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살인적인 찜통더위에 사람과 가축 모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전북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에만 1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 및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주 32도, 정읍 33.1도, 부안 33.7 도 등 도내 전 지역이 30도를 훨씬 넘는 폭염을 보이면서 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부안, 고창 등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김명수
2017.07.2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