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공사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지난 2022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공사 ‘빅데이터 CEO자문 위원회’는 AI, 빅데이터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의 흐름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자문 의견에 대한 공사의 반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공
전북은행을 모태로 설립된 JB금융지주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진 교체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JB금융지주는 1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주주총회 안내와 함께 주주제안에 대해 “JB금융지주는 얼라인파트너스(APCM)의 주주제안을 통한 다수 이사진의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하여 자본시장 역량 및 여성 사외이사 비중 확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제안 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3일 헌혈의집 전북대 한옥센터에서 열린 전북대학교 헌혈의 날 선포식에서 100만원 상당 여행용키트 특별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북유일 글로컬 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인도주의 사업 선도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은행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사로서 헌혈에 대한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동참했다.이날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북적십자사 이선홍 회장, 전북혈액원 강진석 원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권순태 전북대지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 제2판을 발간했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고 있다.‘농안법을 알면 유통이 보인다’는 농안법을 비롯해 공영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유통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체계와 법률 판례ㆍ유권해석 등을 엮어 2013년에 최초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호남비장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9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이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지난해 3만명에 비해 2만3천명이 감소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62.6%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증가한데 그쳐 전월 3천명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13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임시총회에 앞서 지난 2016년 4월 상임이사 당선 후 8년간 조합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병곤 상임이사에게 대의원 재임기념패 전달과 퇴임인사를 진행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실시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재적 대의원 65명 중 60명이 투표, 58표의 찬성으로 이상연 후보자가 당선, 4월 13일부터 상임이사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이상연 당선인은 1989년 축협에 입사해 섬유질사료공장장, 진북지점장, 사업전략본부장, 김제지점장으로 32년간 근무하면
팥은 중국이 원산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전 세계 팥 수확량의 90% 이상을 재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3일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ㆍ중ㆍ일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나라별로 선호하는 주요 농업 형질과 이에 따른 재배화 과정을 밝혔다.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4,108자원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으로 알려진 총 366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 나라 환경에 맞게 선택된 농업 형질을 확인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불리는 대다수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쓰이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비주택으로 분류돼 수요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피스텔도 주택과 같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3일 현재 전주시내에는 완산 10개 동, 덕진 13개 동 등 23개 동 4천281호의 오피스텔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인근에도 주거용도의 오피스텔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다.지난 2022년 기준 주택시장에 나와 있는 오피스텔 물량은 대략 100만호에 이르고,
전주 청과물도매시장 상인들은 저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20개들이 배 한 상자가 4만~5만원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도 넘고 5000원 하던 귤 바구니(10개)가 지금은 9000원대, 사과는 금 사과라 손님들에게 권하기도 힘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추석 즈음 치솟기 시작한 과일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고물가에 시장·마트를 찾는 시민도, 물건을 파는 상인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손님들은 천정부지 치솟는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고, 상인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
농촌진흥청은 1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과수ㆍ시설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과수·채소 생육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재호 청장은 과수 개화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 피해에 대비하는 지역별 사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나타나는 채소 생육 저하와 병해충 방제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최근까지의 기상 상황과 앞으로 기상 전망을 기반으로 과수, 시설채소 등 주요 농작물의 정상적인 생육을 돕고 품질 저하를 예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12일 정신건강 재활시설을 이용 중인 건강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올해 7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소의 정신건강재활시설 이용자 약 60여명에게 지난 6일부터 4개월에 걸쳐 ▲홈 트레이닝,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공연, ▲웃음치료, 마술 배우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의 니즈 충족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건강증진 프로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2일 상호금융대상 1위에 도전하는 관내 농ㆍ축협 40개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1,111곳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고객관리, 수익성, 건전성 등 총 40개의 항목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상호금융대상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우수 농ㆍ축협 신용상무들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으로 경영내실화 도모를 위해 정보를 교류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전북농협 간담회는 2024년 상호금융대상 1위 다수 발굴을 위해 다른 지역본부보다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