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공원과 건지산 주변 일대의 역사와 문화, 생태, 환경 등을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 덕진공원․건지산명소화시민모임’이 창립된다.이 모임은 오는 3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오후 3시부터는 전북대~덕진공원 구간과 건지산 최명희 묘소~오송지~소리문화전당의 구간을 걷는다.덕진공원·건지산명소화시민모임 준비위원회 강회경 위원장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인공적으로 조성한 도심 속 평지공원인데 비해 덕진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건지산을 끼고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더 뛰어난 곳”이라며 “앞으로 숲과 수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앞장설 활동가 양성을 위한 ‘건지학교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태)가 비회기중에도 재정투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유기태 위원장(교육위원회․전주덕진‧익산)과 이성일 간사(군산4)를 비롯한 13명의 예결특위 제2기 위원은 1일 익산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장과 익산미륵사지전시관, 그리고 전라북도 미래형 신성장산업을 주도 할 경제자유구역청의 각종 사업현황에 대해 점검했다.현장 활동에 나선 유기태 위원장은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정투자사업장 점검은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효과적으로 쓰였는지를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투입의 방향 및 재정배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새로운 생각으로 통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포럼 ‘지역속으로’(대표 이혜희․전북대 명예교수)가 1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전주시내 웨딩캐슬에서 열린 창립대회 행사에는 학계, 법조계, 의학계, 교육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등 전문가그룹의 포럼 회원과 포럼 창립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전주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포럼 ‘지역속으로’의 고문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이연택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폴신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권윤방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축전을 통해 창립행사를 축하했다.포럼의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도 “지역의 문제점을 지역인 스스로가 인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경선과 관련 유홍렬(69․전 도당위원장) 후보가 결과에 불복을 선언함에 따라 후유증이 예상된다.이날 경선에서 태기표(62․전주완산갑당협위원장)에게 41표로 패배한 유 후보는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이뤄졌다”며 “이런 식으로는 되지 않는 만큼 한나라당이 제대로 가기 위해서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실제 유 후보는 지나 24일 김영배 익산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8개지역 당협위원장들이 태기표 전주완산갑당협위원장을 지지하고 나서다 &ldq
한나라당 전북도당의 새로운 수장이 된 태기표(62) 신임 도당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전북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중앙당 및 정부와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당원들이 모두 화합하는데 주력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 소감은. “전체 당원은 물론 200만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1년여 넘게 지도부의 공백과 사고당부라는 부끄러운 오명을 뒤집어쓰고 표류했다. 이러한 도당의 모습, 도민들의 질타와 당원들의 실망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길 없었다. 이제는 지난 잃어버린 1년, 낙백(落魄)의 1년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온 몸을 던져 도당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태기표(62) 전주완산갑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31일 오후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2011 한나라당 전북도당 정기대회’에서 태 후보는 625명의 대의원 중 474명(75.8%)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73표의 유효 투표 중 257표를 획득해 216표를 얻은 유홍렬(69․전 도당위원장) 후보를 41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유 후보는 그 동안 전북도당이 중앙당과 정부의 통로, 전북발전의 창구가 돼 새만금 사업과 혁신도시건설 등 전북현안 해결을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외쳤지만 8개 당협위원장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태 후보의 ‘한나라당 부활론’을 넘어서지 못했다.태 신임 도당위원장은
전북도가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섰다.도는 그 동안 농산물의 생산, 판매형태에서 탈피해 농식품의 산업화를 기반으로 생산-가공-판매-체험관광이 연계된 전북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인 6차 산업형 농가소득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개소당 20억~50억원까지 지원하고 총 420억원을 투입해 내년 6개소, 2013년 4개소, 2014년 4개소 등 총 14개소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며,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민간기업과 농․축․원협, 시․군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사업은 작목반 육성과 농축산물 직판장, 체험장, 농가식당, 온라인몰 등 사업장내 부족한 부분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
전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30일 열린 2011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전북도 등 3개 팀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일자리맞춤형 부문에 익산시(LED 및 기계장치산업 생산자동화 인력사업)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완주군(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이 최우수, 전북도(농식품 사회적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부문에 91개 팀, 사회적기업 부문에 77개 팀 등 총118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1차 서
민들레포럼(대표 유희태)이 지역민들을 위해 명망가를 초청, 아카데미를 운용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민들레포럼은 지난 30일 정현국 한의학 박사와 함께 한 8월 명사초청 특별 강연이 진행했다.이날 정현국 한의학 박사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중풍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유희태 대표는 “정책개발을 목표로 시작한 민들레 아카데미는 민들레포럼이 그 동안 진행해온 사회봉사, 인재육성사업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명망가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민들레 아카데미 명사초청 9월 강연은 서승 전주문화원장의 &lsquo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오는 9일까지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 전라북도, 도 일자리센터, 인크루트,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총장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한다.접수방법은 우편 및 방문접수로 하고, 접수기한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이다.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관한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사업과 지역의 노사화합 및 산업평화 정착에 관한사업, 경제 살리기와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도민의식 결집사업, 그 밖의 지역발전과 관련한 사업지원 등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도민회의에서는 신임 사무총장을 공개경쟁채용의 방법으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선임
