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과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8일 진흥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 세부내용은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 및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각 기관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협조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의 첫 후속조치로 전당과 진흥원은 매년 7월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공예 박람회인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 진행하는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을 올해는 ‘바로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영화제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그중 ‘전주씨네투어X마중’은 독립영화계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해 독립영화를 비롯해 한국 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와 주목받은 신인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해, 해당 소속사의 배우들과 관객이 전주시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문화재청에서 2024년 국가무형유산 종목지정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한글서예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이라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2022년에 ‘한글서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기초조사’사업과 학술대회를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학술연구 공모를 통한 한글서예에 대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했다.2023년
전주문화재단은 2024년을 맞아 외연확장을 통한 새로운 미래도약을 선언했다. ‘예술로 상상하고 문화로 행복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기존의 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한 고유목적사업 외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예비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한해로 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재단은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사회와의 연대, 시민문화 예술향유 지원사업 등 총48개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특히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기획 사업의 성공적 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180°’에 참여 할 기업 기관(마을)의 공개 모집을 15일부터 15일 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국비 공모사업에 재단은 5년차 선정이 됐으며, 올해는 3억792여 만원을 지원 받아 참여기업·기관(마을) 7개소를 모집 할 계획이다.예술로 180°사업은 예술로에 참여하는 6개월 180시간 동안 예술의 영향력이 180도 성장하고 변화 하자는 의미에서 이름 지었다.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새일센터는 도내 7개 군 51개소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은 19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새일센터 미지정지역 7개 군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구축에 앞장서기로 약속한다.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은 여성취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경우 373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을 통해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 고용유지를 지원하며, 여성채용기업에 새일여성인턴지원금(320만원), 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3월 3주차 신작으로 ‘조용한 이주’, ‘로봇 드림’ 등 총 2편을 상영한다.‘조용한 이주’는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주인공 '칼'을 통해 해외 입양아의 고립감과 소속감에 대한 경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 칼의 심리를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그려내면서 해외 입양아가 느끼는 정체성 혼란, 그 복잡한 감정을 감독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로봇 드림’은 1980년대 즈음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작은 아파트에 혼자 사는 강아지 도그의 이야기다. 도그는 의인화한 캐릭터로, 개의 모습이긴 해도 사람처럼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백제왕도 익산을 알리기 위한 대외홍보위원으로 야스다 요시코와 이양수씨를 위촉했다. 두 위원의 위촉은 일본 내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백제의 명맥을 발견하고 알리는 데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현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으로 후속을 도모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이 고려됐다. 야스다 요시코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가이드 책 9권, 오사카 코리아타운 가이드 책 2권을 기획 출판하는 등 한국에 대한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1
국립민속국악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5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선보인다. 올해 ‘다담’ 무대는 27일 김병조 한학자를 비롯해 4월 24일 배구선수 장윤희, 6월 26일 박강용 옻칠장, 7월 31일 전인삼 판소리 명창이 출연한다. 3월 ‘다담’ 이야기 손님으로는 코미디언 출신 한학자인 김병조 교수를 초대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명심보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음악 즐기기 코너에는 창작 아티스트 ‘오늘(ONEUL)’을 초대한다.김병조 교수는 1997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전주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단편경쟁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332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25편이 최종 선정됐다.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영화평론가 겸 제24회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늦은 산책’(2023)을 공동 연출한 김병규 감독, 제23회 전주영화제 상영작인 ‘해마 찾기’(2016)와 ‘파란 나라’(2020)의 김영글 감독, 제24회 전주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수상작인 ‘유령극’(2023)의
전북특별자치도예총연합회는 지난 14일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전북예총 회장단과 시군지회장등 20여명이 서거석 교육감과 만남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문화예술의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내 초중고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현장과 방과후 교육에서 문화의 흐름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내용으로 대화를 가졌다. 이날 농어촌지역에 소재하는 예총 회장들은 전북도내 소멸지구에 해당하는 지자체의 예총으로 대부분 도시로 빠져나가는 학령인구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귀농유학을 오는 학생들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완산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4일에 완산여고에서 도내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산여고는 도내 유일 관광 관련 학과(관광서비스과)가 개설된 특성화고등학교로, 2023년에는 전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관광서비스과와 더불어 디지털콘텐츠과를 신설하고 문화관광콘텐츠를 테마로 운영이 강화된다.관광서비스과는 2021년 신설되어 꾸준하게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년 졸업생의 경우 JW MARRIOT 동대문 호텔,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