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익산시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김 지사는 9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이 지역구인 김대중.김정수.윤영숙.한정수 도의원 등과 함께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이 날 김 지사는 제방 일부가 붕괴돼 복구공사가 한창인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폈다.이어 호우 침수피해가 발생한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일로 'D-30'을 맞으면서 전북의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10개 선거구 전석 당선을 목표로 세몰이에 나섰고,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지역구 의석 확보에 올인 중이다. 국민의힘에선 전북 출신 비례대표 당선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석 축소 우려', '새만금 예산 삭감 우려', '잼버리 새만금 파행' 등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동네북이라는 비아냥까지 받았다. 21대 막판에 극적으로 상당 부분 회복시키기는 했지만, 강한 정치론이 22대 총선의 화두가 될 가능성은
김정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부안군)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며,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해 미처 보상해주지 못한 미지급용지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해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조례에는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8일 현지 의정활동으로 완주 소재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친환경 갑각류 내수면 어업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시찰.점검하고,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병철 위원장은 “토종 내수면 갑각류 종 보존 연구 및 꾸준한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한편,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시설은 지난 3년간 총 52억원의 예산으로 ICT 기반 친환경 스마트 양식시스템으로 만들어 졌다. 내수면 갑각류 종자보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8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해외 공무원들을 초청해 새만금 홍보와 교류 활동을 펼쳤다.김 청장은 이 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등 12개국 공무원 15명에게 새만금 사업의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새만금청 전 직원이 세일즈맨으로 활약한 사례를 공유했다.특히 10조 원의 성공적 투자 유치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직원들이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내부 분위기도 전했다.김 청장은 이어 인도네시아 출신 푸트라씨는 기업이 새만금에 10조 원을 투자하
전북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월 29일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증진 활동을 위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센터 간 공동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다.협약식에는 이상범 경북센터장과 최은주 전북센터장, 전북도청과 전북센터 운영위원(교수 및 심리센터 기관장) 등이 참석 했다.또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전북도내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과 운영체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북 최초로 시행하는
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진안)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인삼농가와 관련 산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역할과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 의원은 “소비, 생산, 수출 부진에 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4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인삼농가와 관련 산업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 인삼농가 지원 예산 중 국비 등을 제외하면 전북자치도가 도내 전체 농가에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은 약 4억원에 불과하다”며 “한계점에 다다른 도내 인삼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전북자치
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7일 제407회 임시회 제3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 날 “2020년부터 시작된 전북형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학생선수의 관리.감독의 약화, 전문스포츠클럽의 지속가능성 문제 등을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체육특기자 선발 과정의 관련된 규정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규정과 원칙을 저버린 위법적.권위적인 행위까지 발생했다”라고 언급했다.지난해 10
자치경찰제가 시행 3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이다.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서는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위해 현 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
새만금을 글로벌 식품 허브로 조성한다.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와 전북자치도 등과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4.10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에 출마하는 안호영 의원은 7일 “(당내 경선 상대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고창 1)이 전북자치도 도정 홍보영상 제작과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도의원은 7일 제4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2023년 31건의 온라인 도정 홍보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 중 12건의 계약이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 전화번호가 같은 업체와 체결됐다”고 지적했다.12건의 계약 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는 게 김 도의원의 주장이다.그는 “이것 자체만으로도 특정업체가 회사를 쪼개가며 편법적으로 참여한 상황이 드러났다”며 “더 큰 문제는 주소지 자
전북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에 의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행정심판 청구 시 심리기준을 대폭 완화한다.또 업주가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했을 경우 행정처분을 취소하는 기준도 신설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 도모를 위한 것이며, 이달부터 적용된다.도 행정심판위는 이번 심리기준 완화가 그 동안 청소년 주류 판매 적발 시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영업정지 처분이 폐업에 이를 만큼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역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식약처) 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J-curve 배치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배치(Batch)프로그램이란 창업기획자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이다.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선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군산김제부안갑 후보로 신영대 현 지역구 의원이 선출됐다. 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비례대표)과의 맞대결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채이배 전 의원간 단일화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다. 결과적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현안 성사를 통해 군산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신 의원은 김의겸-채이배 단일화 이전부터 지역에 올인하면서 군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 및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표심을 얻어왔다./김일현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관위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국가혁명당 등 5개 정당의 전북도당 관계자와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전북 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4.10 총선 주요 관리 상황을 비롯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24시간 공개, 개표 시 수검표(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 추가 등 이번 선거에 새로 도입되는 절차를 설명했다.또 사전투표 운용 장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의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각 정당에 투표, 개표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김영
전북자치도가 오는 4월말까지 친환경 농업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친환경 직불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와 전북도와 시‧군이 자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두 가지다.친환경농업 직불제는 국비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지원 친환경농업 직불제 지원 종료 농가가 관행농법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기
전북자치도는 6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발굴 및 권리옹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 욕구 기반의 사회참여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선의견 제안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위촉식에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청소년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들은 전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올해 1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이 현금성 기본재산을 계획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도민의 혈세로 출연한 전북자치도 출연기관들의 현금성 기본재산이 2023년 기준 2천956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반면, 무책임한 금융자산 운용으로 낮은 금리상품에 이를 예치하고 있어 기회비용의 손실 등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경우 기본재산 96%에 해당되는 124억 원을 보험사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해 운영하면서 운용수수료를 5억5천만 원이나 지급했다.또한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더불어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지역구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174명과 4.10 재보궐선거 후보자 20명에 대한 인준을 의결했다. 도내에선 10개 선거구 중 5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전주갑=김윤덕 의원, 전주을=이성윤 후보, 익산갑=이춘석 전 의원, 익산을=한병도 의원,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의원 등이다. /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