종 조합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병을 조기발견하고 건강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18일 실종아동 발생 상황 설정 후 위기대응 시나리오를 활용한 효율적인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위험상황 신고접수시 경찰서장 및 해당 부서장 등이 최단시간내에 현장상황을 판단·지휘, 현장경찰관 지시 등 업무적 미흡한 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수사과, 지역경찰(지구대·파출소) 등 이 참여,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아동 발생 112신고 접수 후 시작됐다.이어 총력대응 지령, 범죄피해 관련성 여부 판단, 실종경보 발령 절차 이해, 수색 범
정읍시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70명에 대해 영농정착지원금을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씩 지급한다.이와 함께 희망 시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정책자금(융자)을 지원한다.이에 앞서 시는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사업 시행 지침과 의무사항
토지 및 건물가액 250억 원에 12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370억짜리 군산시민문화회관을 한 업체에 20년간 위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군산시의회가 예산 수립 당시부터 20년 동안 장기 사용 허가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여기에다 위탁 업체의 경우에도 두 명의 공동대표 가운데 군산 거주자는 공모가 확정되고 나서 대표직을 사임하는 등 의혹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경봉 의원은 19일 제26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용 허가 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이영국(65세)씨와 공익장 최동수(81세), 산업근로장 하태선(70세), 애향장 임두환(76세), 효 열 장 신인숙(52세)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영국씨는 진안군 홍삼연구소 및 진안읍 체육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이 진안군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해 진안읍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영향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최동수씨는 진안읍 2대 이장협의회장 및 5대 주민자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