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시골에 자리 잡은 포레도는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손녀 3대의 손길이 닿아 꾸며진 곳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치유정원 카페입니다.포레도에서 직접 기른 식물로 나만의 반려식물만들기, 토분인형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이곳은 2017년 농촌교육장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2017년과 2020년 받았는데요.최근에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체험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위생과 안전이 보장되는 곳입니다. #코로나19 클린 안전 체험장코로나
# 호남정맥의 최고봉 장안산전북 장수군에는 전국 8대 종산 하나로 제일 광활한 면적을 점유하고 있고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장안산이 있습니다. 장안산은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전북 명산 중 하나입니다. 장안산(1,237m)은 장수·장계·계남·번암의 4개 면에 걸쳐 있는데 백두대간에 있는 함양 백운산과 영취산에서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의 최고봉입니다또한 장안산은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이 있는 골이 깊고 산이 높아 계절마다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덕산 용소계곡은 여름
# 단풍이 절정인 대둔산 풍경 아름다운 단풍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들이너무나도 예쁜 시기인 가을.국내에는 단풍명소로 꼽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꼭 들러봐야 하는 필수코스인 이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제법 추워지는 날씨에 단풍이 벌써 지는 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다름아닌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대둔산 도립공원입니다.100대 명산중에 하나기도 한 이곳 대둔산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빨간 직각다리를 많이 발견하곤 했는데요.그래서 오늘은 이곳을 다녀온 후
오색빛깔 단풍이 윗지방에서부터 물들어 11월이면 전라북도에도 온통 울긋불긋 물들어 어디든 아름다운 단풍계절입니다.빨간 고추장이 생각나는 순창에 대표명소 강천산에도 눈물나도록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샤브작샤브작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강천산은 애기단풍부터 노랑단풍까지 숨겨진 단풍명소라고 할수 있습니다.많이 높지도 많이 깊지도 않지만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 산세가 아름답고 오솔길따라 삼림욕하며 가을 단풍 즐기기 좋은곳입니다. # 운무가 내려앉은 강천산에 오색빛깔 단풍오랜만에 가을 단비가 내리던 날 찾은 순창 강천산에
전북 무주에는 덕유산이라는 명산과 함께 한국 10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이 있습니다.덕유산과 비교하면 방문객들이 적은 산이지만 가을만 되면 덕유산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입니다.적상산은 전북 무주군 적상면 중앙에 솟아있는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은 산입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정상부에서부터 붉게 변하는 단풍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 하여 붙여지 이름으로 정상 분지에는 산정호수(적상호)와 함께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 사고와 사고를 지켰던 호국사 역할을 했던 고찰 안국사가 있고 송대폭포, 장도바
김제시 응봉면에는 아름다운 갈대와 억세밭과 함께 봉수대가 있던 봉화산까지 걸을 수 있는 김제 새만금 바람길이 조성돼 있습니다.만경강 하구에 조성된 이 길은 삼국시대부터 포구로 사용되던 전선포와 642년 창건한 망해사, 심포항, 봉화산 봉수대를 잇는 코스로 조성됐으며, 넓은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코리아 둘레길인 서해랑길의 한 코스이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북 천리길의 한 코스입니다. 출발은 진봉면 사무소에서 주차를 한 후 도로로 나와 수문 옆에 만들어진 출발점에서 코스상세도를 통해 앞으로 걸어 갈 길에 대
# 정읍사 오솔길에서 만나는 내장산 국립공원의 숨겨진 멋코로나19로 이동에 제한이 있어 많은 분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힘들어 하시고 코로나블루라는 신종 우울증에 걸리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소망하며 휴식과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전북 천리길 중 정읍에 있는 정읍사 오솔길 2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정읍사 오솔길 2코스는 내장산 문화광
# 조용한 시골의 한적한 여행지, 고창전라북도 고창은 고장의 브랜드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으로 정한 뒤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고창군은 고인돌뿐만 아니라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과 중국청자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하고 오랜 유적과 유물이 산재하고있죠. 이것은 당시의 한반도에서 가장 큰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경제적 풍요를 누렸다는 증표로 보고 3000년 전부터 문명사적 한반도의 첫수도였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만큼 고창은 우수한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고창에 다녀오면서
전북 임실군 성수면에 있는 성수산은 울창한 숲 사이로 깊은 계곡물이 흐르고 성수산 정상에서는 사방이 탁 트인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는 임실군 명산이자 북의 숨겨진 명산입니다해발 876m 높은 산은 아니지만 숲과 계곡이 잘 어우러져있기 때문에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숙박, 야영장, 휴양 시설을 갖춰놓고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참고로 현재 성수산은 자연휴양림과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휴업 중에 있으며 조성사업은
다들 임진왜란 때 적군이었던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역사 이야기는 들어보셨을거에요.장수군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의로운 논개의 순국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바로 논개가 태어나서 성장한 장수 주촌마을의 논개생가지에요.그리고 가까운 곳에 도깨비전시관과 함께 한옥이나 펜션에서 숙박 가능한 주촌마을, 대곡 관광지 등 있으니 자연 속 1박 2일 여행지로 추천드려요. | 아이와 역사관광, 전북 장수군 논개생가논개생가 앞쪽에 지리산권 종합관광안내도가 보이는데요. 논개생가가 있는 이곳은 해발 400미터 이상의 고지대라고