10.26 남원시장 재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1차 민주당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가 30일 오후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자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웠다.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래 국회의원(남원, 순창)을 비롯한 장기철 도당 공심위토론소위원장, 배승철 도당 공심위 토론회 소위원, 정진숙 도당 여성위원장 등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전주대윤찬영 교수가 진행한 토론회는 박종훈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고문과 국선희 전북대 객원교수, 강성수서남대 경영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민주당 소속 남원시장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체성 등을 검증했다. 강춘성 예비후보는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에서 자란 전문가다”며 “지역의 정서를 누구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도내 민주진보진영의 통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진보정당 통합을 요구하는 ‘전북 진보의 합창’은 31일 오전 11시 전북농업회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다.‘전북진보의 합창’은 이날 도내 진보의 합창 운동을 제안하는 100인을 모아 ‘새로운 진보정치를 위한 100인의 프로포즈-전북진보의 합창운동'을 선포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진보대통합정당의 건설과 진보정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치캠페인인 ‘전북진보의 합창’ 운동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희망과 지역정치의 진보적 대안 마련을 위해 진보대통합정당의 건설과 진보정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전라북도의회(의장 김호서)와 이달 초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운남성 인민대표회의 및 성정부 대표단이 30일 도의회를 방문해 구체적인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종교광 운남성 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과 허밍성 운남성 외사판 공실 부주임 등 일행 9명은 30일 오전 11시 도의회 외빈 접견실에서 유창희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 등을 만나 양 도ㆍ성간 신뢰증진 및 지역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중국 식품․화훼산업 중심지인 운남성 대표단은 진안 홍삼과 부안 뽕주 등 전북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도시간 경제․민간교류를 보다 활성화 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키로 했다.운남성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부안누에타운과 전주 학전 참게마을 등 전라북도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농민
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이 3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전담할 기관과 특별회계를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새만금사업 업무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부처로 분산돼 있어 기능과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새만금 전담기구를 설립해야 한다”며 “또한 예산운영의 탄력성과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특별회계가 신설돼야 한다”고 건의했다.김호서 의장은 새만금지구 조기개발을 위해서는 현안을 능동적으로 조정하고 적기에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하루 빨리 전담기구와 특별회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
민주당 전주 완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신건)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소재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총선-대선 필승결의 대의원대회’를 갖는다.이번 대의원 대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 정동영․정세균․조배숙․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전대표, 이강래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연말 전당대회 당권주자가 대거 참석, 수권정당으로서의 당 정체성 선포와 함께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의원 대회에서는 1천200여 명의 대규모 대의원단과 함께 당원 및 도내 민주당 시장군수 및 기초 광역의원이 대거 참석, 10.26 재보선에서의 필승을 다질 계획이다./김재수기자 kjs@
무소속 이홍기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29일 미래 유망 산업인 농촌과 농업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자해 ‘희망 농촌, 부자 농업’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순창의 농촌 농업은 장수 이미지에다 청정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장점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앞으로 순창의 농촌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최근 완주군 지역순환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 했으며, 앞서 지난해 ‘농촌의 르네상스를 꿈꾸며’라는 책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미래 유망 산업으로 손꼽고 적극 육성하겠다는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30일 오후 1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장 경선후보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갖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도당 공심위에서 경선 후보자로 확정한 강춘성(54․전 남원부시장), 김정태(59․대림석유 대표), 김재성(65․전 국무총리정무수석비서관), 이환주(50․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임근상(50․전 민주당 손학규대표 조직특보), 황의돈(54․전 남원시 볼링협회장) 등 6명의 후보를 남원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후보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원시정 운용능력과 지역현안해결 방안, 민주당 후보로서의 정체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
전라북도의회(의장 김호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29일 도의회를 방문했다.송가신 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6명은 31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전라북도에 머물면서 양 도시 및 의회간의 교류협력 방안 등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고 부안에서 열리는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도 참석한다.송가신 단장 일행은 29일 오후 4시 도의회 외빈접견실에서 김호서 도의장과 상임위원장단 및 정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양 도ㆍ성간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하고 진안 마이산과 새만금 등을 견학한다.또 부안누에타운과 전주학전 참게마을 등 전라북도 농업현장을 둘러
민주당 전북도당이 남원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시민공천배심원제 및 여론조사 반영비율 등을 확정했다.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남원시장 재선거 시민공천배심원제와 여론조사 반영비율을 시민공천배심원 투표 40%+여론조사 결과 60%로 결정했다.또 시민공천배심원단의 규모를 전문배심원 100명+시민배심원 100명 등 200명으로 의결했으며, 시민공천배심원제의 배심원 투표방식을 배심원단 단순 1인 2표제로 진행키로 했다.여론조사는 기관을 선정하는 등 추후 세부적인 논의를 벌이기로 했으며, 지역위의 의견을 반영키로 해 배심원제에 앞서 여론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정책토론회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 2차례 갖기로 결정했다.공심위는
오는 31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한나라당 전북도당은 지난 26일 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 등록을 받은 결과 유홍렬(69) 전 도당위원장과 태기표(62) 전주완산갑 당협위원장 등 2명이 최종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명의 후보는 선거에 참여하는 대의원 명부를 교부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선거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당연직 26명, 도당추천 72명, 당협 추천 528명을 포함한 626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한나라당 전북도당 정기대회’에서 치러진다.이날 후보별로 정견발표를 한 후 대의원들의 투표절차를 거치며, 과반수 이상이 투표해야 유효하다.이날 후보등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