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친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올해 252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재난 예방에 취약한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가구들은 노후화된 가스 설비시설의 장기간 사용과 취급 부주의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해 있는 만큼, 자동차단기 설치가 중요하다. 가스 자동차단기(일명 ‘가스지킴이’)는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닫히고, 가스누출 시에는 바로 감지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닫히는 기능을 갖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특히 온도센서가 내장돼 있어 주변의 온도가 65℃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가스 누출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완주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안상엽 서장을 비롯, 각 과· 계장, 파출소장, 실무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사발령 이후 2017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을 위해 기능별로 치안만족도 및 정책과제의 지표산식, 평가방법 등 전년도 대비 미흡한 점을 정밀 분석, 추진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올해 바뀐 성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중심의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완주군이 농촌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인상해 농가의 자발적 수거를 독려키로 했다. 3일 군은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인상하고, 마을 단위 공동집하장 5곳을 확충하는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촌 폐비닐 수거 보상금의 등급별 단가를 kg당 A급(90원)은 유지하되, B급은 70원에서 80원으로, C급은 50원에서 70원으로 각각 인상키로 했다. 여기에 국고보조가 급당 10원이 더해져, 폐비닐 수거시 kg당 최대 1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총 8,000만원을 들여 984톤의 폐비닐을 수거할 방침이다. 농촌 폐비닐 수거 보상금은 농민들 스스로 폐비닐을 수거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거 등급별로 차등 지
완주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총 75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5번째 창작뮤지컬인 ‘아홉 번 사는 고양이’ 제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되는 공연은 봉동읍의 구바우 설화를 스토리텔링한 작품이다. 특히 봉동읍 생강의 시초설화인 구바우 이야기에 아홉 번 사는 고양이를 등장시킴으로써, 유머와 풍자, 동화적 요소를 섞은 재미있는 뮤지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주연배우로 참여하는데, 배우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2일 각 학교별 졸업시즌을 앞두고 “완주군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규 학교전담 직원들과 관련기관간 협업강화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민·경 유관기간간 협업 강화로 학교폭력 등 강압적 뒤풀이 없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완주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액이 1492억원에 이르면서 2500여 농가에게 연 1200만원에 가까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6만여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 대표적인 도농상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일 완주군은 2012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지역농협과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등이 운영하는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임시개장한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포함)의 총 매출액은 1492억7200만원이라고 밝혔다. 용진농협 직매장 개장(2012년 4월 27일)과 효자동 직매장 개장(2012년 10월 31일)으로 첫 발을 내딛은 로컬푸드는 첫 해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연도별
완주군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미리 공개하는 ‘2016년 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10선’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222개 공공기관으로부터 공모한 사전정보공표 우수사례 422건 중 국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거쳐 우수 10개 항목을 뽑은 결과, 완주군의 ‘출산지원사업 안내’ 정보가 선정됐다. ‘사전정보공표’는 국민이 정보공개를 청구하지 않아도 각종 정보를 공공기관 스스로 사전에 공개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와 지역의 인구유입정책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 사회 분위기에 맞춰, 임산부
완주군은 각종 민원 처리 사후 점검과 청렴도 취약분야의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부패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청렴(고충민원) 해피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렴해피콜 제도는 완주군 기획감사실 법무감사팀에서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처리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합리성, 책임성, 공정성, 기타 불편사항 등 6개 항목의 설문을 조사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공직자의 불친절이나 부조리에 대한 군민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시정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이다. 대상 민원은 공사 및 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사업, 인·허가 업무, 기타 민원 취약분야 등이 해당된다. 군은 청렴해피
김영숙 완주군 동상면장이 1일 공직생활동안 직무에 정려한 공로로 녹조근정 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영숙 면장은 1958년 4월 전남 보성군 문덕면에서 출생해 1979년 공직에 입문. 부안군청을 거쳐 1987년 완주군청으로 전입해 38년여 동안 공직에 재직했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 환경위생과, 지역경제과, 이서면장, 교육아동복지과장을 역임하면서 사명감과 진취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위해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이서면장(2011. 7 ~ 2014. 12) 역임시에는 전라북도 혁신도시 조성관련 토지보상, 쓰레기·공사소음발생 등 이서면민의 각종 민원제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완주군이 축산인들의 소득향상과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89억여원을 투자한다. 지난달31일 완주군은 무결점 축산물 생산을 위해 66개 사업에 89억1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능력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낙농진흥사업 추진, 안개분무시스템 지원 등을 통한 양돈․양계산업 안전한 축산업 추진, 양봉산업 및 기타가축 육성 등 28개 사업에 27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또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해 사료생산량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의 목적으로 풀사료 생산장려금, 조사료 경영체 기계장비 지원, TMR 배합사료 지원 등 10개 사업에 23억64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전국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완주군이 올해부터 청소년 참여공간 및 기반 정책을 확대·추진한다. 지난달31일 완주군은 올해 고산에 청소년 참여공간(가칭)을 개관․운영하고, 청소년이 직접 뽑은 청소년 지도사 3명을 현장에 추가 배치하는 등 참여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산면 옛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시설에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 참여공간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 동아리활동을 운영·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소년 참여공간은 내부 청소년공간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빈 공간을 채워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월 청소
