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최니호)에서는 18일 오후2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모정 현판식을 가졌다. “성덕의 땅은 낙원이다.” 라는 뜻을 담은 현판은 김제시 관내 광고업체인 미도광고사에서 재능기부한 것으로, 모정은 면사무소 방문객들에게 더위를 피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부각되며 성덕면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또한 대목산, 후리 마을 모정도 이름을 갖게 되면서 모정을 대하는 주민들의 마음도 바뀌고 있다. 더위를 피하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던 단순한 쉼터 공간에서 이름을 지어 생명력을 더해 더욱 사랑 받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다. 성덕면 출신인 최니호 면장은 “해학 이기 선생생가, 학성강당, 남산
김제시통합체육회는 지난 10월 9일 개최한 제14회 김제새만금 지 평선 전국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자가들이 찾아가지 않은 기념품과 경품을 11월 17일 김제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읍⋅면⋅동 소외계층에게 기부하였다. 기부하게 된 계기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기념품과 경품인 지평선 햅쌀 10kg 53포, 4kg 24포 총 626kg를 마라톤 마니아의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조승곤 김제시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몸도 건강해지고, 기부를 통해 마음도 건강해지는 김제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된 거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1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3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본 예산안 및 2015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주요일정으로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2월 4일에 시정질문 및 답변, 12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9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년도 결산추경 및 2016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한 후,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진우)는 시정전반에 대한 자료수집과 신중한 검토로
김제마사회(회장 유희재)는 지난 17일 신풍동 금성마을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은 생활이 실제로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쾌적한 가정환경 개선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김제시 신풍동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을 받아 선정하여 도배 및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전기배선 및 전구를 LED로 달아 주는 등 훈훈한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고자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진행하였다. 금번 불우이웃돕기 대상 가정은 세대주(여, 74세, 지체 5급)와 딸(정신3급), 손녀(여중 1)로 이루어진 가정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어 김제마사회 회원들은 도와 주었다.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에 근무하는 신형순(행정6급)씨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다. 김제시에 따르면 신형순 축제담당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1월 16일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조직 안팎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민간부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을 말한다. 신형순 축제담당은 지난 14년동안 지평선축제 업무를 맡아 왔으며 1차 산업인 농업을 한국 대표 관광산업으로 만든 전국적으로도 독보적인 공무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축제분야에서 행정의 달인이 나온 것은 신형순 축제담당이 처음이다. 신형순 담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7일 관내 아시아 자동차 학원에서 교통안전교육과 필기시험, 기능시험까지 한번에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원스톱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하고 합격한 청각 장애인 등 3명에게 안전모를 증정했다. 특히 이날 원동기 면허 시험에 응시한 청각장애인 정모씨는 글을 잘 읽지 못하여 수화 통역인의 도움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이어진 장내 기능시험에도 합격하여 응시생 3명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합격한 청각장애인 정모씨는 “원동기 면허시험을 보려면 전주 면허시험장까지 가야하고 글도 잘 읽지 못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김제경찰서에서 원스톱 출장 면허시험으로 하루만에 면허를 취득하고 안전모까지 주어서 너무 기쁘고 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림과 함께 하는 전북다문화 우리말 한마당’잔치가 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영국 에티오피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살고 있는 다문화 엄마들이 서툰 우리말 경연잔치를 개최 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각급 기관장과 하림그룹 이문용사장, 이종성 전북공동모금회장 등 기업 및 사회단체 관계자, 전북지역 다문화 가정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동안 결혼한 것이 후회돼서 고향만 그리워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고 아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저의 꿈은 한국에서 미용실을 해서 성공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구직 희망여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김제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사전에 취업 및 구인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이 원하는 업체에 1:1 현장면접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써 아이푸드 등 12개 업체(사조화인코리아, 하나산업, 성민, 중앙복지요양센터, 두원메디텍, 지엠에스바이오, 청정에브리마트, 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 참농, 서해푸드, 동아유통, 한국야쿠르트 김제점)가 참여하였다. 현장채용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태송을 포함한 30여개의 관내 기업체의 간접 구인을 통해 박람회가 끝난 후 구직신청을 한 경력단절여성에게 동행면접과 취업알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제우체국(국장 홍동호) 집배365봉사단은 11일 오후2시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기운을 전파하기 위해 독거노인가구에 연탄 1천8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40명의 우체국 자원봉사자는 궂은 날씨였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연탄 1장 1장을 옮길 때마다 모든 정성을 담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홍동호 김제우체국 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고,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우체국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김제시 용지면 농원마을 청년회(회장 윤덕호)은 지난 7~8일 황해도 영·호남 청년회와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고 망향제를 지냈다. 이 날 행사는 황해도 김제지구 연합회(회장 경흥락)에서 주최하였으며 황해도에서 정착한 실향민과 후손으로 구성된 영·호남 청년회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어 고향과 가족을 기리는 망향제를 올리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흥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단으로 인해 고향과 가족을 떠나 이곳에 정착한 실향민 5천여명이 이제는 100여명만 남았다며 하루 빨리 통일의 날이 와 고향과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용지면 농원마을은 끈기와 근면함으로 허허벌판에 제2의 고향을 일구어냈다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0일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구직 희망여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김제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사전에 취업 및 구인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이 원하는 업체에 1:1 현장면접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써 아이푸드 등 12개 업체(사조화인코리아, 하나산업, 성민, 중앙복지요양센터, 두원메디텍, 지엠에스바이오, 청정에브리마트, 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 참농, 서해푸드, 동아유통, 한국야쿠르트 김제점)가 참여하였다. 현장채용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태송을 포함한 30여개의 관내 기업체의 간접 구인을 통해 박람회가 끝난 후 구직신청을 한 경력단절여성에게 동행면접과 취업알
