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섭)가 지난 8일 삼계박사골문화복지마당에서 자치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 및 신임 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연간 운영계획, 주민자치프로그램 개시 및 운영 방법, 읍면별 주요 행사 일정 공유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이재섭 위원장은“이번에 새로 선출된 임원 및 위원들은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홍충의 삼계면장은“주민의 편익과 복리증
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올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조성, 계절꽃 식재, 임실천 경관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도시숲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부지에 소나무와 구절초, 수국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이국적이면서 토속적인 정취가 풍기는 사계절 화원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이목을 집중시
임실군이 관내 음식점들의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지원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1천만원으로 총사업비의 70%(최대 700만원)를 지원하고 30%는 영업주가 부담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 신고 업소 중 공고일(2024.3.5.) 기준 영업신고일 또는 영업자 지위 승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고,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영업주이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일이 없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만, 박만식)가 지난 6일 임실읍행복누리원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1년 동안 추진해야 할 특화사업 등 8개 복지사업을 선정했다.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과 임실읍 복지팀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제철 김치 지원사업 등 4개의 특화사업과 사회적 관계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4개의 일반사업을 발굴‧선정했다.또한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및 재원 모금 마련 방법 등을 논의하고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사
임실소방서는 봄철 산불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산불 예방수칙은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입산 통제구역·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소방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 순찰 전개와 임야 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점검 등 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동규 서장은 “봄철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확산돼 소중한 산림자원 소실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산불
임실군이 제105주년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3.10 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제105주년 오수 3.10 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학현) 주관으로 8일 오수면에서 진행됐다.오수 3.10 만세운동은 민족지사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비령을 받은 오수보통학교 교사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15일에는 장수와 남원 인근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벌였고, 23일에는 대대적인 3.1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며, 이후 오수는 학생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
임실군이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기존 50인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5~50인 미만 사업주 및 농공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지난 6일 진행된 교육은 관내 30여 개 사업주가 참여했으며,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이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참여했다.교육은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안전 보건에 관한 경영책임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운수파출소는 지난 6일 임실 전통시장 주변에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장날 시장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를 배부하면서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및 새벽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용 사발이 및 전동의자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지 부착활동을 병행 실시했다.김종섭 운수파출소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임실=김흥배기자
제43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태진) 입학식이 지난 7일 입학생 137명과 설상희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환영사, 유관기관장 축사, 노인대학 학사일정 안내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이강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은“학문을 연구하기보다 노년의 건강생활과 교양, 여가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설상희 부군수는 “열정적으로
임실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 균열이나 파손 등 시설 손상의 우려가 있는 곳을 찾아 수리함으로써 봄철 화재와 산불에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소방서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209개소와 비상소화장치 4개소를 정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출수를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소화장치의 사용 장애 요인 제거, 소방차량의 진입가부 및 비상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성수산 왕의숲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큰 인기에 힘입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3월 한 달간 캠퍼들에게 불멍용 장작 1포대(10kg, 1만원)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민여가캠피장은 지난해 10월 20일 개장한 이후 캠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실제 약 4개월간 약 5,000명(총 1,200팀)이 이용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달 17일에는 우리 농산물로 찐빵과 보리빵을 만드는
임실군이 지난 5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17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농업인 대학 학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교육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17년 차를 맞은 농업인 대학은 2개 과정(발효식품, 한우)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총 17회 7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체계적인 이론, 실습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영 능력 양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실=김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