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북 역시 후보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다음 주 11일부터 사흘간 도내 4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각 예비후보 캠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 포진하고 있는 도내 현역 의원들이 민주당 경선-공천 과정에서 대거 낙마 또는 탈당하면서 범전북 정치력의 전력 약화가 우려되기도 한다./편집자주 /22대 총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 이변 속출/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경선이 긴장 속에 진행되고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는 7일 전북 연고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양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전주가 가장 재미없는 도시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전주는 프로 연고 팀마저 다른 지역에 내주며 도민이 향유할 권리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스포츠 불모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북자치도민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프로야구 제11구단을 유치해 지역 프로 스포츠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면서 “현재 전주는 인구가 64만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된 방수형 당 부대변인이 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당으로부터 경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방 부대변인은 “당의 명령에 저항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 한 번도 민주당 말고는 (다른 당을) 마음에 담아본 적이 없기에, 광야에 홀로 서더라도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설명했다.민주당은 전주시갑 선거구에 현역인 김윤덕 의원을 단수공천 한 바 있다.방 부대변
민주당 중앙선관위가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에게 여론조사 답변을 유도한 것을 두고 경고조치를 의결했다.이에 정동영 예비후보는 공식 사과했으나 같은당 경쟁후보인 김성주 의원은 “경고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며 “당이 정무적 판단과 함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다수의 선거구민 앞에서 언론사 여론조사와 관련, “(연령을) 20대로 해달라”고 발언해 논란을 낳았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는 “더불
전시컨벤션 산업은 관광·숙박·쇼핑·유통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다. 그럼에도 전주는 전국 도청소재지 중 유일하게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역으로, 제대로 된 컨벤션센터가 없다는 사실은 전주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전주시 민선8기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대형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민간사업자와 변경 협약을 맺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주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전북에는 가봐야할 곳이 정말 많죠. 그 중에서도 전주 도심에서도 가깝고 이곳 저곳 둘러보기 좋은 김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김제 중심가에는 김제관아와 향교가 있습니다. 이곳은 김제시민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걸어보는 구간입니다. 저도 한번 걸어볼텐데요. 배가 출출하여 김제전통시장에 잠시 들렀습니다.김제전통시장은 100여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2일과 7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이 사용가능하고 공용 주차장이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높은 햇빛 가리개로 정
전기엽 전주 홉킨스 전일내과 원장이 전주을 선거구에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전 원장은 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문제점과 부작용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그간 백신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나 정부가 귀담아듣지 않아 정치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부작용이 많은 백신 접종을 끝내고 백신 후유증 치료도 서둘러야 한다”며 “정부는 백신 접종 사망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치료비도 지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비례대표에 도전한다.조 전 위원장은 6일 전북자치도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냈고, 5일 국민의미래당 비례대표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견제와 균형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며 “전북 지역구뿐만 아니라 비례에서도 의석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앙당에서 당헌.당규를 반영해 험지 지역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며 “당선 가능한 순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는 직전 총
재심을 통해 민주당 경선 후보가 된 정희균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가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의원 하위 평가에 포함됐는지 여부를 공개 질의했다.정 후보는 6일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다른 현역 의원들은 하위 평가 여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반면, 안 후보는 이에 대한 입장이 없다”며 “지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2016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과 관련해 안호영 후보 본인은 정말로 관련이 없는지 명백한 사실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또 “안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만경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200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로 응답해 달라”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정 예비후보는 최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를 부인하며 “음해”라고 일축했다가 최근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같은 선거구에서 경선에 맞붙는 김성주 의원 측은 이 발언을 문제 삼고,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중앙당의 조사와 조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200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에서
매달 인구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 나가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따내며 탄탄한 인구 증가 요인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경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 여건까지 마련한다면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전북지역 1인당 GRDP는 압도적 1위는 이를 반증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
더불어민주당이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에서 배제됐던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의 재심을 인용했다.5일 정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제23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전 공동대표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서는 정 전 공동대표와 안호영 의원, 김정호 당 정책위 부의장의 3자 경선이 진행된다.경선 방식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ARS 50%와 안심번호 ARS 50%로 진행된다.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경선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