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분원장 유재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인증을 받은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전기특성 및 성능분석 시험실은 LED 조명을 비롯한 IT, 농생명, 해양, 메디-바이오, 문화콘텐츠조명 연구 및 시험인증 평가하는 연구실로 특히 그간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연구안전관리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선양사업회(회장 유희태)는 17일 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면 장승공원에서 고흥 유씨 집안 9명에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었다.일문구의사란 한 집안에서 의사가 9명이 나왔다는 것이고 그 주인공은 유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이다.이 행사는 일제치하 의병사에 공을 세워 항일 애국사에 큰 족적을 남긴 9의사의 숭고한 넋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1905년 11월 17일 체결된 을사조약의 치
전북 시 지역의 고용한파가 생각이상으로 심각하다.본보는 이를 ‘재난수준’이라고 과장법을 써가며 경계했다.그도 그럴 것이 익산시의 고용률이 전국 77개 시 지역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그 뿐 아니다. 군산시와 전주시도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고용률 하위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도내 고용시장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위축됐다는 의미로, 고용창출을 위한 자치단체들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
“어떻게 하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까?”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전주에서 모여 지혜를 모았다.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홍성열 증평군수 등 전국 지자체장들이 지난 29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가칭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2차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협의회는 물질적인 풍요만을 추구하는 경제성장이 사람들의 행복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정책 방향을 성장을 넘어 행복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범을 준비 중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를 둘러싼 교수회와 비교원 간 갈등의 골이 점입가경 양상이다.총장선거를 둘러싼 갈등은 비교원 투표 반영비율이 17.83%로 결정되면서 시작됐다.교수회는 최근 전체 투표를 통해 학생과 직원, 조교 등 교원 외 투표 반영 비율을 17.83%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는 학생과 직원들이 요구한 투표반영비율에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직원들과 학생들은 교수회가 ‘구성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투표반영비율을 정했다고 분노했다.이대로라면 전북대 교수 1023명은 총장 선거에
요즘 세상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못하는 게 없는 세상이라고 한다.그런데 행정이 이를 적극 활용해 교통 약자를 배려하고 나선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다.앞으로 전주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어르신 등은 스마트폰을 활용, ‘교통약자 셔틀버스 탑승’을 예약할 수 있게 돼 지금보다 이동권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한다.전주시는 최근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 등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돕는 스마트기기 개발에 성공해 본격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학교 안에서의 학생 폭력이 일상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폭력으로부터 교사들의 지도단속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물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특히 학교 밖보다는 교실과 복도 등 학교 안에서의 폭력의 전체 폭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 안 폭력에 대한 근본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이는 전북교육청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경험에 1천908명이 응답해 지난해에 비해 0.7%p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피해응답 학생은 초등학생이 1천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드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이 교육부의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근시안적 논리로 난관에 봉착했다.대통령 공약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졌지만 벌써 1년이 넘게 터덕거리더니 이제는 교육부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공단의 안정적 연금운용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인데, 교육부가 '기존대학에서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칫 기존대학에서 연기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경우,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위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18 전주의 책’으로 선정된 10권의 도서를 필사해 오는 9월 열리는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한다.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2018 전주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기록하며 그 순간들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100일 필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약 2개월간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2018 전주의 책은 ▲곁을 주는 일(문신)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최명기) ▲바깥은 여름(김애란) ▲전주 느리게 걷기(최기우) ▲달
지방선거가 한창이 가운데 과연 ‘아름다운 승복의 문화’는 요원한 것인가?정현욱 예비후보가 첫 경선 거부를 선언한 데 이어 이현웅예비후보도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정 후보는 경선 룰 변경에 반발하며 불참을 선언했고, 이 후보는 현행 경선이 현역에 유리한 불공정 경선이라며 경선중지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연기를 주장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등록을 포기했다.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공천에서 본인이 배제되자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부당하고,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경선 승복이고 나발이고 우선 화부
보수결집, 진보는 무얼 하나보수결집, 진보는 무얼 하나? 호남 중진 의원과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간 갈등이 격화되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마저 불거지고 있어 그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동교동계 상징성을 갖고 있는 국민의당 권노갑 상임고문이 최근 국민의당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점심을 함께 하며 민주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이에 도당 소속 국민의당 의원 7명 전원은 같은 날 오후 김종회 위원장 실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정계개편 등 정치 현안에 대해 심각하게 논
김성주, 노조 환영, 엄호사격이 헛되지 않기를김성주, 노조 환영, 엄호사격이 헛되지 않기를 국민연금공단 노동조합이 김성주 전 의원의 임영에 쌍수를 들고 환영 입장을 내비치고 나섰다.명색이 노조다.무엇이 합당하고, 무엇이 부조리한지, 이것저것 따질 것 다 따진 게 노조의 태생적 지휘다.그런 노조가 임명자를 쉬이 반겼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무턱대고 노조가 그럴 이유가 없다.그렇게 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노조는 성명을 통해 보수야당의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