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4일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환경관련 민원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완수기자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강주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자)는 2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올해 효자1동 지사협 신규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하여 면역력 향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날 효자1동 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종합영양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지난 23일 한들초등학교 및 중화산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캠페인이 끝난 후 효자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김낙현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최근 화물차 안전불감증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물차 통행이 잦은 줄포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부안지사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제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등의 화물차 관련 모든 법규위반 사항을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어려운 전주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전주시 복지재단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전주시 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서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1명의 기부천사가 다른 1명의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월 11,004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를 집중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및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은 전주시복지재단으로부터 ‘이끄미 기부천사’로 지목받아 24일 백종일 은행장의
전북대학교는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그리고 자연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올해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와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눈 뒤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전북대는 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총 5개 대주제 중 자연과학 분야를 세계 300위권에 올렸다.공학·기술 및 생명과학·의학 분야는 각각 400위권에 등재됐다.55개 세부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제6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 희망농장(국회의원상)과 순정축협 영풍농장(농협회장상)이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환경개선 우수농가를 발굴 홍보해 축산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2018년부터 농협 경제지주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이날 수상한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는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처리, 동물복지 등에 대한 현장 평가와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류지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김인성)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ㆍ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ㆍ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공단은 청렴문화 확산과 감사 전문
이진호 전주대학교 교수(선교지원실 특임교수)팀의 세 번째 ‘사자성어’(사랑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 간다)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사자성어’는 재학생에게 올바른 성품을 빚어주고 부모님의 존재가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사랑 넘치는 가정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에는 김문택 교수와 박광수 동문(전 삼천1동장), 그리고 선교지원실 직원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지역 흑삼 제조업체인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가정에 전달한다.지난 22일 전주에서 출발한 이 교수팀은 봉동, 익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가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24일 전주시에 따르면, HRO는 지난달 14일 시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공동 기획으로 열린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수익금 820만 원을 최근 시에 전달했다.HRO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자에 요청에 따라 전주복지재단에 전달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당시 페데리코 코르테제 HRO지휘자는 “전주시의 발달장애 아동과
4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4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중 94.7로 전월(94.1)보다 0.6p 상승했다.주요지수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85→87), 생활형편전망(90→91), 향후경기전망(74→75)은 전월보다 상승하였으나, 가계수입전망(95→95), 소비지출전망(103→103)은 전월과 동일, 현재경기판단(65→63)은 전월보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24일 소상공인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통신을 기반으로 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북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KT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관리, 상품홍보, 매장운영ㆍ관리, 보안, 주문결제 시스템, 유무선 통신 서비스 등 KT의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KT의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시스
최근 우리나라 고용시장에 불어닥친 새로운 변화가 전북지역에 어떤 방향으로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근 발표한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특징으로 여성취업자 증가, 단시간 근로자 증가, 청년고용 부진으로 분석했다.특히 여성 취업자의 경우 2023년 늘어난 취업자 32만7천명 중 여성이 30만3천명으로 92.7%를 차지했다. 더욱이 최근 3년간 늘어난 취업자의 성별 비중도 여성이 과반수를 차지하며 남성을 압도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 35개사(2년차 20개사, 신규선정 15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24일 오후 2시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을 비롯해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과 기업대표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소개(영상) 및 전시제품 소개와 ▲지정서 수여 ▲사업비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선정된 농생명분야 대표기업은 지난 2월 모집공고
“거래량이 적어 휴ㆍ폐업하는 공인중개사는 점점 늘어나고... 요즘 저도 예전처럼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늦은 아침에 아내를 집에 두고 사무실로 출근을 하지만 하루종일 매매거래 한 건 없이 우두커니 앉아있는 날이 많고, 어떤 때는 몇 주 지나도록 거래가 없어 조만간 휴업을 해야할 지 고민에 빠져드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전주 평화동에서 부부가 함께 공인중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K모씨의 하소연이다.공인중개사는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인기 직종 가운데 하나였지만, 이후부터는 폐업이나 휴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1
전주문화재단은 팝 아트의 황제 ‘OH! MY 앤디워홀’ 전시를 팔복예술공장에서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대중에게 캠벨 수프 캔, 마릴린 먼로 등 대중적 이미지들을 반복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앤디워홀의 작품은 어렵게 생각되는 예술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 앤디워홀은 과거 예술작품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깨고,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복제 기법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 했으며, 현대사회를 풍자하며 많은 메시지를 던지려 했던 위대한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는 앤디워홀의 생애사의 흐름을 따라
예진예술원은 오는 5월 4일 ‘도심 속 꿈꾸는 가족극장’을 아람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매년 전주시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휴식과 문화예술 체험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공연을 기획한 예진예술원은 지난 해 아중저수지에 이어 이번에는 건물 숲 도심공원을 배경으로 관객들을 찾는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녀와 소년이 함께 꿈을 찾아가는 동화’를 내용으로 백조들의 아름다운 발레와 신비로운 마술 퍼포먼스, 에너제틱한 비보잉, 마음까지 울리는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들을 만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전통한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전통한지 예술교육의 첫 번째 워크숍 ‘백(白)종이 붙여일견(犬), 한지로 만드는 삽살개’ 교육생을 모집한다.전당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통한지 예술교육은 창작활동을 통해 한지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쓰임을 이해하고 탐구하기 위해 기획, 모두 4회에 걸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5월 8일 진행되는 첫 번째 워크숍은 ‘백종이 붙여일견’을 주제로 줌치기법으로 제조된 한지를 알아보고 줌치한지를 활용한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등 한지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이 진행된다. 우선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종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Paper+Jam’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종이(paper)로 가득찬(jam) 미니어처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의 전시로, 어린이들이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세계의 각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지리적 제한과 관습적 차이를 넘어 거부감없이 서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환대하며 간접적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5일부터 26일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예찰)?방제 강화 △이상기상?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