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록적인 폭우 피해 차단을 위해 체계적인 긴급대응에 나서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만경강 범람 우려 속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안전을 사수하고 있다.실제 시는 비상조치 2단계 발효와 함께 하천, 농경지 및 도심 침수지역 등을 긴급 점검했다.또한 하천범람, 도시천 침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춘포면 세원교 및 금강·만경강 주변 하천변 출입로 44개 소를 사전통제했다.시는 북부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를 막아냈다.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금강 지류인 산북천 제
익산시가 주말 전까지 긴급 복구 '골든타임' 사수에 사활을 걸고 민관군경 가용자원 지원을 총동원해 긴급 복구에 집중한다.주말인 22일부터 비가 예고돼 2차 피해를 막는 '응급 복구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시는 단시간 내 대규모 복구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19일부터 연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인력 투입에 힘입어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금강지류로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산북천 일대인 망성·용안·용동면 하우스, 축사, 주택 등 총6497동에 대해 기름 및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를 복원하며 주말 이전 일상복귀에 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경평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옥구(沃溝)들노래 보존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이 시작돼 자칫 사라질뻔했던 문화유산이 명맥을 잇게 됐다. 옥구들노래는 일련의 논매는 소리이며, 음악적으로 매우 고형(古型)의 선율과 리듬을 간직한 농요로써 그 의의가 크다.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농민들의 아픔을 노랫가락으로 풀어내 대야면 탑동마을에서 불리던 옥구들노래는 지난 1992년 소리꾼 고판덕(1889년생) 옹이 작고한 뒤 거의 불리지 않았다.옥구들노래는 불무노래, 만경산타령, 오호타령, 자진산타령
고창군은 18일 2층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민선8기 1년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군은 지난해 6대분야 15대전략 80개 과제의 공약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세웠다. 이후 1년여간 ▲고창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쉽고 빠른 규제개혁 원스톱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완료 했다.또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고창군이 구시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친환경 경관조명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구시포항과 해수욕장 일원에 친환경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됐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수박, 복분자, 바지락, 장어 등 고창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경관조명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다. 구시포의 자랑인 일몰을 본 뒤, 연이어 펼치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사업은 구시포 오션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해변 에코플렌트와 더불어 구시포 해수욕장
2023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해 17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가 주최를 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태권도진흥재단(TPF)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9개국에서 선수 96명을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1백50여 명이 참가했다. 15일 개막식을 겸해 열린 환영만찬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김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김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89만5천㎡ 규모로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능형 크레인인증센터 유치를 통해 전기·전자 및 특장차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주상현 · 양운엽 · 이정자 시의원,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평선 제2 산업단지 추진 및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올해
익산시가 교통약자 편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확대 및 ‘아이사랑콜택시’를 운영한다. 또한 ‘행복콜버스(택시)’, ‘통학택시(버스)’ 등 농촌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시책을 전개하고 있다.실제 시는 올 상반기에 장애인콜택시 5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연말까지 5대를 증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임차택시 6대를 추가 운행한다.현재 지역 중증장애인은 5천 866명이
순창군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7호인 귀래정 일대의 숲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을 올리고 있다.‘숲 정원 조성’사업은 3ha 규모의 귀래정 일대에 산책로, 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순창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8월 착공한 이 사업은 1.4ha 규모에 여암 신경준 선생의 저서 ‘순원화훼잡설’을 참고해 손수 가꾸었다는 정원을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함과 동시에 수수꽃다리 등 2만 5,
군산시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2.6㎞)을 잇는 도시철길숲 조성사업이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10일 군산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장기간 방치됐던 폐철도를 생활권 내 도시바람길숲과 광장, 놀이터로 조성하는 유휴 부지 활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철도 유휴부지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과 폐철도 활용사업과 관련 협력, 유지관리나 운영단계에서 당사자 간
자연과 역사를 품은 익산 춘포면이 새로운 ‘소도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이와 관련 일본 개인관광객(FIT:개별자유여행객) 5명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춘포를 방문했다.이들은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춘포포럼에 참여했던 기무라유미오씨의 추천으로 춘포를 찾게 됐다.일본 관광객들은 춘포를 비롯해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지, 웅포, 전통시장 등에서 익산의 맛과 멋을 만끽했다.일본 관광객들은 “춘포의 다양한 역사자원과 석양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초인 백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군산시는 6일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부모, 청년 등 100여명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그간 준비해온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조성이라는 민선 8기 2년차 시정 목표를 공유하고 17개 발굴 사업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민선 8기 1년 동안‘이차전지 산업 집적화’를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 2.0을 발판으로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에 방점
완주군의 감성여행사진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빛을 발하고 있다.5일 완주군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현관 로비에서 감성여행 사진 전시회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4주간에 걸쳐 열린다.‘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5점의 감성여행 사진이 선보이고 있다.특히, 교육 연수 차 방문한 전국 공무원들의 눈길을 사라잡고 있다.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사계절의 절경과 만경강 비비정 일몰 등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풍경 사진들이 선보여 청정 완주의 멋을
식품·문화·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K-푸드축제가 국내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개최된다.‘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이 오는 9월 15, 16일 양일 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진행된다.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요리축제이다.요리경연 본선 일반 진출자 70팀, 영셰프챌린지 20팀, 익산미식식당전 10팀 등 총 100팀(2인 1팀)이 참가해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요리경연 중에는 객석 퀴즈타임 및 경품증정 등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및 일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1 주년 기자 간담회가 7월 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부시장, 실과소 국장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최경식 시장은 모두에서 뒤돌아 보면 “다사 다난 했던 취임 1주년인 것 같다며, 시민을 비롯 모든 공직자들이 도와줘서 오늘을 맞이 한 것 같다”고 지난 1년을 소회 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1년은 “참 일이 많았다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해줬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그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직원들에게 많은 걸 해주지 못했으며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개최지로 이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부안 새만금의 곤충’ 특별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전시한다.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는 길이가 33.9km로 1991년 11월 착공하여 전라북도 부안군과 김제시, 군산시에 걸쳐 새로운 땅을 만들어 내었다.그리고 개척정신과 봉사라는 이념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곳에 모이게 된다.무려 170여 개 회원국, 수만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로의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
진안군을 생태·관광·치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예산 확보 발걸음이 분주하다.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29일 주요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 교육예산과, 안전예산과 관계자들을 만나 진안군 핵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기재부 예산 1차 심의단계에서 부처에 반영된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건의한 국가예산 핵심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 친환경 산
매년 축제기간에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는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군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2023년 제9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담당 업무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남원바이오연구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중추기술 R&D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성 성분 중심 특용작물을 재배해 메디푸드 및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 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남원바이오연구원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7억5천만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
LS엠트론 공급 농기계 작업기 생산공장 준공, 글로벌 농기계 선도기업으로 도약의 발판 마련농기계 제조 대기업인 LS엠트론과 관내 기업 웅진기계의 합작법인‘랜드솔루션(주)’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준공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양선화 전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합작법인 파트너사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랜드솔루션(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 51,326㎡ 부지에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