오늘은 부안을 들러보다 거닐게 되었던 한적한 고마제 탐방로를 소개할 텐데요. 코로나19로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마음을 비우고 바깥 공기를 호흡하며 걷기만 해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주변이 테마가 있는 다리, 걷기 좋은 길과 풍경을 선사해 주는 곳이었습니다.고마제(고마저수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위치한 대규모 저수지로 고마제, 고마지, 동고지라고도 한다 하는데요. 농업용 저수지로 안터 방죽이라는 곳에 저수지 확장 공사를 하면서 말발굽 모양을 닮았다고 해 칭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마제 탐방
요즘 코로나19로 마음껏 여행 다닐 수 없는 시기이지요.하지만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위로받고 눈과 마음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마음에 여행을 떠나고 싶을 겁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여행 명소를 둘러보는장소를 소개합니다. 드라이브 하는 거리는 짧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전북 부안의 고사포해변~격포항까지의 해안도로이며 전북천리길 중 적벽노을길과 거의 맥을 같이 합니다.고사포→ 하섬전망대→ 반월쉼터→ 작은당→
올 여름은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더욱이 기나긴 장마로 인해 지친 피로를 잠시라도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전라북도 순창 힐링명소 메타세콰이어 길따라 자연이 주는 상쾌함과 안정감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 죽죽 뻗은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길순창 고추장마을을 지나 강천사 가는 길에 1~2km정도 진초록잎에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나옵니다.무더운 여름날 눈이 맑아지는 초록잎이 양쪽으로 쭉 이어져 있어 자동차를 타고 달리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입니다.시골 한적한 길에 울창한 숲
남원 운봉읍에 자리한 ‘동편제마을’은 지리산 바래봉을 마주하고 지리산둘레길 2코스가 지나는 길목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장 먼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공기부터 다른 청정한 자연 속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한 동편제마을은 숙박시설 ‘휴’, 식사와 체험이 있는 ‘락’, 국악거리축제가 열리는 마을 일대, 황산대첩비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과 시설이 하나로 이어져 테마가 있는 마을로 자리 잡았습니다. # 우리의 소리, 전통문화의 중심 ‘동편제마을&rsqu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 이어 전북에서 두 번째로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정읍 솔티 달빛 생태숲, 내장생태탐방마루길과 월영 습지를 가족과 함께 느린 발걸음으로 여유를 느끼며 거닐었는데요.특히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되어 오던 월영 습지는 저층형 산지습지로 자연적인 천이가 이루어져 생태관광지로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공식 탐방로를 따라 튼튼한 두 발로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정읍사 오솔길과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솔티 숲 출발지 송죽 마을솔티 생태숲을 품고 있는 송죽
전라북도 순창은 노령산맥의 주능선인 회문산, 여분산, 내장산 등 비교적 높은 산들이 많은 산간지대에 속하다 보니 농가당 농지면적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영세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산들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관광자원의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인데요, 그중 쌍치면 피노마을은 동학혁명 전봉준 장군 피체지가 있어 올해 전라북도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역사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농촌마을에 선정되었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농촌 관광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이라 하겠습니다.전라북도는 지난해 삼락농정 '사람
조선 시대 예언서「정감록」에 따르면 부안은 전쟁이 일어나도 화를 당하지 않을 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곳에 넓은 땅을 가지고 있던 한 남자가 관직을 포기하고 부안으로 옵니다.그 남자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반계 유형원입니다. 유형원은 왜 부안으로 내려왔을까요? 그의 흔적을 찾아보려 합니다. 반계 유형원을 알아보기 전, 코로나 관람 사항 규칙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는 장소라 사람이 다소 없지만, 그래도 마스크는 착용하셔야 합니다. 유적지 내부에 손 소독제가 있으니 꼭 사용해주세요! # 반계 유형원, 그는 누구인가?반계
# 선운사 숲길을 걷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이 저절로 생각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을 따라 산책하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숲길을 찾게 되는데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사를 소개합니다. 봄에는 동백꽃, 여름에는 배롱나무꽃, 가을에는 꽃무릇이 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선운사, 7월에는 어떤 풍경일까요? 선운사 공용주차장은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선운사로 가는 길, 선운산 생태숲을 지나야 합니다. 선운산 생태숲은 선운사로 가는 길 나무 습지, 연못, 등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만나는 역이라서 호남의 철도 교통 중심지입니다.1912년 개통되었으니까 그 역사가 100년을 넘겼습니다.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익산역 근처에 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 들어섰는데요.철도관사마을입니다.철도관사마을은 익산역 광장 남쪽에 접하고 있어 1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돌아보기 좋은 장소랍니다. -익산역 철도관사마을철도관사마을은 1912년 3월 6일 이리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창인동과 평화동에 걸쳐 형성되었습니다. 관사마을에는 역장 관사, 보선소장 관사를 비롯해서 하급
군산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관광객들을 전혀 다른 세상으로 안내합니다.다른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그 공간을 채우는 오래된 건물들과 거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종종 군산을 찾곤 합니다.실제 일제 강점기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군산 거리를 걸으며 곳곳에 남은 흔적들을 발견하고, 그때의 시간들을 확인하려 합니다.그렇게 발견된 흔적들은 이제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새로운 볼거리로 재탄생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군산은 어딜 가도 참 좋지만, 이날은 ‘시간여행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