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캐스탑 정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무풍면 (구)덕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장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백만 원, 무풍면지 발간 후원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유년 시절(덕지초등학교 졸업, 무풍중 2학년 수료)을 보낸 정병환 대표는 “고향 떠난 지 50여 년이 됐다”라며 “그간 힘들고 고된 타향살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내 고향 무주가 있고 아직도 나를 반겨주는 가족, 친지,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땀 흘려 얻은 결실로 무주군 발전과 무풍
고창군이 지난 12일 공음면 선산마을 위령탑 광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1700여명의 양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74주기 위령제를 봉행했다.위령제는 6.25양민희생자 제전위원회(위원장 양완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공음면 선동리에 건립된 6.25양민희생자 위령탑은 고창군 7개 지역에서 1700여명이 무참하게 학살된 사건들과 관련하여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고인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2007년 4월5일 건립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여산휴게소(순천)에서 도로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이는 동기간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17.2%를 차지하며, 치사율은 일반사고 대비(8.4%) 약 6.3배 수준인 53.2%로 매우 치명적이다.도공 전북본부는 고속도로순찰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 요령인 ‘비트박스’에 대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2일 관내 스마트팜 딸기농장 리얼팜(대표 서은정)을 찾아가 2024년 수출 딸기 조직화 및 한국한인홍(대표 임재화)과 수출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안 딸기는 첨단시설과 수경재배로 맛과 향 등 품질이 우수해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시장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안농협과 부안천년의솜씨조공법인이 직접 딸기공선회를 육성해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안농협은 수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팜농가(딸기)에 대해 농협의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딸기품종(홍희)에 대해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1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전북4-H연합회(회장 이지훈) 소속 청년농업인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이창완 경제부본부장, 김인순 농신보 전북센터장, 전북농협 각 부서 단장과 청년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정 주제 없이 농업ㆍ농촌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진출을 위한 자금 부족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 지역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1일 김제 검산초등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에서 ‘늘봄학교’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로 전북지방환경청은 생태단지 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 교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일일 환경교사로 참여한 송 청장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생태단지 내 동물발자국, 식물,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전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9일 사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재학생 1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2010년 김태술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사은 장학금은 전주제일고 제13회 졸업생(1956년 졸업)인 김태술 동문이 학창 시절 선생님들께 받았던 도움과 궁핍했던 가정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자신을 되돌아보며 비슷한 처지에 놓인 후배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고자 연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이 시초다.김 동문은 현재까지 140명의 학생에게 총 4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11일 한국한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한방고등학교 및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사업 추진, 진로선택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지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과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11일, 주민건강 증진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맺은 협약은 지난 22년, 23년에 이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앞으로 두 기관은 행정과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주요 사업은 ▲독거어르신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경로당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다./김낙현기자
전주지역 섬유·의복제조업체인 숙컴퍼니(대표 박연숙)는 1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의류 4979벌과 마스크 2만 장(5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이날 기부된 아동의류와 마스크는 전주영아원과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등 아동시설 8곳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숙컴퍼니는 팔복동에 위치한 섬유제조업체로, 그동안 해외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김낙현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9일 시온성교회에서 관내 조합원과 임ㆍ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 및 ‘2023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전주농협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민훈장 수여식은 애국자 농업인의 숭고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과 함께, 농업인에 대한 예우를 우리사회에 알리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대우받도록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에서는 총 16명의 수상자 분에게 농민훈장을 수여했고, 이어 전주농협의 박건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서종윤 주식회사 엠에스이엔지 대표는 11일 전북대학교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3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모듈러 프레임 제작 기업인 엠에스이엔지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박람회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서 대표는 “이번 발전기금은 우리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학문과 연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