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공인들이 서남대학교 폐쇄 반대 및 조기 정상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서남대의 정상 운영을 위한 자구노력을 인정하고 관선이사 파견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 조기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상협은 성명서에서 “지난 1991년 설립된 서남대는 전북도 동부권 지역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 상공업발전에도 많은 기여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재단비리에 연루된 서남대에 대해 학교를 폐쇄하는 예상 일정안을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 상공인들은 물론 도민 모두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rd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도내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전담 관세사를 배치하고 관세와 통관 등 수출 관련 컨설팅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한미FTA 발효 1주년을 맞아 한미FTA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출 절차상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수출업체들을 상대로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잡한 원산지 절차로 관세혜택의 이익보다 FTA활용자체를 외면하는 실정을 반영해 컨설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률 제고를 이루겠다는 취지다. 이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FTA활용지원센터내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 등 해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관세사 배치로 컨설팅팀을
전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새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7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도는 등 불황의 늪에 빠져 있던 제조업계에 모처럼 봄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역 제조업체 110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는 ‘102’로 조사돼 지난 2011년 3분기(113) 이후 7분기 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며 향후 경기를 매우 밝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계절적 비수기 종료로 인한 기대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22일 ‘청년 희망창업 제19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1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 단계별 교육을 거쳐 7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교육은 철저한 교육생관리 및 신설과목 추가 등을 통한 교육내실화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실창업 등을 예방하고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인문학적 소양 강화와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아이템 컨설팅 과정 등의 신설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오는 30일까지 ‘HIT500’ 사업 참여 기업을 1차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HIT500’사업은 시장 진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500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평가 및 온라인 홍보, 무료 제품체험단, 정책 매장 입점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내 ‘HIT500제품 특별판매관’ 운영(5~6월, 10~11월 예정), 중소기업 전용 정책매장(HIT500 PLAZA) 입점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조내권 전북지역본부장은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1일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TV 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TV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천만원 늘어난 4천만원으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앤쇼핑과의 MOU를 체결해 방송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900만원의 홈쇼핑 판매수수료를 지원받게 되며,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홈쇼핑 입점지원으로
최근 경제성장 정체, 중국과 일본의 협공, 하드웨어 차별화 한계 어려움 등 한국산업이 겪고 있는 삼중고의 해결방안으로 제조업 부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치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 ‘한국 주요산업 현안 진단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 수석연구원은 “최근 산업환경은 한국산업의 강점이 발휘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화하는 있다”며 “한국산업은 경제성장 정체·중국과 일본의 협공·하드웨어 차별화 한계 등 삼중고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기여도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가 외국인 근로자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제조업 쿼터 4만2천600명(5천명 지난해 조기배정)에 대해 1분기 30% 1만1천300명, 2분기 1만1천300명(30%), 3분기 7천500명(20%), 4분기 7천500명(20%)을 각각 배정했다. 이에 따른 2분기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발표는 다음달 26일,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3일부터 10일 중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선착순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사업장별 점수를 산출해 고용허가서 허가요건 등을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외국인력을
이스타항공이 동남아 노선을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19일 이스타항공은 동남아시아 최대 인기 지역인 푸켓 노선 취항과 기존 운영 중인 방콕 노선을 증편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하계스케줄 예약 오픈 기간인 10월26일 탑승편까지 인천-푸켓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 취항한다. 최저요금 이용 시 편도 19만4천원(세금 제외)부터 이용 가능하다. 인천-푸켓 노선의 출·도착 시간은 탑승일별로 다르며 자세한 스케줄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또 방콕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현재 인천-방콕 노선을 주7회 운항중인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9일부터 7월19일까지 주2회(월·금) 증
‘제40회 상공의 날’을 맞아 도내 모범기업인들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19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40회 상공의 날’을 맞아 남다른 열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김호수 ㈜지엠에프 대표이사와 김병학 다산기공(주) 대표이사, 그리고 김종업 ㈜신한방 이서공장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교통시설 안전물 제조업체인 채종술 ㈜금성산업 대표와 타이어 몰드제작업체인 신수철 ㈜대광기업 대표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엠에프 김호수 대표이사(58)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로 매출 증대를 통한 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는 국내 판매 위주의 내수기업과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조기에 수출 유망기업으로 전환시켜 전북의 수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유럽지역의 재정위기 지속과 연초 들어 환율 급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무역협회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20년간 유지해 온 무역기금 융자제도를 전면 개편해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집중시켰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제품포장 등 디자인 개발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BUY전북인증기업 및 중소기업 디자인 등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여개의 기업을 지원하며 포장, 기업이미지(CI), 브랜드이미지(BI), 인쇄물 등 총 4가지 분야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업에 선정이 되면 총 개발금액의 50~70%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제품의 디자인개발을 원하는 도내 업체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을 진행 할 디자인 전담업체를 함께 모집하게 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엄선된 디자인 업체들을 디자인 개발 신청업체와 연결해 개발을 진행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업체모집은 오는 22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는 오는 19일 도내여성CEO를 대상으로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개최한다. 여성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리더십스쿨은 도내 여성기업의 경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등의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송기순 전북지회장은 “이번 여성경영인 리더십스쿨을 통해 여성경영인의 마인드 함양으로 성공적인 여성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 미래형 여성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팀을 모집·심사해 상시 창업·경영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팀이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20개 창업팀을 모집예정이며, 사전교육(3월26일~3월29일)을 통한 심사과정을 거쳐 4월초 최종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팀에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개월동안 인큐베이팅돼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장길호 원장은 “비전있는 창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11일 지역내 기업전문가를 초청해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및 기업진단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진공 기업진단사업은 기업의 업종을 고려해 내외부의 경영·기술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 기업을 진단하고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등 맞춤연계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진단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맞춤연계사업의 하나인 컨설팅지원사업의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진단과 컨설팅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올해 115개사의 기업진단과 함께, 이 중 20개사(예산 2억5천2백만원)에 대해
이스타항공이 봄을 맞아 사상 최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이스타항공은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Falling In Love 코타키나발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생각을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새학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아이패드 미니(3명)와,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플라로이드카메라(2명), 봄맞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백화점상품권(7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포토이벤트로 자신이 찍은 가장 멋진 코타키나발루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국내선항공권(2매)과 플라로이드카메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행 항공기 기내에서는 객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 8일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3년도 산재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를 통해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결의문 채택과 고객만족 관련 특강, 재해감소를 위한 클린사업 등 주요사업별 전략적 추진방안이 토의됐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8일 전주상의 5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경리·회계담당 부서장, 실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 개정세법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신병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등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개편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연기자 eodus@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없애기 위한 ‘힐링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설치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만)는 지난 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도내 중소기업지원기관장,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손톱 밑 가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것으로, 불합리한 법과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김경만 본부장은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도내 중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이 올해부터 달라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3조8천억원으로 지난해(3조3천억원)에 비해 5천억원 증가했다. 먼저 중기청은 5천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방식의 지원제도를 신설,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포인트~3%포인트의 이자율 차이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창업 및 기술개발기업에 대해 대출 후 신규 일자리 창출 1인당 0.1%포인트 금리우대와 동산을 담보로 하는 정책자금 공급 및 지식재산권담보대출을 시범 실시한다. 아울러 1조1천46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해 소상공인에게 7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