전국 최대 규모의 “2015 김제농업기계 박람회“가 11월 10일 김제 벽골제에서 농업인과 관련 단체, 농기계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0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71개 기종을 697부스에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
김제시에서는 11월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빈곤층이 증가함에 따라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와 같은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내년 1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2월부터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등 에너지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등록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김제 검산초등학교(교장 김명철)와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은 6일 관내 저소득 가정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검산초 학생들과 학부모 등 80여명은 이날 저소득 가정에게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2일 검산초와 김제제일사회복지관,참사랑 교육기부봉사회(회장 유성호)가 연합으로 학생들의 물자절약정신을 배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시한 ‘검산어린이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추진되었다. 작년 총9세대에게 1천800여장의 연탄이 지원된 것에 비해 수익금이 적게 발생하여 비록 2세대지원에 그쳤지만 아이들 지원의 손길은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검산
김제시립합창단(단장 권태연 부시장)은 오는 5일 오후7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늦가을 감성 콘서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 이번 연주회는 김삼곤 객원지휘자 지휘로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평소 우리 귀에 익은 명곡들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미롭고 달콤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혼성합창곡 돌 귀 버섯, 내맘의 강물, 경복궁 타령, 물레 타령, 강강수월래 등이며, 남성합창은 Book Bag Boogie, 풍문으로 들었소 등이고 여성합창은 두껍아, 문지기 전래동요와 Hava Nageela, 마지막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로 마법의 성, 오페라 유령 등으로 따뜻하고 사랑을 가
김제시 용지면에서는 지난11월 2일부터 3주간 동절기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영세농가를 포함하여 면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하여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바이러스 전파 조기차단 하기로 하였다. 용지면 소사육 현황을 보면 50두 미만 농가가 96농가에 997두며 50두이상 전업농이 28농가에 2천882두로, 50두이하 영세농가는 시에서 접종반을 운영하여 공수의가 접종하고 50두이상 전업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접종이 원칙이나 65세이상 노령 및 입원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는 접종반을 지원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서는 임신암소 중 출산일을 앞둔 개체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하기로 하였으며, 접종반 및 확인반의 농장 방문시 타 질병(브루셀라, 결핵 등)전파 우려가 있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한마당 잔치가 오는11일 오후 2시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협회장 김문강)는 3일 하림그룹(회장 김홍국)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가 지원하는 ‘하림과 함께 하는 전북다문화 우리말 한마당’을 개최 우리말 겨루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참가하여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한편 한복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 상호 교류하는 한마당 잔치 성격으로 치러진다. 전북지역에는 9천700여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나 우리말과 우리 음식 등 문화적 차이를 겪고 있어 이번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우체국장 및 양 기관 지휘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및 지역사회 경찰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을 가장 많이 접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매일 살필 수 있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및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제경찰서장은 김제우체국의 배달업무에 종사하는 집배원 58명을 범죄신고 요원으로 위촉하고, 우편배달 업무시 전 지역에 대한 순찰 개념으로 업무에 종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범죄취약 지역이나 학교폭력 등 발견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공동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제우체국의 배달
김제시 교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0일 교월동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국수 40박스(150만원 상당)를 지원하였으며 교월동 소재 하모니마트(대표 이재운)도 지난 29일 교월동 주민센터에 오렌지쥬스 40박스(100만원 상당)을 기탁해왔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그동안 여러 독지가들이 조금씩 기탁하여온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서 해마다 생활이 곤란한 불우이웃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발굴. 지원하여 이들이 조금이나마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재운 하모니마트 대표는 2014년에도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하였으며 매출 이익에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김제시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한 녹색나눔숲에 응모한 서암동 장애인 나눔숲 조성사업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 되었다. 녹색나눔숲 대상지는 서암동 장애인복지타운 일원 유휴지로서 사회적 약자층인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공간인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체육관이 자리하고 있어 녹색숲 조성에 따른 선택과 집중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김제시는 녹색자금 2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장애인복지 타운을 주로 이용하는 분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무장애산책로, 벤치 등 편익시설을 반영한 녹색숲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게 된다. 박성호 공원녹지과장은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추진되는 녹색나눔숲 조성을 통해 숲이 주는 공익적 혜택의 소중함을 알리고 소외계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