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운영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유효기간 내 사용이 원칙이라고 밝혔다.1월 현재 기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지난 2018년 발행한 것으로, 2억5천여만 원이며,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상품권은 3억4천여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원칙적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지만 군산시는 올해에 한해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한 날짜 순서로 사용돼 사용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종이상품권은 반드시
군산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58.8%의 고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이며,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천8백 명이 증가한 13만6천 명으로 조사됐다.이러한 고용률은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2017년(52.6%) 이후 최고의 수치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고용률이 늘고 있는 것은 시의
군산시 선거구 경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대한 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를 겨냥해 네거티브(음해성 발언) 선거 중단을 촉구했다.신 예비후보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산 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김 예비후보 측에 경고했다.그는 “최근 김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는 경쟁 후보인 저를 비롯해 군산시민 앞에서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라고 질타했다.또한 “김 후보는 TV토론에서 제 노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청년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청년근로자의 힐링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캠프는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택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공감을 얻는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이번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며, 35억9400만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0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03대 등 총 1,12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가 해당된다.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 소유주는 부착된 장치를 무단 제거하거나 임의 변경할 수 없으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군산시는 23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읍면동 신규 특화사업 발굴에 나섰다.이날 보고된 읍면동 신규 특화사업은 △옥산면-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 △회현면-지역과 함께하는 멋찐인생 멋찐사진 △대야면-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행사 △옥도면-빛을 품은 섬, 무녀·선유 야간 경관 조성사업 △삼학동-찾아가는 청춘교실 △흥남동-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집단상담 △경암동-철길마을 골목길 벽화사업 △수송동-아나바다 장터 △소룡동-기업 주민 상생 프로젝트 1°C 등이다.지난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읍면동 특화사업은
군산팔마신협(이사장 조남현)은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3 경영평가 및 2024 사업설명회’에서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군산지역 최고 5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팔마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흑자 실현으로 4%의 조합원 출자배당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이에 지난 2022년 경영우수상에 이어 2023년 경영대상이라는 쾌거를 일궈냈으며, 올해에도 큰 성과를 다짐했다.조남현 이사장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8,000여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여건이 녹록치 않겠지만 서민금
군산시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체감도 놓은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그동안 시는 산업단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역량을 투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차전지 기반 기업들의 입주로 관련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내년 국가예산사업 발굴 방향을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여러 차례 해당 부서별 실무자 발굴 회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내달 말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정기인사로 직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크고 작은 회식 자리가 생기면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박경채 서장은 그동안 3회에 걸쳐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석이 어려운 경비함정 직원들을 위해 경비 임무를 마치고 교대하는 대형함정을 직접 방문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박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파괴할 수 있으며, 최대 파면까지 가능한 중대한 범죄
군산시는 23일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 감소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상교통 홈페이지 시연회를 가졌다.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이날 시연회에서는 홈페이지 가입, 교통카드 등록, 교통 이용 내역, 지원금 지급 등 홈페이지 전반적인 환경 설명이 이뤄졌다.강임준 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해 교통비 절감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 사업이 되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군산시 수송동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이날 개소식에는 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군산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김의겸 후보에게 바란다’ 순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 청년 농업인은 “군산시가 4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라는 발표를 봤다”며 “시민 모두에게 공정한 군산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워킹맘이라고 밝힌 또 다른 시민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우생순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했다.군산해경은 수협, 군산시, 해양환경공단, 어촌계 등 바다와 관계된 공공기관‧어민이 참여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내달 30일까지 홍보해 어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우생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립군산대학교 전북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차 년도 동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년도 연구 수행 결과 공유 및 협력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도내 에너지 정책 안내 및 참여 학생 연구논문 발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견학으로 진행됐다.특히 풍력 블레이드 테스트 및 수소연료전지 현장 견학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박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심중표(화학공학과 교수) 단장
군산시민들의 건강 파트너로 31년간 운영돼 온 군산월명수영장이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결국 폐쇄하게 됐다. 지난 1993년에 준공된 후 활발하게 운영돼 온 월명수영장은 지난해 5월 실내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다.이에 시는 월명수영장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던 중 중대한 결함을 발견, 구조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이나 개축해야 할 정도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다.시는 노후 건축물인 관계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입한 군산시민안전보험이 본격적인 보장 개시에 들어갔다.군산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재난 상황 발생 당시 시민이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입었을 때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보장 항목 가운데 8개 항목은 보장한도를 기존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확대했다.확대된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군산시는 21일 군산지역에서 공사 중인 13개 단지 민간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주문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사단법인한국건설안전학회장을 맡고 있는 안홍섭(군산대 명예교수) 교수의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안 교수는 건설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실효적 중대 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판기 안전건설국장은 “견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 지역 주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보유량 감소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한 직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준필 의료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돕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헌혈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
군산시 회현면(면장 배상원) 행정복지센터가 19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청사는 2층 연면적 1,748.1㎡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병행 추진돼왔다.현재 기존 청사 철거와 주차장 공사는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행정환경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한해 준공 전 사용승인을 얻고 본격 가동했다.청사 1층에는 민원·복지상담·건강증진실, 너나들이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고, 2층은 동아리·회의실,
군산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숙)는 21일 킴스헤어(대표 김정미)에 착한가게 30호점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김정미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착한가게 30호점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신풍동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동군산병원(병원장 이성규)은 21일 ‘조직의 원활한 관계를 이어주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부 워크숍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 5년 만에 열린 것으로, 여기에는 진료부와 각 부서장 및 중간관리자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관계를 잇는 조직소통’이란 주제로 정의환 같이의가치 교육연구소 대표 강의어ㅣ 동군산병원 발전을 위한 각 부서의 발표가 이어졌다.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간부간의 소통 및 화합을 통해 동군산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