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특성화 부문에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가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북의 희망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역과 진흥원, 도시 간의 상생형 학습벨트 형성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고창군이 지난 18일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이용자 14명을 대상으로 쉼드림 치유농장에서 ‘꽃보다 우리(봄꽃 심기)’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여자들 스스로 식물을 분류하고, 준비 도구와 재료를 챙기고, 화분에 모종을 심는 일련의 과정들이 능숙하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7개의 사회서비스 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과 치유‧체험농장 5개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이후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교육,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최초 농촌인력의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인건비 안정 실현 사례가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대폭 늘리고 최우수 선발 대상자에게 성과등급 최고등급
고창군 중소기업육성자금, 비제조업까지 확대 지원고창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군은 올해 지원대상을 기존 제조업체와 더불어 비제조업체 까지 확대하여,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받기 시작해 현재 6개 기업에 총 25억원의 대출 승인을 완료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이차보전율을 상향(4%→5%)하고, 융자용도를 확대(운전자금→운전 및 시설자금)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은 고창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 용도의 대출금에 대해 연 5% 이내의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수목,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지난 1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가득 ‘1인가구 반찬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온정 나눔을 시작했다.사랑가득 ‘1인가구 반찬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음식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등을 확인한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소재 3개 상인회장과 만남을 갖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유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 이해룡 백련시장상인회장, 이창식 쌍문동 둘러시장상인회장, 등 서울특별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거래상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품질이 우수한 고창 쌀과 보리쌀에 대해 우선 공급받아 마포구 일대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상인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창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심덕섭 군수는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전북최초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를 비롯해, 반도체 원료 제조기업 ㈜지텍,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주)에스비푸드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또한, 지난해 7월부터 ‘1기업-
고창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작년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창군은 2024년에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창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재외향우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주도적 홍보를 통해 민간 참여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
고창군의 대표적 내집 마련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고창군은 ‘신혼부부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자와 지원기간, 횟수 등을 늘려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까지 확대했고, 신혼기간도 기존 5년에서 7년까지 늘렸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횟수도 최대 5번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사업은 기존 전세 대출 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해 고창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다.군은
고창군도서관이 오는 4월까지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함께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를 운영한다.봄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군립, 성호,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북큐레이션은 유아, 아동부터 일반도서까지 봄과 관련한 추천 도서 5~10권을 선정하여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한다.고창군은 올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읽는 고창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고창군 대산면 주부 33명이 모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난타 태봉퀸’을 창단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난타 태봉퀸은 지역 상징인 태봉산과 대표 농악단인 태봉농악단에서 착안해 지역화합과 단합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매주 2차례 연습시간을 갖고, 오는 5월 이팝나무 축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경자 태봉퀸 단장은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 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병진 대산면장은 “태봉퀸 난타가 지역 여성들의
고창군이 의료취약계층 보호와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응급환자로 고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북도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고창군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검토과정을 거쳐 익월 15일까지 거리별 최대 15만원의 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의료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