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함께하는 여성기업 도약하는 전북지회, 또 다른 도약”을 선포할 예정이다.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창립된 전북지회는 전북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 창업지원, 지역 내 여성 친화적 기업활동 등을 돕고 있다.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인이라면 누구든 문 두드릴 수 있는 곳, 정당하게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곳, 양질의 정보교류가 가능한 곳이 바로 전북지회이다.전북지회는 그 동안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
민선8기 장수군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장수군은 농업, 교육, 경제, 관광, 복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 단계 더 성장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군정 목표로 지역소멸 위기 속 장수군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정하고, 군민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다.최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장수군이 정부 부처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혁신행정,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제12대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도의회는 지난 한해동안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전북도청과 교육청 등 집행부와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 현안해결에 적극 협력했다.특히 의정대표협의회를 구성해 도청과 교육청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을 비롯해 현안과 관련한 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청년과 노인·농민·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의 삶을 살피기 위한 자치입법 활동도 활발하게 벌였으며, 도
전주시가 27일 육상경기장·야구장 건립에 본격 착수하면서 기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동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는 기존 축구장에 이어 육상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이들 두 곳이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상경기장·야구장 대체시설 건립·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속도’전주 육상경기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민선8기 출범 후 새만금을‘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 지역소멸위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전북권 4대 도시’웅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새만금 정책발굴과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정책을 펼쳐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김제시의 새만금 주요 정책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성장동력 창출로 미래도시 새만금 실현-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및 식량콤비나트 조성을 국가계획에 반영최근 이상 기후변화 및 신·변종 감염병이 등장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경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힘차게 출범했던 민선8기 고창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고창군수로 취임한 심덕섭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당면한 현안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편집자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고창군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국비 250억원과 공기업 등 1044억원 등 총 170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한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 사업으
“무주가 더 이상 낙후의 대명사, 소멸우려 지역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가지 않도록 역량을 모아 안전한 무주에서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 7월 황인홍 무주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며 밝혔던 포부다. 코로나19와 인구감소, 그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로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오고 싶고 살고 싶고 살맛나는 무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황인홍 군수를 만나봤다. /편집자주 Q. 민선 8기가 들어선지 벌써 1년이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 주신다면?군민들께서 민선 7기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전주신진예술가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자 총 6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의 선정자들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재단 산하 공연장 및 연습장 등의 공간 지원,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비평가 매칭, 홍보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이 이루어진다.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만 44세의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처음발표지원 유형에 박민지(공연), 조은혜(공연), 하태훈(시각), 디딤발표지원 유형에 고지은(시각
올해 여름에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관찰과 방제가 어느 해보다 필요하다. 모내기 이후 비가 자주 내리고 일교차가 커지면 도열병을 비롯해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이 자주 발생한다. 이와 함께 논 주위에서 겨울을 난 먹노린재와 벼물바구미 등의 해충들이 논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3개월 강수량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에 이른다.모내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을 소개하고
꾸준한 성과,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특장차산업의 선도주자로 김제시가 새롭게 설정한 좌표이자 비전이다. 향후 빠른 시간 내 새만금의 중점 교두보로 도약하기 위해 김제시는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이루면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첫 단추로 백구특장차클러스터 조성을 택했다. 특장차산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득 증가와 맞춤형 차량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교역 규모 증가는 김제시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김제시는 인근
민선 8기 1년 동안 완주군의 변화는 무쌍했다. 역사상 첫 ‘국가산단 시대’를 열었고, 물류 중견기업인 로젠택배의 본사를 유치했는가 하면 인구는 최근 11개월 동안 4,000여 명이 급증했다. 기업과 관광객, 사람이 모두 늘어나는 ‘기-관-사 선순환 효과’를 놓고 눈부신 성장, 이런 표현 외에 별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한 완주군 혁신의 중심에는 유희태 군수의 ‘신·통·현·실’ 리더십이 존재한다.‘신속’과 ‘통찰’, ‘현장’, ‘실용’의 지휘력이 빛을 발했다는 말이다. ▲ 신속한 결단과 통찰우선 신속한 결단이
스포츠 꿈나무들이 큰 잔치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이 기간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약 2만2,000명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겨루고 많은 신기록을 만들어냈다.특히 도내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 대표선수를 모두 출전시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제의 전문스포츠클럽이 주목을 받고 있다.스포츠클럽 희망찬코리아 정은철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클럽 소개를 부탁한다.“우리 클럽은 수영 간련 스포츠클럽으로 초중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약90명의 엘리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동남아, 중국, 중동, 서유럽 등 6회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시장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지난 2월에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전라북도 교역국 중 미국, 중국 다음으로 교역이 많은 베트남에 도내 우수상품을 제조하는 2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푸짐한 성과를 거두는 등 경진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낭원시는 신종감영병의 발생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지 체감하면서 일상 속 모든 감영병 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할방침이다.이와 관련해 남원시의 강염병 관리 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감염병! 꼼짝 마!남원시 올 1월 전당부서 신설, 일상속 감염 최소화 추진남원시가 신종감염병 출현 대비 및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하여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 각종 일상 속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많이 변화시켰다.여러 명이 함께 모여 여행하기보다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딱 맞는 길이 있다.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걸을 수 있는 길! 장수군 승마로드가 바로 그곳이다. ▲ 말길 따라 도보여행, 승마로드평균 해발고도 500m, 면적의 75%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장수군은 전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체육중의 활약이 눈부시다.지난달 27일부터 울산광역시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금22, 은16, 동30개 등 총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중 전북체육중은 금12, 은5, 동2개 등 총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소년체육의 중심에 섰다.우선 영광의 금메달 주인공은 3관왕을 차지한 자전거 박혜린을 비롯해 수영 이서아와 김도영, 체조 서한울과 황서연이 각각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또 자전거 이현지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 못지 않게 영광스런 은메달은 체조 서한울 은메
2023년 5월 전세계를 꽁꽁 묶었던 코로나19 방역상황이 해제되고 맞는 첫 봄날. 전라북도 고창군이 이역만리 프랑스에서 날아든 반가운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과 ‘세계기록유산’이 잇따라 인증·등재된 것. 심덕섭 고창군수를 만나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지구촌을 사로잡은 비결을 들어봤다./편집자주 ▲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하게 됐다. 소감은?(※고인돌, 갯벌, 농악, 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기록유산)먼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를 소중하게 지켜온 고창
‘설렘 · 울림 · 어울림,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영화소풍, 비교불가, 힐링, 낭만, 기다림…’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지난 10년간 관객들의 마음속에 쌓아올린 금자탑이다. 올해는 새로운 10년의 문을 열며 ‘무주산골영화제’를 각인시키기 위한 걸음에 집중했다. 무수한 ‘선택지’들 속에서 집어든 비장의 카드. 이들과 마주하는 ‘재미’를 부디 놓치지 마시라! ▲ 개막작은 최초의 공연버전으로! 영화제의 간판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개막작이 될 것이다. 그동안 산골영화제는 고전영화를 현대적인 감각과 뛰어난 무대연출로 새롭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 ‘2023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이하 한옥자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에서 총 90회 공연을 진행한다.한옥자원은 재단에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도내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 발굴 및 상설공연 운영을 지원해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매년 참여 시군을 선정해 뮤지컬,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 공연을 펼쳐 왔다.올해는 지난 27일 고창군과 임실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전주시,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면서 흥행 보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주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전주객사)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연출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8개 섹션 총 24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했다.올해 주요 프로그램 중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경기전 좀비실록’의 경우 총 960명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고,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