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출마하는 안호영 의원은 7일 “(당내 경선 상대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고창 1)이 전북자치도 도정 홍보영상 제작과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도의원은 7일 제4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2023년 31건의 온라인 도정 홍보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 중 12건의 계약이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 전화번호가 같은 업체와 체결됐다”고 지적했다.12건의 계약 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는 게 김 도의원의 주장이다.그는 “이것 자체만으로도 특정업체가 회사를 쪼개가며 편법적으로 참여한 상황이 드러났다”며 “더 큰 문제는 주소지 자
전북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에 의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행정심판 청구 시 심리기준을 대폭 완화한다.또 업주가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했을 경우 행정처분을 취소하는 기준도 신설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 도모를 위한 것이며, 이달부터 적용된다.도 행정심판위는 이번 심리기준 완화가 그 동안 청소년 주류 판매 적발 시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영업정지 처분이 폐업에 이를 만큼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역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식약처) 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J-curve 배치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배치(Batch)프로그램이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다.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선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군산김제부안갑 후보로 신영대 현 지역구 의원이 선출됐다. 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비례대표)과의 맞대결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채이배 전 의원간 단일화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다. 결과적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현안 성사를 통해 군산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신 의원은 김의겸-채이배 단일화 이전부터 지역에 올인하면서 군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 및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표심을 얻어왔다./김일현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관위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국가혁명당 등 5개 정당의 전북도당 관계자와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전북 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4.10 총선 주요 관리 상황을 비롯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24시간 공개, 개표 시 수검표(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 추가 등 이번 선거에 새로 도입되는 절차를 설명했다.또 사전투표 운용 장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의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각 정당에 투표, 개표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김영
전북자치도가 오는 4월말까지 친환경 농업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친환경 직불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와 전북도와 시‧군이 자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두 가지다.친환경농업 직불제는 국비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지원 친환경농업 직불제 지원 종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기
전북자치도는 6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발굴 및 권리옹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 욕구 기반의 사회참여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선의견 제안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위촉식에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청소년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들은 전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올해 1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이 현금성 기본재산을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민의 혈세로 출연한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의 현금성 기본재산이 2023년 기준 2천956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반면, 무책임한 금융자산 운용으로 낮은 금리상품에 이를 예치하고 있어 기회비용의 손실 등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경우 기본재산 96%에 해당되는 124억 원을 보험사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해 운영하면서 운용수수료를 5억5천만 원이나 지급했다.또한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더불어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지역구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174명과 4.10 재보궐선거 후보자 20명에 대한 인준을 의결했다. 도내에선 10개 선거구 중 5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전주갑=김윤덕 의원, 전주을=이성윤 후보, 익산갑=이춘석 전 의원, 익산을=한병도 의원,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의원 등이다. /김일현기자 kheins@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출산, 아동 돌봄, 보육 지원과 같은 보건.복지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승식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정읍1)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전북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대부분이 주로 시설물 건축이나 생활인프라 구축, 농촌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등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그나마 올해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 필수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복지
늘봄학교 활성화와 국제학교 설립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박정희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군산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저출산 속에 어렵게 얻은 소중한 아이들이 성냥갑과 같은 회색 빛 교실에서 하루 12시간씩 보내다 보면, 정서적으로 피폐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폐원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도청과 도교육청이 매입해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 ‘가고 싶은 늘봄학교’로 만든다면, 교육과 돌봄의 융합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전북 도지사에
전주권 3개 선거구의 총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정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주권은 전북 정치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어서 전주권 갑을병 3개 선거구 결과는 전북의 미래에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때문에 여야 주요 정치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전주권 선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전주을과 전주병은 하루가 다르게 긴장이 고조되는 선거구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전주갑은 김윤덕 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지만 전주을은 여야 3당의 경쟁이 치열하고 전주병은 김성주-정동영간 신경전이 날카롭다.
윤정훈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은(무주)은 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산림보호구역 내 사유림 산주에게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022년 산림의 공익가치 증진에 기여한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제)가 시행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임업인 2만596명이 총 467억 원의 임업직불금을 받았다. 하지만 산림보호구역 내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는 산림경영에 제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임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익산1)은 제407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푸드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인공지능 등이 결합된 첨단 식품기술이다. 조례안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푸드테크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겨있다. 또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대체단백질 등 푸드테크 소재의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
전북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전북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와 상급 종합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종합병원 등 13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의료기관별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각 의료기관별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김 지사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3개 수련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도내 격전지 4곳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전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선이 치러지는 전주병,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개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인 셈이어서 지역 분위기가 극도로 긴장돼 있다. 실제로 경선에서 승리하는 예비후보들은 22대 여의도 국회 입성권을 따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각 예비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경선에 임하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이들 4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경선을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지역 금융혁신(핀테크)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신규고용, 매출, 투자유치, 지적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금융혁신 우수사례 기업들을 매년 발굴해 나가고 있다.모집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본점의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마을기업 지정’공모사업에 전북지역 13곳이 지정됐다.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곳 가운데 재지정 7곳, 고도화 6곳 등이다. 재지정은 최대 3000만 원, 고도화는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일컫는다.마을기업은 먼저 시.군 적격성 검토를 거쳐 도‧중간지원기관이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를 진행한 후 행안부에서 현지실사 및 최종심사를 통해 지
전북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일 영유아 가족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가정양육지원사업 강사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해 동안 행복한 육아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을 담당할 강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촉식과 효과적인 가정양육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가정양육지원 사업은 전국 공통의 부모교육과 자체 부모교육, 양육상담 등을 통해 가정이 건강하고 영유아가 바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함께하는 강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