지난 1월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의 청소년로봇축제인 2016~2017 KRC(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퍼스트 레고 리그)대회에서 프로젝트 부문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한 도내 지역 초·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Q&E’(코치 심재국, 봉동초 교사)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팀은 지역대회를 통과하고 전국대회 진출 100개 출전팀 중 프로젝트부문에서 당당히 창의적발표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 오는 7월 6일~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Asia Pacific Open에 출전을 앞두고 연구개발 및 보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이 팀은 그동안 사설 로봇전문 학원의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이서파출소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 지난달31일 이서면 안전로 및 기지로 일대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 점검은 관내 금융기관 5곳, 편의점 8곳, 금은방 1곳에 대해 시정장치, CCTV 및 경비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CCTV의 위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세밀한 점검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절도와 같은 범죄예방을 위해 현금 등 관리방법과 112신고 및 대처요령을 홍보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현금다액취급업소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관내 주민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에서는2017년 2월중 각 학교별 졸업시즌을 앞두고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규 학교전담 직원들과 관련기관들간 협업강화로 건전한 학교 졸업 식 문화가 정착되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학교 및 교육청 등 관 계기관간 협업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완주군은 군민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17년도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에 등록된 슬레이트 건축물은 총 5472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노후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6년까지 577동을 철거했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는 130동을 목표로 사업비 4억3600만원을 확보, 가구당 336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단 336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건축주가 자부담해서 처리해야 한다. 지원대상인 건축물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과 부속건물이며, 축사나 창고, 공장과 사업시행 전에 슬레이트 철거가 이루어진 건축물은 지원대상
완주군 보건소 치과실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덴탈큐브 시스템 등 최첨단 의료장비가 설치, 주민들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질 높은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26일 군 보건소(소장 박현선)는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최근 유니트 체어, 파노라마 촬영장비, 덴탈큐브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료용 의자인 최신식 유니트 체어(Unit Chair)는 치과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로서,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파노라마 촬영장비는 파노라마로 촬영된 사진을 통해 현재 치아의 상태와 치교과정 등을 설명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국 보건소에서는 최초로 살균 소독수를 생성하는 덴탈큐브(
완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봄철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6층 산불종합상황실과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선발, 읍․면 산불감시원 선정, 진화장비 등 점검하고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황실에는 완주군청 산림축산과 직원 18명이 4개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과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군은 40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 백운숯불갈비(대표 백운채)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3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디딤돌(대표 최효덕)에서 10만원을, 지사협 위원들도 익명으로 각각 10만원, 5만원을 기탁해왔다. ▲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50포, 라면 30박스(환가액 150만원상당)를 증정했다 ▲ 완주군청 삼례출신 공무원 모임 한냇물(회장 이승창)에서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만원을 삼례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 유) ROS 삼례
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기동반, 일명 ‘8272 기동반’이 주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기동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적인 민원발생 가능성을 파악, 세대 방문을 통해 현장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첫 발을 내딛은 생활민원기동반은 독거 노인의 손과 발이 돼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삶의 고민들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도우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957건에 달하는 민원을 현장 활동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친자식 못지 않다&rdquo
지난 24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는 설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30세대에게 나눔행사를 펼쳤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주 19일 진행한 회의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설명절에 의미있는 선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사과, 배, 떡국떡, 멸치 등을 모아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번 설명절 지원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30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꾸러미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자녀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정성가득 담긴 선물을 받게 되어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